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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내 2
맑은내 2
저자 : 맑은내문우회
출판사 : 에세이문학출판부
출판년 : 2017
ISBN : 9788993205855

책소개

‘에세이문학출판부’에서 ‘맑은내’ 동인지 2집

참여한 동인이 16인, 고리타분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텍스트를 창출한 것이 이 동인지의 알짬이라 할 수 있다. 문우회가 결성된 지 5년, 매달 도서관에서 만나 합평회를 해온 결실일까? 260페이지에 실린 작품들, 한 번쯤 우리가 맞닥뜨리는 삶의 이런저런 현장. 쉽게 읽히지만 가슴에 와닿는 표현 속에 녹아 있는 메시지는 울림이 깊다. 따뜻하고 재미있는 소재들, 눈물로 웃음을, 웃음으로 눈물을 닦으면서 앉은자리에서 읽게 만든다. 조미료 한 톨 들어가지 않은 듯한 사유 깊은 글들이 담백하다. 시큼하고 달달한 글이 있는가 하면, 감각적인 글이 형상화를 이루고, 사골처럼 푹 고아 낸 글이 유쾌, 통쾌, 장쾌하게 이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누구나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이래서 삶이 아름답구나.’ 싶어 어느 결에 입꼬리가 올라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맑은내 2집을 내며

◈김건수-그럴 수도 있어요
마흔한 번째 졸업생
탁구와 J교수

◈김경애-이별의 만세교
반 고흐의 그림 앞에서
호박 예찬

◈김광남- 그들이 가진 여유
생명 벨트
어머니의 기도

◈김미옥- 충부김밥 아지매
마음 한번 열었다가
길을 내는 말

◈김민자- 미스킴의 전성시대
혜초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고갱 씨

◈박무형- 레드의 얼굴
추월이
마늘을 까며

◈유미경- 내 유년의 동화 하나
화순이
잃어버린 낙원

◈윤숙경-초여름의 바이칼호수
소방서에도 불이 난다
일곱 명의 수녀 지망생

◈이미정-내 평생소원
아, 그거였어?
상상 속의 맛

◈이복희-경치가 좋다
그때 그 비누는
옥수수 벗기기

◈이상규-나도 언젠가는
첫 해외 출장지 파키스탄
버릇도 유전인가

◈이숙희-그 사람 김영갑
자전거 타는 즐거움
나마스떼 나마스떼

◈장현심- 읽지 않은 편지
모닥불을 피우고
천만매린

◈최봉숙-지팡이 끝으로 보는 세상
고향의 그 냇가에서
마른하늘에서 갑자기

◈홍정자- 사과 예찬
오래된 사진 한 장
석류

◈허 영-스물네 시간의 선물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