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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들이 이긴다 (새 시대의 착함 덕의 힘)
착한 사람들이 이긴다 (새 시대의 착함 덕의 힘)
저자 : 모기룡
출판사 : 한빛비즈
출판년 : 2013
ISBN : 9788994120546

책소개

새 시대에는 ‘착한 사람’의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

새 시대의 착함, ‘덕’의 힘『착한 사람들이 이긴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착한 사람’에 대한 도덕관념을 뒤엎고, 그간 배워왔던 공리주의와 의무론에 입각한 이성 중심의 도덕관을 철저히 배제한다. 이 시대에 걸맞은 공감과 감성의 윤리학인 덕윤리를 통해 ‘착한 사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저자는 덕윤리의 관점을 심리학과 인지과학의 최신 연구 사례를 통해 입증해내고, 우리의 도덕적 행동이 감성과 공감을 통해 나타나며 우리의 본능과 감성에 이미 도덕적인 면이 있음을 보여준다. 덕윤리를 통해 개인적인 능력을 키워서 성공으로까지 나아가는 법을 알려주고, 이를 통해 개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능력을 키우는 ‘자기계발’이 어떻게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도덕성’을 계발하는 일과 조화를 이루게 되는지 생생하게 담아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덕 있는 사람이 삶에 성공한다!
당신이 믿고 있는 도덕적 상식을 뒤엎어라!
새로운 ‘착함’은 당신을 착하고도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이제껏 당신이 알고 있던 착한 사람의 기준은 틀렸다!
새 시대의 착한 사람은 덕(德)을 갖춘 사람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착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착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느라 제 밥도 못 찾아 먹고, 주위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베푸느라 정작 집안에서는 남 좋은 일한다며 손가락질 받기 일쑤이다. ‘착한 사람’이라는 탈은 주로 선거판에서 정치인들이 쓰고 돌아다니는데, 그걸 그 사람의 진짜 얼굴이라고 생각하는 이도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아는 상식적인 도덕관념에 따르는 착한 사람은 이 시대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오히려 유난하다. 그런데 왜 지금 우리는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할까?

《착한 사람들이 이긴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착한 사람’에 대한 도덕관념을 뒤엎는다. 그간 배워왔던 공리주의와 의무론에 입각한 이성 중심의 도덕관을 철저히 배제한다. 그리고 이 시대에 걸맞은 공감과 감성의 윤리학인 덕윤리를 통해 ‘착한 사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새 시대의 착한 사람은 더 이상 자신을 희생하지 않고, 도덕적인 의무에 따르지 않으며, 공평하게 사랑하느라 가까운 사람들을 홀대하지도 않는다. 이들은 자기계발을 통해 삶의 품격을 갖추고 정정당당히 승리를 거머쥔다. 그러면서도 전 인류로 확장되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한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윤리학과 심리학, 인지과학의 통섭으로
‘착한 사람이 이긴다’는 착한 이론을 입증해낸다


기존의 이성적인 도덕은 단지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에서의 규범만을 강조할 뿐이다. 이러한 규범에 잘 따르는 '착한 사람'은 자기의 본성과 의사는 무시한 채 단지 관습과 의무에 맞춰 행동한다. 반면 덕윤리는 우리의 본성과 감성에 따르는 자연스러운 도덕이다. 덕윤리는 자신의 감성에 따라 ‘훌륭함’과 ‘좋음’이라고 느껴지는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이야 말로 착한 사람, 즉 덕 있는 사람이라고 규정한다. 따라서 그와 같은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덕성은 반드시 순수한 도덕적인 행동만 포함하지 않는다. 진심을 다해 덕성을 계발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야 말로 도덕적으로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덕윤리의 관점을 심리학과 인지과학의 최신 연구 사례를 통해 입증해낸다. 우리의 도덕적 행동이 감성과 공감을 통해 나타나며 우리의 본능과 감성에 이미 도덕적인 면이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본성의 일부인 ‘공감’은 최근의 인지과학과 진화생물학 연구에서 도덕적 행위의 아주 중요한 근원임이 밝혀졌다. 이와 같은 윤리학와 자연과학의 통섭을 통해 ‘감성적인 도덕’이라는 언뜻 불분명해 보이는 덕윤리야말로 인간의 본성을 가장 정확하게 묘파해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덕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가장 고차원적인 자기계발이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하지만 그에 걸맞은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감성과 괴리가 없는 덕윤리는 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책은 덕윤리를 통해 개인적인 능력을 키워서 성공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개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능력을 키우는 ‘자기계발’이 어떻게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도덕성’을 계발하는 일과 조화를 이루게 되는지 생생히 목격하게 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추천사 | 덕윤리, 진정한 자기계발
머리말 | 착하게 행복한 삶을 위하여

