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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읽는 세계사 (사사로운 기록이 뒤집은 인류의 역사, 디오네와 함께 하는 역사탐구 시리즈 1)
편지로 읽는 세계사 (사사로운 기록이 뒤집은 인류의 역사, 디오네와 함께 하는 역사탐구 시리즈 1)
저자 : 와타히키 히로시
출판사 : 디오네
출판년 : 2007
ISBN : 9788992449199

책소개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역사가들과 시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어 온 역사적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세계사 책이다. 세계사의 현장을 살아갔던 영웅과 정치가, 혁명가, 장군, 예술가, 소시민들의 삶을 그들의 진솔한 언어가 담긴 편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123통에 달하는 편지를 시대 순으로 나열하면서,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는데,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 민주정과 제정, 기독교와 이슬람, 절대왕정과 혁명,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보와 보수, 산업혁명과 세계대전이라는 세계사의 폭넓은 무대를 넘나들며 이념과 계층, 지역을 뛰어넘는 동서고금의 역사와 다양한 인물들을 총망라하하고 있다.



편지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물과 사건, 배경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덧붙였으며, 각 인물과 지명, 사건 옆에는 필요할 경우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원어명과 한자 병기를 달았다. 300여 점이 넘는 역사적 사진과 그림들을 곳곳에 수록하였고, 심화된 이해를 위한 다양한 팁과 주석도 함께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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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의 무대로 나아가려는 자, 세계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국사를 보는 시각과 세계사를 보는 시각은 다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세계사 책이 단순 사건과 사실의 나열로 독자들을 지루하게 만들거나, 특정 사관의 입장에서 역사적 사건을 구성하여 세계를 바라보는 균형 있는 안목을 잃게 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세계를 주무대로 살아갈 청소년들과, 글로벌 비즈니스맨들에게 편협한 세계관을 심어주는 역사책은 좋은 책이라 할 수 없다.



는 이념과 계층, 지역을 뛰어넘어 오대양 육대주와 동서고금을 총망라하는 ‘인물로 보는 세계사’이다. 고대 이집트의 군주로부터 현대의 환경운동가까지, 제정 로마의 황제로부터 라틴아메리카의 노예까지, 미국의 민주주의자로부터 소련의 독재자에 이르기까지, 나폴레옹과 같은 영웅으로부터 이름 없는 소시민의 삶까지, 중세 교황에서 이슬람 혁명 전사에 이르기까지, 마틴 루터 킹과 같은 인권운동가로부터 히틀러와 같은 야수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 빈부귀천 남녀노유 할 것 없이 다양한 인간 군상을 총망라하는 거대한 스케일의 이야기책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세계를 전체로 바라보는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된다.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 민주정과 제정, 기독교와 이슬람, 절대왕정과 혁명,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보와 보수, 산업혁명과 세계대전이라는 세계사의 폭넓은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의 현장을 목격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에 등장하는 인물은 지역적으로도 균형 있게 안배되어 있다. 기존 서구 중심적 역사가 다루었던 유럽 지중해 역사는 물론, 중국과 이슬람의 역사, 그리고 새롭게 조명된 라틴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역사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세계사에 입문하는 초보자들과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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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독자 여러분께

도표로 보는 세계사



1.기원전B.C.부터 기원후A.D. 100년까지

문명의 탄생에서 2대 제국(로마·한)의 시대로...

고대 이집트의 비참한 하층 농민과 혜택받은 상급 관리│기원전 1900년대 후반



파라오의 왕비가 남편을 선택하면서 취한 궁여지책│기원전 1345년

국가의 기밀 ‘철의 제조법’에 대해 비밀을 지켜라!│기원전 13세기

아테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옥중에서 독을 들이켠 사연│기원전 353년경

실크로드의 개척자 장치엔이 말하는 동서무역의 새로운 가능성│기원전 126년

위대한 역사서 《사기》를 지은 쓰마치엔의 집념│기원전 91년

권력의 정점에 선 영웅 카이사르가 쓴 세계 제일의 간결한 명문│기원전 47년 6월

사회에 침투하는 그리스도교에 대한 로마황제의 대응│79년/112년



모든 인류를 향해 최고의 ‘사랑’을 노래한 바울의 편지│1세기경

칼럼-고대 로마의 ‘모바일통신?’

편지 속으로 걸어 들어간 세계사 Ⅰ

편지001 ‘고대 이집트의 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

편지002 ‘왕 아메넴헤트 1세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편지003 ‘앙케세나멘이 수필룰리우마스 1세에게 보낸 편지’

편지004 ‘히타이트 왕 하투실리스 3세가 오리엔트 왕에게 보낸 편지’

편지005 ‘플라톤이 시라쿠사의 디온에게 보낸 편지’

편지006 ‘실크로드의 개척자 장치엔이 무제에게 보낸 상소문’

편지007 ‘사형이 확정된 친구 런안에게 쓰마치엔이 보낸 편지’

편지008 ‘카이사르가 심복 마티우스에게 보낸 편지’

편지009 ‘소小플리니우스가 트라야누스 황제에게 보낸 편지’

