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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스물일곱 12년차 CEO 표철민이 청춘에게 보내는 응원가)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스물일곱 12년차 CEO 표철민이 청춘에게 보내는 응원가)
저자 : 표철민
출판사 : 링거스그룹
출판년 : 2011
ISBN : 9788994731032

책소개

20대가 20대에게 들려주는 솔직한 이야기

스물일곱 12년차 CEO 표철민이 청춘에게 보내는 응원가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미국 선정 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기업가 25인에 선정된 저자가 현재까지 CEO로서 겪어왔던 경험을 통해 꿈과 열정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0대 시절 어떤 꿈을 가져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자신만의 분야를 찾고 실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훈련법을 제시한다. 무한경쟁 시장에서 남과 같은 길을 간다면 언제든지 경쟁에 실패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없는 길도 뚫으며 나만의 길을 걸어가라고 청춘들을 응원하고 다독이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가자, 나는 이제부터 네 편이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청춘이 청춘에게
20대가 20대에게 들려주는 솔직한 이야기

“가자, 나는 이제부터 네 편이다!”
친구들아, 스펙보다 행복한 길을 걷자
청춘이 청춘에게 바치는 솔직한 이야기


지난 2010년 1월 23일 TEDxYonsei에서 강연한 표철민 대표의 동영상은 대한민국 청춘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IT업계 청년 CEO이자 지금까지 네 개의 회사를 창업한 표철민은 ‘똑같은 스펙 대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자’는 새로운 제안을 했고, 강연장 안의 대학생들은 그에게 큰 환호를 보냈다. 표철민은 30여 분에 달하는 강연 내용에서 더 나아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20대가 20대에게 보내는 청춘 응원가를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링거스그룹)》에 담았다.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는 (주)위자드웍스와 (주)루비콘게임즈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표철민이 CEO로서 겪어왔던 경험들을 들려준다. 그리고 어떤 꿈을 가져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자신만의 분야를 찾고 실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훈련법을 제시한다.
표철민이 말하는 다른 길을 걸어야 할 이유는 딱 한 가지다. 자신의 능력대로 해도 더 나은 사람이 있으면 패자가 되는 경쟁에서는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열여섯 살, 첫 창업을 한 뒤로 12년간 CEO로 살아온 표철민은 경쟁이 싫어서 다른 길을 택했고, 이 길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리고 자신 또한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서 멈추지 않고 현재진행형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열여섯 살 도메인 서비스 사업 시작
2011년 대한민국 위젯 업계 1위
美 선정 ‘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기업가 25인’
스물일곱, 12년차 CEO 표철민입니다


열네 살, 평범한 소년이었던 표철민은 당시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떴다. 앉은 자리에서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자신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늘리기 위해 머리를 굴리고 있던 중, 긴 홈페이지 주소를 짧게 줄이는 도메인을 만난 것은 운명 같았다. 도메인의 매력에 푹 빠진 표철민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것이 열여섯 살, 닷컴 도메인 등록 대행 서비스라는 첫 사업의 시작이었다. 이후 독도 도메인www.tokdo.co.kr 기증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한순간에 독도 소년으로 유명해졌다.
2006년 당시 스물두 살이었던 표철민은 우연히 읽게 된 신문기사에서 발견한 ‘웹2.0’을 사업 아이템으로 정했고, 그 결심은 현재 (주)위자드웍스의 출발점이 되었다. 2006년 8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개인화 포털사이트 위자드닷컴http://wzd.com을 론칭한 위자드웍스는 미국 IT 전문지 이 선정한 ‘아시아 100대 유망 벤처기업’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이후 개인화 포털의 기본 재료가 되는 위젯의 미래 가치에 일찌감치 눈을 뜬 위자드웍스는 2008년 위젯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국내 처음으로 위젯 유통 사이트인 위자드팩토리http://wzdfactory.com를 선보였다. 오늘날 네이버, 다음 블로그 사이드 바에 설치된 시계나 날씨, 뉴스 등의 위젯 절반이 위자드웍스의 제품이다.
2010년, 표철민은 앞으로의 10년을 걸고 소셜 네트워크 게임 개발사 (주)루비콘게임즈를 설립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터넷 이용환경이 집과 사무실에서 거리와 카페로 옮겨가는 ‘메가 트렌드’ 변화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수 없었다. 위젯 1등이라는 작은 시장보다 수많은 경쟁이 몰리는 스마트 디바이스 쪽이 장기적으로 훨씬 매력적이라는 판단에서였다. 물론 그 과정에서 꼴찌를 하는 등 실패를 겪기도 했지만, ‘어제보다 나은 우리가 되자’며 함께 꿈을 꾸는 멤버들이 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에 임하고 있다.

스펙보다 더 행복한 나만의 길을 찾아라
다르게 살기 위한 실질적인 6가지 훈련법


88만원 세대, 입학과 동시에 스펙을 위해 끊임없이 달리는 청춘들에게 표철민은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고, 무한경쟁 시장에서 벗어나 나만의 길을 걸어도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다만 남들과 다른 길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촉’이 필요하다. ‘남들이 가는 방향으로’, ‘남들이 걷고 있는 대로’가 아니라, 없는 길도 뚫으며 가야 하는 청춘들에게는 절실한 것이 ‘촉’, 통찰인 것이다. 이 책에서 표철민은 다음과 같이 촉을 기르는 6가지 실질적인 훈련법을 제시한다.