1부 ‘착함’이란 무엇인가

01 착한 사람에 대한 낡은 상식
왜 착한 사람이 되려고 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선과 악을 판단하는가
우리가 가진 ‘착한 사람’에 대한 상식

02 왜 착한 사람이 불행해질까
착한 남자 K씨 이야기
착한 사람이 왜 불행해질까
자기희생이 불행을 키운다

03 ‘착함’의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
‘착함’에 대한 낡은 상식 뒤집기
착함의 새로운 대안, 덕윤리
‘착함’은 ‘훌륭함’이다

04 착하게 행동하지 마라
행동으로 착함을 평가하는 것이 옳은가
왜 행동이 도덕 판단의 기준이 되었나
행동은 종종 거짓말을 한다
외양이 아닌 내실이 중요하다

05 오타쿠는 착할까, 착하지 않을까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무엇이든 해도 좋은가
오타쿠는 무엇이 문제인가
‘훌륭함’이란 ‘뛰어남’이다
덕윤리는 강자를 위한 도덕인가
덕윤리는 자기계발의 도덕이다

06 자기를 희생하지 마라
자기희생이 덕일까?
자기희생이란 무엇인가
착하게 말고 기쁘게 선행하라
착한 사람은 왜 바보가 되는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07 평등하게 사랑하지 마라
차별적으로 사랑하라
왜 평등하게 사랑하는 것이 도덕적이라고 여길까
보편적 사랑은 불가능하다
자신에 대한 사랑에서 출발하라
우정은 의무감이 아니라 사랑에서 나온다
사랑은 어떻게 확장되는가
우리는 왜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가

2부 당신은 이성적인가, 감성적인가

08 우리의 본성은 감성적으로 도덕을 판단한다
많은 도덕적 판단은 이성적이지 않다
감성적 도덕을 주장한 흄과 애덤 스미스
감성적으로 판단할 것인가, 이성적으로 판단할
것인가
의도와 동기가 큰 영향을 미친다
덕윤리는 어떻게 감성적인 도덕이 되는가

09 공감은 우리를 행복하고 선하게 만든다
자폐증과 공감 능력
불행했던 벤담과 행복했던 흄
공감이란 무엇인가
덕윤리는 공감과 본성으로 인해 체계화된다
공감은 본능적이다
동정과 관점전환에 대해 알아보기
관점전환은 도덕성을 증가시킬까
타인의 관점을 고려하는 것의 부작용

3부 어떻게 덕을 실천할 것인가

10 정말로 착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낡은 상식 도덕에 세뇌된 우리들
덕윤리로 기존의 도덕 상식 깨뜨리기
우리는 이미 덕윤리적 직관을 가지고 있다
이성적인 도덕은 분열증과 자폐증을 키운다
게으름과 성급함이 덕을 방해한다

11 내면의 능력을 키워라
좋은 사람이란 어떠한 사람인가
덕 있는 사람은 내면이 훌륭하고 안정되어 있다
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
본질적인 능력을 키워라
‘능력’과 ‘행동’의 차이
직관의 힘, 습관의 힘

12 공감과 EQ로 성공하라
하이콘셉트, 감성의 시대
성공하고 싶으면 EQ를 높여라
덕윤리는 다중지능과 유사하다
여자들은 어떤 남자를 좋아할까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져라

13 마음 놓고 경쟁하라
최소한의 도덕과 최대한의 도덕
경쟁에서 패하는 것이 선한 것인가
보수는 왜 성악설을 선호하고 진보는 왜
성선설을 선호할까
경쟁은 이기주의를 낳지 않는다
유덕한 자는 높은 위치에 올라야 한다
경쟁과 덕은 조화를 이룬다

14 덕을 키우고 확장하라
공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무엇이 도덕적인 행동인가
대인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15 그 밖의 오해들
덕윤리는 이성을 홀대하는가
덕윤리는 자유주의와 개인주의를 억압하는가
덕윤리는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는가
덕윤리가 단체의 의사결정에 적용될 수는 없을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