편지010 ‘트라야누스 황제가 소小플리니우스에게 보낸 답장’

편지011 ‘코린트교회의 신자에게 보낸 사도 바울의 편지’



2.100년경부터 1490년까지

문명권의 할거에서 상호교류, 대항해시대로...편지 속으로 걸어 들어간 세계사 Ⅱ

외교 방면에서 강대국 수나라에 도전한 쇼토쿠 태자의 도박│607년

지략과 무용을 뛰어넘는 시詩 한 수로 수나라군軍을 물리치고│612년

한 시대에 태어난 시선詩仙과 시사詩史│745~760년경

로마 교황을 지키는 군주의 역할을 명기한 프랑크 왕국 황제의 약속│775년

동서양 교회의 분리를 초래한 비잔틴 여제│787년

북방 유목민족에게 굴복하고 이민족 지배의 막을 연 송宋 의 쇠퇴│1004년 / 1142년

교황권 VS 황제권, 그리고 황제가 무릎을 꿇은 ‘카노사의 굴욕’│1077년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이 진실’이라고 여긴 중세 유럽인의 ‘사랑’│1130년대

몽골군의 침입을 진정표陳情表로써 격퇴하고│13세기 초

이슬람 세력의 협공을 계획한 로마와 몽골의 동맹│1245~1246년

르네상스의 ‘인간관’, 위대한 키케로의 실상을 알아차린 후의 탄식│1345년

칼럼-편지가 말하는 감성의 역사

왜구를 사이에 두고 아시카가 바쿠후와 명이 유지한 중일무역│1401~1454년

백년전쟁으로 영국 군대에 만연하기 시작한 전의 상실과 대량 탈주│1430년

르네상스를 낳은 피렌체의 경제력과 자유로운 분위기│1473년

‘만능 재주꾼’을 방불케 하는 자신감과 희열로 가득 찬 젊은 다 빈치의 마음가짐│1483년

칼럼-영국에서 시작된 근대 우편제도-우표의 등장!



3.1490년경부터 1780년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세계와 절대왕정...편지 속으로 걸어 들어간 세계사 Ⅲ

‘인도 발견’으로 감동에 젖은 콜럼버스가 써내려간 신대륙의 숨결│1492년

권모술수를 이야기한 근대 정치학의 아버지 마키아벨리의 맨얼굴│1513년

스페인 정복자가 본 아스텍 제국 수도의 놀라운 광경│1519년

부패한 유럽의 정계와 성계를 마음대로 주무른 대부호의 재력│1523년

종교개혁에 호응한 독일농민 폭동을 배반한 루터의 농민관│1525년

잉카의 반란, 가혹한 스페인의 지배에 저항한 지도자의 호소│1541년/1777년/1780년

가고시마 섬에 상륙한 자비에르가 내린 일본인에 대한 절대평가│1549년

다시금 살펴보아야 할 사단칠정四端七情│1550년대 후반

절대왕정을 확립한 이반 뇌제의 ‘러시아 전제론’│1564년

위대한 발견에서 위대한 행동으로│1610년 1월 7일

민족[명明]의 위기보다 계급 유지를 우선시한 한 고관의 생각│1644년

청교도 혁명으로 영국 왕권을 타도한 서민의 토지 반환 요구│1649년

외국군의 약탈로 황폐해진 독일을 200년 후퇴시킨 종교전쟁의 참상│1652년

산업혁명을 향한 일방적인 ‘둘러싸기’와 영국 농민의 비통한 호소│1653년

암호와 속기문으로 기록된 역사의 적나라한 기록│1665년

태양왕 루이를 보좌한 콜베르가 취한 중상주의 정책│1664년/1670년

열강의 독일 진출을 허용한 무굴 제국의 폭정│1670년대

바쿠후의 쇄국령으로 해외로 추방당한 한 일본인의 그리움│1671년

황위 계승을 놓고 고민한 명군 강희제의 황태자에 대한 생각│1696년

프랑스 루이 14세의 ‘엄청난 부’를 비꼰 몽테스키외│1721년

정치의 정화에 부심한 청 왕조 옹정제의 통신 체제│18세기 중엽

뒤떨어진 독일의 근대화를 위해 ‘계몽 전제군주’로 변신한 프로이센 왕의 진심│1740년

에도 난학의 출발점 《해체신서》를 번역한 두 사람의 만남│1771년

칼럼-‘전보’가 말하는 세계의 역사



4.1780년경부터 1870년까지

자본주의의 세계 제패와 국가주의 시대...편지 속으로 걸어 들어간 세계사 Ⅳ

‘빵이 있는 곳에 조국이 있다’, 미국의 탄생│1782년

세계에 위세를 떨친 중화사상의 조공무역은 은혜와 사랑의 ‘하사품’│1793년

칼럼-‘전보’가 말하는 세계의 역사②

단두대로 향하는 프랑스 왕비가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느낀 심정│1793년

혁명의 한가운데서 쓰러진 ‘급진활동가’의 애끓는 슬픔│1797년

영웅 나폴레옹이 두 여성에게 보여준 거짓 없는 진심│1796년/1814년

역사상 가장 영향력 큰 제독의 로맨스│1805년

증기선의 발명으로 미국의 물류역사를 새로 쓴 ‘선견지명’│1807년

죽은 뒤에 분명해진 수신인 불명의 ‘세기의 연애편지’│1812년

모스크바 포기 작전으로 나폴레옹 군대를 격퇴한 쿠투조프 장군│1812년

라틴아메리카 독립을 이끈 이가 호소한, 노예 상태에서의 탈출│1815년

미국 분열의 위기를 미주리 협정에서 예견한 제3대 대통령의 식견│1820년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탄생의 비화│1822년

