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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strong>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저자 : 존 딕슨 카
출판사 : 북스피어
출판년 : 2008
ISBN : 9788991931466

책소개

<황제의 코담배케이스> <세 개의 관>의 작가 존 딕슨 카와 셜록 홈즈 시리즈의 아서 코난 도일 경의 막내아들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이 공동 집필한 홈즈의 마지막 사건집. 공개되지 않은 사건의 뒤를 쫓는 명탐정의 활약을 그린 단편집이다.



두 작가는 도일 경이 창조한 명탐정의 모습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다. 이 책에 실린 홈즈와 왓슨의 열두 가지 모험들은 아서 코난 도일 경의 원작에서 자세히 언급되지 않은 사건들을 파헤친다. 시대 상황이나 사건에 관계된 인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당시에는 밝힐 수 없었던 모험들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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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범죄는 어디로 갔을까, 왓슨? 불가사의한 일, 상식을 벗어난 얼토당토않은 일이 없다면

세상 살아가는 맛이란 모래나 마른 풀 씹는 것과 같지 않겠나? 사건은 영원히 사라진 걸까?”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존 딕슨 카가 되살린 명탐정.

셜록 홈즈와 왓슨이 벌이는 열두 가지 숨겨진 모험들!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은 셜록 홈즈의 마지막 사건집이자 공개되지 않은 사건의 뒤를 쫓는 명탐정의 활약상을 그린 이 단편집에는 모두 열두 가지 모험이 담겨 있다. 홈즈의 흔적을 기초로 한 새로운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등장인물의 성격과 어조, 그들이 만드는 분위기와 사건 구성 등의 세밀한 완성도는 아서 코난 도일 경의 그것과 꼭 닮아 있다. 셜록 홈즈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왓슨 박사의 숨겨진 기록들!



“왓슨, 사건이 생겼네!”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은 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존 딕슨 카와 아서 코난 도일 경의 막내아들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이 공동 집필한 홈즈의 마지막 사건집이자 공개되지 않은 사건의 뒤를 쫓는 명탐정의 활약을 그린 단편집이다. 두 작가는 이 책에서 도일 경이 창조한 명탐정의 모습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는데, 여기 실린 홈즈와 왓슨의 열두 가지 모험들은 본래의 작품들, 즉 아서 코난 도일 경의 원작에서 자세히 언급되지 않은 사건들을 파헤치고 있다. 시대 상황이나 사건에 관계된 인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당시에는 밝힐 수 없었던 모험들이다.

그렇기에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왓슨 박사의 기록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에이드리언이 그저 막내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작품집에 관여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그는 유작 관리자이자 ‘아서 코난 도일 재단’을 설립할 정도로 아버지와 아버지의 작품에 정통했다. 존 딕슨 카는 20세기 영미권 추리 문학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걸출한 작가로서, 그가 집필한 <아서 코난 도일 경의 생애> 는 공식 평전으로 인정받을 정도다.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존 딕슨 카가 함께 쓴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은 출간 당시뿐 아니라 현대의 독자들에게 대환영을 받았다. 홈즈의 흔적을 기초로 새로운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그저 흉내 낸 작품이 아니라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 등의 인물 성격부터 그들의 대화나 이야기의 분위기, 구성, 특유의 트릭과 흥미진진한 모험성까지 아서 코난 도일이 살아 돌아오기라도 한 듯한 작품집이라는 평가 속에서 독자들은 여기 실린 열두 가지 새로운 모험을 통해 홈즈에 대한 향수를 만끽할 수 있다.

셜록 홈즈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왓슨 박사의 숨겨진 기록을! 이 책은 홈즈 팬을 위한 완벽한 서비스다.



무엇이 셜록 홈즈를 특별하게 하는가?

셜록 홈즈 뒤로 수많은 명탐정들이 등장했고, 그들은 그보다 더 뛰어나고 그보다 더 사려 깊다. 단순히 능력이나 사람됨(?)만으로 보건대 홈즈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높지 않다. 현대에 와서 그의 허술한 사건 해결 방식은 많이 지적되고 있는 바, 도일 경 자신도 사건의 구성이나 논리상의 결함을 인정할 정도다. 그는 “세부의 정확성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며 고증에 “애써 공을 들이지도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실제로 소설에 등장한 지식들은 모순되거나 잘못된 것들이 많으며 빅토리아 시대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많은 독자들은, 우리는 그런 것들을 못 본 체하거나 관대히 읽어 넘긴다. 그러한 모든 단점들을 덮어 버릴 만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이 있기 때문이다.

셜록 홈즈의 모습을 보자. 초인적인 두뇌에 고급 음식과 고급 와인을 즐기고 예술에 있어서는 바이올린을 수준급으로 다루는 재능에 비해, 왓슨 박사가 지긋지긋해할 정도로 피우는 싸구려 담배에 심지어는 코카인에까지 손을 대는(물론 당시의 시대상으로서는 그다지 책잡힐 만한 일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모습이 어우러진 그의 모습은 그다지 완벽한 명탐정의 모습은 아니다. 성격은 어떤가. 여성들에게는 너그럽고 예의 바르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지나치게 오만하고 쉽게 독설을 내뱉으며 간혹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인다. 고집스럽고 까탈스러운 그의 성격은 왓슨 박사가 아니고서야 받아 줄 만한 사람이 보이지도 않는다.

셜록 홈즈는 단순한 명탐정이 아니라 괴팍한 성격과 유별난 성미를 지닌 비범하면서도 이상하기 짝이 없는 존재다. 완벽한 재능에 속속들이 틀어박힌 불완전함이 그만의 매력을 쌓아올리고 있다. 그의 불완전함을 감싸 안는 인물이 왓슨이다. 왓슨은 어수룩할 정도로 너그럽고 관대하다. 의사가 될 정도의 지식은 쌓았지만 논리적 사고로 따지면 독자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왓슨 박사는 독자들의 생각과 마음을 대신하며 이야기를 이끈다. 왓슨이 있기에 홈즈의 역할이 더욱 돋보일 수 있다.

도일 경이 타계한 뒤로도 수많은 작가들이 홈즈(와 왓슨 박사)를 되살려 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정과 그 창조자 코난 도일 경에게 경의를 표하며 새로운 홈즈의 모습들을 재탄생시키기도 했지만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만큼 독자들을 만족시킨 작품은 드물다.



북스피어의 미스터리 시리즈 221B의 시작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은 북스피어의 새로운 시리즈 221B의 첫 책이다. 셜록 홈즈가 살았던 베이커 가의 하숙집 번지수에서 이름을 딴‘221B’는, 동양과 서양/고전과 현대를 가로질러 미스터리의 재미를 흠뻑 안겨 줄 북스피어의 새로운 시리즈명으로, 12월 초 221B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자 한국에는 처음 소개하는 작가인 이누이 구루미의 <이니시에이션 러브> 를 출간할 예정. <이니시에이션 러브> 는 연애 소설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마지막 장을 읽고 나면 미스터리로 바뀌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으로 “반드시 두 번 읽고 싶게 만드는 새로운 형식의 미스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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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존 딕슨 카

일곱 시계의 모험

골드 헌터의 모험

도박하는 밀랍 인형의 모험

하이게이트 기적의 모험

검은 준남작의 모험

밀실의 모험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

폭스 래스 저택의 모험

애버스 루비의 모험

검은 천사의 모험

두 여인의 모험

공포의 데트퍼드의 모험

붉은 과부의 모험



편집자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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