훈련 1. 관찰과 통찰의 힘
관찰은 일상에서 시작하고 그 관찰들을 모아 하나의 명제, 즉 통찰로 결론짓는다. 자신과 익숙한 주변에서 시작하며 변화하는 특징에 집중한다.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이뤄지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 2.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관심
흔히 신문기사를 읽으면서 낯선 단어들이 있는 기사들은 지나치기 일쑤다. 이때 눈길을 다시 돌려 전혀 모르는 분야도 꾸준히 읽는 훈련이 필요하다. 내가 모르는 것들을 하나둘씩 이해해보자. 세상에 모르는 것이 없어야 자신감이 생긴다.

훈련 3. 객관성을 지키는 비판적 사고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모든 이야기는 전달되는 사람들의 영향으로 왜곡되거나 과장 또는 축소되기 마련이다. 모두들 믿게 만들려고 안달 난 세상에서 객관성을 지키며 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지극히 주관적이 되는 것이다.

훈련 4. 배울 기회를 얻는 무식
무식함을 인정한다는 것은 참 힘들다. 하지만 ‘모른다’는 말을 솔직하게 입 밖으로 내기만 하면, 다른 어떤 방법보다 금방 답을 얻게 된다. 세상의 모든 스승을 만나고자 한다면 자신을 낮추고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훈련 5. 미래를 그리는 상상
앎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충분한 상상은 구체적인 실천을 가져온다. 시간을 갖고 상상하다 보면 자신이 지금껏 관심 가져온 일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흐름을 알 수도 있고, 그 흐름을 따라 나만의 길을 개척하는 방법들이 떠오르는 것이다.

훈련 6.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 되기
앞선 모든 훈련을 토대로 자신만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 마지막 훈련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관심 갖고 있는 무엇인가의 전문가이다. 하지만 남들이 관심을 가져줄 만한 전문가가 되지는 못한다. 아무도 모르는 분야에 일찍 뛰어들어 깃발을 꽂고, 전문가를 자청하라. 그리고 그 전문가에 맞는 노력을 성실히 기울이다 보면, 점점 명성을 얻게 되고 진짜 전문가가 된다.

성실한 마라토너가 되거나 욕탕의 아르키메데스가 되거나!
죽었다 깨나도 1등이 되지 못해 불행할 거라면,
다른 길에서 더 행복한 삶을 꿈꾼다


경쟁이 싫었던 표철민은 나름대로 선택한 삶의 방식이 ‘아무도 하지 않는 걸 한다’였다. 그래서 곧 큰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지만 아직 다른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했을 때, 먼저 개척하고 묵묵히 실력을 쌓았다. 이 길은 외로울지언정 자신이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놀고 싶을 때 놀 수 있는 행복한 과정이 된다.
이 시대의 청춘들은 ‘No pain, No gain’이라는 말로 고통을 강요당한다. 그러나 표철민은 학교 수업을 듣던 중 ‘Less pain, More gain’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큰 자극을 받았다. 1등이 아니면 결코 행복할 수 없는 마라톤 같은 인생에서 죽어라 뛰는 마라토너보다 욕탕에 누워 부력의 원리를 발견한 아르키메데스처럼 과정이 행복해야 결과도 행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같은 목표를 두고 경쟁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다른 길을 걸으면서도 서로를 북돋아주는 인간적인 관계를 맺고, 서로에게 동기 부여를 하며 함께 걷는 길이 행복하다. 그리고 그 길에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함께 했으면 한다.

추천사

열정과 도전정신은 역시 나이의 문제가 아니었다. 많은 청춘이 지쳐가는 시절에 아직 청춘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참 반가운 일이다. 남과 달라지려는 열정의 가치를 증명하며 살아가는 표철민 대표의 이야기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 책은 여러분의 청춘을 두근거리게 해줄 것이다.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것은 기회가 왔다는 신호이다.
- 김태원 (구글러,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저자)

표철민 대표는 밝다. 인간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고 열정이 넘친다. 이러한 청춘들이 세상을 바꾼다. 세상을 바꾸는 과정에서 시련은 있으나, 시련을 통하여 성장해 간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동년배 청년들에게 소중한 메시지를 던지는 책이 될 것이라 믿는다.
‘사람을 밝혀, 세상을 밝힌다.’
- 이민화 ((사)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ㆍKAIST 교수)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꿈꾸는 청춘들을 위한 실무지침서

1장. 스물일곱, 12년차 CEO 표철민입니다
1. 웰컴 투 위자드웍스
2. 위젯으로 대한민국 1등하다
3. 루비콘게임즈 이야기

2장. 열여섯 살 소년, 사업을 시작하다
1. 인터넷, 새로운 세상이 열리다
2. 다드림의 험난한 여정
3. 대학과 인턴, 그리고 위자드웍스의 시작

3장. 네가 꿈꾸던 20대를 그대로 살아봐
1. 너의 꿈은 원래 뭐였지?
2. 제발, 그대로 살아도 절대 안 망해
3.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 방법

4장. 나만의 강한 촉을 키우는 방법
훈련 1. 관찰과 통찰의 힘
훈련 2.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관심
훈련 3. 객관성을 지키는 비판적 사고
훈련 4. 배울 기회를 얻는 무식
훈련 5. 미래를 그리는 상상
훈련 6.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 되기

5장. 나만의 분야 전문가가 되다
1. 왜 전문가가 되어야 하지?
2. 전문가가 되는 비밀

6장. 다른 삶이 더 행복할 수 있다
1. 남과 다른 길을 걷는 이유
2. 가자, 나는 이제부터 네 편이다

에필로그 | 어떤 순간에도, 여기서, 현재진행형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