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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의 바다에 빠져라 (동양고전에 첫발을 내딛는 당신에게)
동양고전의 바다에 빠져라 (동양고전에 첫발을 내딛는 당신에게)
저자 : 최진기
출판사 : 스마트북스
출판년 : 2013
ISBN : 9788996634263

책소개

어려웠던 동양고전의 기초를 확실히 다진다!

동양고전에 첫 발을 내딛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 『동양고전의 바다에 빠져라』. 어렵고 머리만 아프다고 생각되는 동양 고전을 현대의 언어로 알기 쉽게 소개한 ‘동양 고전 가이드 북’이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부터 우리나라까지, 공자에서부터 이이까지 각 시대를 온몸으로 살았던 사상가들이 우리의 현실에 대한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동양고전의 이해하는 데에 가장 기초적인 생각 · 역사 · 사회 · 철학들을 정리했다.

특히 현재 우리의 삶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이슈와 다양한 현실사례, 신문기사 등과 접목하여 옛 사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끊임없이 대화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동영상 강의를 수록하여 고전을 도전했지만 매번 실패하는 사람들의 이해를 더했으며, ‘하루 10분, 고전 명문 읽기’를 장마다 수록하여 평생 화두로 삼을 만한 명문장을 틈날 때마다 읽어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동양고전에 관하여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 이 책과 함께 동양고전의 맛과 멋을 천천히 음미해본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동양고전에 첫발을 내딛는 당신에게
공자 · 맹자 · 순자 · 노자 · 장자 · 한비자부터 이황 · 이이까지!
24개의 위대한 생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동양고전의 맥!
최진기 스타일의 ‘몰입형’ 동양고전 입문서

1. 동양인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동양고전
공자는 왠지 지루하고 맹자는 어쩐지 고리타분하고, 주자는 어딘가 딱딱할 거란 선입견이 있는 당신을 위한 새로운 동양고전 입문서! 당신의 ‘고전 알레르기’를 시원하게 치유해 줄 것이다.
동양고전이라고 해서 케케묵은 지루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부글부글 끓던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부터 우리나라까지, 각 시대를 온몸으로 살았던 사상가들이 오늘 바로 내 앞에서 우리 현실에 대한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이제 막 동양고전에 관심이 생긴 당신에게, 동양고전의 명문을 천천히 음미하고 즐길 수 있는 맛과 멋을 준비했다.

2. 처음부터 어려운 동양고전(古典)을 바로 읽으시겠다고요? ― 동양고전 뿌리지식
하나라, 상나라, 주나라, 초나라? 역사를 몰라서 동양고전이 더 머리가 아팠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동양고전의 바다에 빠져라』는 공자에서부터 이이까지 모두 24개의 생각을 대중적인 언어로 쉽게 정리한 ‘동양고전의 지도책’이다. 이 책에는 동양고전의 문을 여는 데 기초가 되는 생각 · 역사 · 사회 · 철학들이 쌈박하게 정리되어 있다.

3. 사회적 이슈와 접목된, 생생한 동양고전 이야기 ― 풍부한 현실 사례
이 책은 공자, 맹자 등을 끊임없이 21세기로 불러낸다. 동양고전을 우리가 맞닥뜨리는 사회적 이슈와 다양한 현실사례, 신문기사 등과 접목시켰기 때문에, 대입해 생각해 보는 재미가 있다.
이 책의 필자인 최진기는 어려운 개념을 일상의 사례들로,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이야기들로 가볍게 풀어내면서도 진중함을 잃지 않는다. 쉬운 사례를 들어 재미가 있으면서도 ‘유묵논쟁’이나 ‘이기논쟁’과 같은 사상의 굵직한 쟁점들은 콕콕 짚고 넘어갔다.

4. 어려운 내용은 동영상 강의로 다지기―【특별부록】 최진기의 「동양사상」 특강 DVD(3시간 20분)
언젠가 한번은 읽어야 하는데….
맘을 굳게 먹고 고전에 덤벼들지만 어렵고 지루해서 결국 책을 덮어버렸던 사람들을 위해 동영상 강의를 준비했다. 『논어』의 공자부터 순자 · 묵자 · 장자 · 노자, 그리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성리학의 주자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재미있게 아우른다. 이 책을 다 읽고 어느 정도 고전에 자신감이 붙었다면 곧바로 난이도가 높은 원전을 읽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5. 동양고전은 씹을수록 맛이 난다― 【특별부록―한정판】「고전名文 77」 핸드북
동양고전은 짧은 문장 안에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고, 두고두고 평생의 화두로 삼을 만한 명문장도 많아서 읽을수록 맛이 난다. 언제 어디서나 꺼내 읽는 내 손 안의 고전명문, 동양고전의 정수를 「하루 10분, 고전 명문 읽기」에 담았다.
작고 앙증맞은 핸드북에 나만의 명언을 표시해 두고 매일 꺼내 소리 내어 읽어보자. 처음엔 쑥스럽겠지만, 고전이 나에게 던져주는 큰 목소리가 가슴속에 밀려올 것이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나만의 명문들. 출근길의 지하철에서, 약속시간에 먼저 도착한 카페에서, 잠시 스마트폰은 옆에 놔두고 바로 꺼내 10분만 읽어보자.

