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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다리 기사와 땅딸보 기사
꺽다리 기사와 땅딸보 기사
저자 : 비네테 슈뢰더
출판사 : 봄봄출판사
출판년 : 2009
ISBN : 9788991742178

책소개

꽃이 우리 성만 봤으면 좋겠어!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시리즈, 제16권 『꺽다리 기사와 땅딸보 기사』. 사이가 좋았던 꺽다리 기사와 땅딸보 기사가 커다랗고 아름다운 꽃을 서로 갖기 위해 벌이는 싸움을 통해 '욕심'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석판화와 파스텔화 기법을 응용한 매혹적인 색감의 세밀한 그림이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끌어당깁니다.

옛날에 꺽다리 기사와 땅딸보 기사가 살았어요. 꺽다리 기사와 땅딸보 기사는 엄청난 부자라서 커다란 성에서 살았어요. 꺽다리 기사 성과 땅딸보 기사 성은 이웃해 있었답니다. 사이가 좋아서 꺽다리 기사 성과 땅딸보 기사 성 사이에 있는 벽마저도 허물어버렸어요. 꺽다리 기사의 아내 로네는 얌전했어요. 땅딸보 기사의 아내 리네는 착했어요. 로네와 리네도 친했지요.

어느 날 로네가 벽이 있던 자리에서 싹을 발견하고는 거름을 주었어요. 리네는 물을 주었답니다. 싹은 열심히 자라더니만 꽃봉오리를 맺었어요. 꽃봉오리는 아름다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어요. 꽃은 커다랗고 아름다웠어요. 꽃은 아침에는 꺽다리 기사 성을 향해 몸을 살며시 기울이다가, 저녁에는 땅딸보 기사 성을 향해 몸을 살며시 기울였어요. 꺽다리 기사 부부와 땅딸보 기사 부부는 꽃을 보며 즐겁게 노래하고 춤을 추었습니다. 그런데 로네가 꽃에 욕심을 갖게 되었는데……. 양장.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인간은 누구나 아름답고 좋은 물건이 있으면 갖고 싶어집니다.
특히 그것을 남과 나눠 가져야 한다면 불만족해지고 더 욕심이 생기겠지요.
이것은 어쩌면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일 겁니다.

이 책은 이런 인간의 욕심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사이좋게 지내던 두 기사 부부가 아름다운 꽃을 서로 갖기 위해서 욕심을 부리다
결국에는 크게 싸우고 미워하게 되지요.
하지만 꽃은 이듬해에 씨앗을 퍼뜨려 두 기사 부부를 화해하게 만듭니다.

어린이들은 두 기사 부부의 싸움과 화해의 과정을 보며 욕심이 어떻게 생기는지를
이해하게 되고 서로 나누는 삶이야말로 결국에는 더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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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