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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같은 놈 (성공하고도 배고픈 놈들의 브레인)
조조 같은 놈 (성공하고도 배고픈 놈들의 브레인)
저자 : 왕경국
출판사 : 스타북스
출판년 : 2009
ISBN : 9788992433495

책소개

알량한 자존심과 쓸데없는 체면은 던져버려라!

조조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이다. 탁월한 무용과 지략, 게다가 호색까지 갖춘 매력적인 영웅으로 평가되는 반면 간사하고 잔인한 간웅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그의 뛰어난 처세술만은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조조의 처세술을 통해 인생에 있어서 버려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양한 성공비법을 제시한다.

본문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인생에 있어서 가장 먼저 버려야 할 것으로 자존심과 체면을 손꼽고 있다. 무의식중에 자존심을 세우고, 불필요한 일에 체면을 차리는 것은 인생의 성공을 가로막는 행위라는 것이다.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최상의 방법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자신은 더 높아지고, 실리도 챙길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외에도 자신의 소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 교만하지 않는 사람,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 화술과 임기응변이 뛰어난 사람을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으로 꼽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리학자 스키너의 실험을 통해 발견한 데일 카네기의 깨달음, 중국 역사상 최고의 상인이라 일컬어지는 홍정상인 호설암의 이야기 등 동서고금을 막론한 위대한 인물들의 다양한 사례들이 그것을 뒷받침하여 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마음 씀씀이를 바꾸면 사람이 따른다

우리 사회는 ‘비겁한 놈’, ‘조조 같은 놈’이라는 말이 종종 쓰인다. 조조란 사람은 과거엔 나쁜 의미로 쓰였지만 요즘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 다르게 해석하면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여준다는 의미로도 쓰이기 때문이다. 이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최상의 배려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수많은 실패자들을 보아왔다. 이러한 실패자들은 능력이 없거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거나, 좋은 기회를 만나지 못해서 실패를 했던 것만은 아니다. 그 이면에 있는 실패의 원인은 바로 남을 먼저 배려하지 않고, 못된 자존심과 체면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턱대고 자존심과 체면을 내세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오늘날 같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가 빈번히 일어나고 인간관계가 그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시대는 적절한 심리적 전술로써 상대를 존중함과 동시에 자신의 체면을 높이 세울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 《조조 같은 놈》은 상대를 세워 나의 진정한 체면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지침들을 일러주고 있다.

버려야 할 것과 버텨야 할 것, 여기 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사회라는 울타리 속에는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수많은 종류의 버려야 할 것들이 존재한다. 이런 것들은 우리의 일과 생활을 좌지우지하거나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것은 강제성을 띠지는 않지만 우리의 성격, 습관, 처세 등에 소리 없이 숨어들어 우리로 하여금 쓰디쓴 실패의 결과물을 맛보게 한다. 이것은 소리나 형태도 없이 우리를 올가미 속에 빠뜨리지만, 우리는 이를 알아채지 못한다. 이것은 강적이라서 설령 우리가 이런 위험을 알고 있다 할지라도 그의 속박에서 벗어나기는 매우 힘들다. 이것이 점차 습관화되면서 우리의 일부분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우리가 성공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마땅히 버려야 할 것들은 마치 굶주림에 허덕이는 호랑이와 같이 우리가 성공을 위해 쏟아 부은 모든 노력을 한 입에 삼켜버리려 한다. 따라서 나쁜 습관은 되도록 빨리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이것들은 몇 가지 간단한 조항으로 요약할 수 있는 내용들이 아니기 때문에 세심하게 탐구해야만 그 속에 내포하고 있는 풍부한 인생의 지혜와 성공의 비결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인생에서 버려야 할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존심과 체면이다. 우리는 무의식중에도 자존심을 세우고 불필요한 일에도 체면을 차리곤 한다. 이러한 태도를 지닌 사람들은 가족과 친구뿐만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대가로 알량한 체면을 지키기도 하는데, 이처럼 체면에 목숨을 거는 태도는 패배한 인생의 표본이나 다름없다.

혹 체면과 자존심을 버리라고 한다 해서 이 책이 비굴하게 살라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 책 《조조 같은 놈》에서는 바로 자신을 최대한 낮추고 상대를 배려하면 결과적으로 자신의 체면은 더 높아지고 실리도 챙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남의 높이고 나를 세워 성공한 세상의 지혜를 위대한 인물들의 유쾌한 사례들을 통해 재미있게 꾸몄다. 아마 독자들도 책 읽는 내내 즐거울 것이라 믿으며 인생을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제1장 _ 조조같은 놈, 여기 있다
1. 생각이 길을 만든다
2. 독특한 생각이 독특한 성과를 가져 온다
3. 대세를 거스를 줄 알라
4. 어려운 문제는 남과 반대로 생각하라
5. 반대방향으로 가면 더 순조롭다
6. 쓰레기도 황금으로 만들어라

제2장 _ 자존심과 체면은 성공의 적이다
1. 상대의 이름을 높여 주어라
2. 상대의 자존심을 먼저 세워주라
3.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4. 상대의 체면을 먼저 세워주라
5. 악역과 선역 활용하기
6. 기꺼이 또한 신중하게 대하라

제3장 _ 잘난척 하거나 바보같이 굴거나
1. 상대를 부드럽게 대할 줄 알라
2. 손해도 감수할 줄 알라
3. 마음씀씀이를 바꾸면 체면이 따라 온다
4. 함부로 기분을 얼굴에 드러내지 말라
5. 체면을 잃어도 자존심을 위해 싸우라
6. 화를 터뜨려야 하는 때를 기다려라
7. 한 순간의 화로 일을 그르치지 말라
8. 자신의 청렴을 드러내지 말라

제4장 _ 적당히 비겁하면 사람을 얻는다
1. 잘못을 인정하라고 괴롭히지 말라
2. 지나치게 체면에 얽매이지 말라
3. 남의 단점을 들춰내지 말라
4. 정면에서 상대의 잘못을 탓하지 말라
5. 용서할 수 있을 만큼 용서하라
6. 자그만 자존심에도 상처를 입히지 말라
7. 철천지원수에게도 체면은 남겨주라
8. 지도자의 체면을 위해 싸울 줄 알라
9. 큰일일수록 상대를 높이 세워주라
10. 칭찬은 가장 큰 존중이다

제5장 _ 화술은 귀신도 움직인다
1. 인정이 담긴 말을 전할 줄 알라
2. 친한 척하며 호감을 얻어라
3. 어색할 때는 없는 말이라도 찾아내라
4. 거리감을 줄일 수 있는 말을 하라
5. 말로 상대의 미움을 사지 말라
6. 정확히 요점만 말할 줄 알라

제6장 _ 임기응변의 재치는 최고의 지혜다
1. 때로는 거짓말이 일을 원만하게 만든다
2. 면박을 주는 말을 두려워하지 말라
3. 다른 이야기 속에 섞어 거절을 모면하라
4. 눈앞에 닥친 일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하기
5. 공정하게 말할 줄 알아야 체면이 선다
6. 거절의 기술을 연마하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