폭력을 쓰지 않는 독립운동을 국민에게 호소한 아일랜드 지도자│1830년

조국 폴란드의 봉기 소식을 빈에서 들은 쇼팽의 마음속│1830년

아편을 국책으로 삼은 영국에 대한 청 정부의 항의│1840년

페리 내항을 ‘안내’한 미국 포경선 선장의 일본 견문 정보│1851년

중국 혁명의 원점인 태평천국의 난, ‘적의 적은 아군이다’│1853년

남북전쟁에서 노예해방을 선언한 링컨의 진의│1862년

서양 군사기술의 도입과 청국 근대화를 주장한 한인 관료의 제안│1865년



5.1870년경부터 1830년까지

제국주의와 세계대전의 시대...편지 속으로 걸어 들어간 세계사 Ⅴ

철혈재상 비스마르크가 독일의 통일을 위해 고친 전보 한 통│1870년

낙농업의 아버지에서 공중보건의 아버지로│1881년

인류를 대신하여 시애틀 추장이 미국 대통령에게│1885년

위대한 화가를 넘어 위대한 영혼으로│1890년

과학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순수한 사랑│1894년

숙적 러시아의 눈을 극동으로 돌리게 한 독일 황제의 ‘황화론’│1895년

제국주의 아래에서 남아프리카 침략을 주도한 ‘다이아’ 왕王의 끝없는 욕망│1895년

필리핀 독립의 아버지가 마지막 절규에 담은 메시지│1896년

서구 열강과 싸우려면 이슬람 내부의 전제정치부터 타도해야 한다│1897년

프랑스 공화제를 궤도에 올린, 유대인 면죄 사건의 규탄│1898년

메이지유신을 거울삼아 청조 개혁을 호소한 캉유웨이의 일본관│1898년

인도네시아의 민족 영웅이 보여준 애국의 정│1899년

일본 공해운동의 원점, 목숨을 건 아시오 광독 사건의 규탄│1901년

벨기에 왕의 처참한 콩고 수탈│1903년

러시아 노동자의 목소리에 총으로 화답한 ‘피의 일요일’│1905년

서구 열강에 묵살당하고 한일병합의 계기가 된 헤이그특사 사건│1907년 6월

일본의 아시아 경시 풍조를 알아챈 베트남 독립운동가의 비분│1909년

과학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순수한 사랑│1912년

사제지간이자 호적수였던 정신분석학의 양대 거두에게 찾아온 결별│1913년

실존주의 선구자의 어수룩한 사랑│1913년

중동 분쟁의 불씨가 된 영국의 ‘일구이언’, 유대인 국가건설의 공수표│1917년

한 일본 병사가 자국의 야심을 드러낸 시베리아 출병에서 목격한 것│1919년/1922년

조국을 사랑한 만큼 가족을 사랑하고│1920년

독재자 스탈린을 혹평하고 그를 실각시키려 한 레닌의 유언│1923년

공황에 빠진 미국에서 서부개척을 지지한 일본계 이민자의 땀과 눈물│1924년/1937년

미국 사회의 매카시즘 풍조가 낳은 원죄사건│1927년



6.1930년경부터 오늘날까지

제2차 세계대전과 그 후의 세계...편지 속으로 걸어 들어간 세계사 Ⅵ

‘위대한 영혼’과 더불어 비로소 건국된 인도│1930년

산업혁명은 식민지 인도에 무엇을 초래했나?│1932년

원폭 제조를 서두른 아인슈타인이 느낀 나치 독재에 대한 공포심│1939년

독일 점령에 과감히 맞선 유대계 프랑스인이 보여준 애국심│1941년

미·일 전쟁을 피하고자 바쁘게 뛰어다닌 일본 역사가│1941년

미국에 전쟁 바람을 몰고 온 하와이 기습 후에 전해진 선전포고│1941년

일본의 제국주의적 야심을 경고한 마하트마│1942년

히틀러 암살 계획에 가담해 처형당한 목사의 생과 사│1944년

생명을 좀먹는 인공 화학 물질 보고서가 세상에 나온 계기│1958년

강대국의 식민지주의에 농락당하고 살해당한 콩고 수상의 최후│1961년

핵전쟁의 공포, 쿠바 위기를 해결한 케네디의 최종 결정│1962년

인권운동의 영원한 희망 “I have a dream”│1963년

차별정책에 무관심하면서 백인과 같은 대우를 받는 일본에 대한 비판│19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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