》「머리말」 중에서

동양고전 재미있게 읽기
동양고전을 쉽게 이해하려면 역사와 그 시대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하며, 그 속에 녹아 있는 지은이의 삶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이 책에는 동양고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뿌리지식과 그 고전을 탄생시킨 시대와 사상의 핵심, 그리고 그 사람의 삶을 쉽게 정리하려 노력했습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하죠. 고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현재는 과거와 연결되어 있고, 정치·경제·사회·문화·사상도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동양고전을 이야기하면서 끊임없이 공자와 맹자, 한비자, 묵자 등을 21세기로 불러냅니다.
‘공자와 맹자가 21세기로 살아 돌아와, 울고 있는 팔레스타인 소녀를 본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노자는 존엄사 논쟁에서 어떤 입장을 취했을까?’ 그들의 생각과 사상을 현재 우리 삶의 공간 속으로 끊임없이 소환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여러분이 동양고전과 사상을 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머리말 3페이지

머릿속에 여백이 있어야 사유하게 된다 ― 책이 왜 이렇게 ‘엉뚱하게’ 생겼나?
커다란 한자들이 있는 일부 페이지에 놀라거나 기가 질린 분도 있을 듯합니다. 그분들에게 이어령 선생님의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지닌 독창성과 상상력의 원천은 어려운 글들을 읽으면서 모르는 부분을 끊임없이 메우려는 것에서 생겨났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어려우면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과 책』, 2005년 7월호, 교보문고, 이어령 인터뷰 중에서

예전 우리 조상들은 6,7세가 되면 천자문을 소리 내어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면 좋은 명문 몇 자락은 저절로 암송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제는 우리 곁에서 사라진 모습이지요.
명문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은 글을 입으로 읽고, 내 목소리를 귀로 들으며, 생각은 그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여러 감각을 동시에 자극하여 ‘명문을 씹어먹는’ 것이지요. 반복해서 큰소리로 읽다 보면 자연히 글의 흐름을 깨치게 되고 그 맛을 느끼게 됩니다. “이게 고전의 맛이구나!” 느끼게 될 것입니다. ―머리말 4페이지

》독자들의 목소리
“역사, 사회, 철학, 그리고 동양고전에 녹아 있는 사상가의 삶까지, 어려웠던 동양고전의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는 책이다.”
―서울 양천구 목4동 김성식

“이해하기 쉬운 설명, 재미있는 사례들, 마치 강의를 듣는 기분이었다. 무엇보다 현실과 연관되어 있어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동양고전이 만만하고 재미있어지는 책.”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주엽동 김강희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머리말―동양고전에 첫발을 내딛는 당신에게
강의 동영상 DVD 차례

1장 동양고전의 뿌리를 보다
01 왜 자꾸 2500년 전의 공맹을 불러내는가?
02 제자백가, 잔혹한 시대에 던지는 의문
[덤&덤] 중국 병가의 비조 강태공│역사서에서 철학을 만나다, 사마천의『사기』

2장 공자ㆍ맹자ㆍ순자를 만나다
03 안될 줄 알면서도 행하는 자 ―공자 1
04 삶도 아직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말하겠는가? ―공자 2
05 명분은 바로 세워 뭐하시게요? ―공자 3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논어]
학이시습지│지천명│온고이지신│세 사람이 길을 가면│아침에 도를 들으면│진정한 앎│말과 행동│배우기만 하면│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능호인 능오인│지자요수 인자요산│세한(歲寒)│죽음에 대해 묻다│정명(正名)│과유불급│인과 지│극기복례│명분이 바로 서지 않으면│먼 앞날│책임│급히 서둘면│여론│지켜 행할 말

06 어찌 ‘의’가 아니라 ‘리’를 말하는가? ―맹자 1
07 우산이 본래 초목이 없었던 것이 아니다 ―맹자 2
08 항산이 없으면 항심도 없다 ―맹자 3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맹자]
리와 인의│허물│말을 함부로 하는 까닭은│오십보 백보│항산과 항심│우물 파기│흉포한 왕│복종│사단과 사덕│사람은 스스로를 업신여긴 후에야│학문의 길│하늘이 큰 인물을 낼 때는│우산과 본성

09 천명을 마름질하는 것이 낫다 ―순자 1
10 하늘은 낳고 인간은 이룬다 ―순자 2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순자]
청어람│반걸음│나의 스승/친구/적│높은 산에 올라가 보지 않으면│소리가 아무리 작아도│발꿈치를 들고 바라보았으나│두 갈래 길│군자의 학문/소인의 학문│예의와 인위│천리마는 하루에 천리를 달리지만│우 임금의 하늘/걸왕의 하늘│듣지 아니하는 것은│성악설│적미(작은 일 쌓기)

[덤&덤] 공자는 왜 악(樂)을 중시했을까?│공자의 예론이 가진 치명적 약점│양지와 양능│「가상 시나리오」공자ㆍ맹자ㆍ순자가 21세기에 왔다면│순자, 유가와 법가의 경계선에 서다

3장 노자ㆍ장자를 열다
11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노자 1
12 물처럼 살아라 ―노자 2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노자]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상선약수│가득 채우는 것보다│비어 있음의 쓸모│오므리려면 반드시│무위의 경지│도가 없어지면

13 내가 꿈에 나비가 되었다―호접지몽의 세계 ―장자 1
14 무차별의 경지 ―장자 2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장자]
호접몽│쓸모없음의 쓸모│봉새우화│학의 다리가 길다고│양생의 도│혼돈과 7개의 구멍│우는 것을 멈추다

[덤&덤] 유가와 도가의 도, 무엇이 다른가?│노자는 존엄사에 찬성했을까?│노자의 도는 성선설ㆍ성악설ㆍ무선악설 중 어느 것?│포정해우와 양생의 도│쓸모없음의 쓸모│데카르트와 장자의 인식론, 무엇이 다를까?│서양의 실존주의, 왜 장자의 사상에 놀랐을까?

4장 묵자ㆍ한비자ㆍ고자를 권하다
15 까만 얼굴의 철학자 ―묵자 1
16 차별 없이 사랑하고 이익을 나누어 가져라 ―묵자 2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묵자]
편안한 거처가 없어서가 아니라│좋은 활은 잡아당기기 어렵지만│겸애교리│겸애와 별애│나무까치와 비녀장

17 부모와 자식 간에도 사랑 말고 그 무엇이 있다 ―한비자
18 천하를 움직이는 실전 매뉴얼, ‘법· 세· 술’ ―한비자 2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한비자]
순망치한|내 몸을 맡기려거든|아는 것과 쓰는 것|수주대토|사람은 산 때문에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모순|사람을 쓰는 7가지 술(術)|역린지화

19 인간의 본성에는 식욕과 성욕밖에 없다 ―고자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고자]
성은 여울물과 같다|식과 색이 성이다|고자의 말에 대한 맹자의 반박

[덤&덤] 묵자와 양주, 양극단에 섰던 두 사람│공자와 묵자가 ‘불우이웃 돕기’ 특별방송을 본다면│묵자, 왜 동양의 공리주의라고 할까?│진나라의 초기 법가, 상앙을 만나다│순자와 법가, 출산문제 해결에 나선다면│동양의 법가와 서양의 마키아벨리

5장 한유ㆍ죽림칠현ㆍ불가와 조우하다
20 밀려난 유학이 다시 꿈틀거리다 ―한유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한유]

송맹동야서|건곤일척
21 도가사상이 휘청거리다 ―황로학파ㆍ오두미교ㆍ죽림칠현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유령]

주덕송(술의 덕을 칭송하다)
22 이것이 생(生)하므로 저것이 생하고 ―석가
23 밝은 거울 또한 실체가 없다네 ―신수/혜능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서산대사]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6장 근대 동양사상에 빠지다
24 우주와 인간 원리에 주목하다 ―주자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주자]

소학제사|대학의 도|소년은 늙기 쉽고|오늘을 배우지 않고는

25 대나무 안에 무슨 ‘리’가 있는가? ―왕수인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왕수인]
양지│바위 사이의 꽃나무를 보며|격물|학문하는 자세

26 말을 끌고 와서 세어보면 될 것을 ―고증학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추사 김정희]
이우선에게

27 하늘로 날아가 벌인 ‘리’와 ‘기’의 사투 ―이황/이이
[하루 10분, 고전명문 읽기―이황]
도산으로 물러나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