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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의 즐거움 (평범한 일상을 새롭게 만드는 기술)
편집의 즐거움 (평범한 일상을 새롭게 만드는 기술)
저자 : 스가쓰게 마사노부
출판사 : 아이콘북스
출판년 : 2016
ISBN : 9788997107353

책소개

『편집의 즐거움』은 고대의 벽화에서부터 잡지, 그리고 인터넷 소셜 뉴스페이지에 이르기까지 ‘왜, 지금 다시 편집을 배워야 하는가’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눈에 띄고,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이미지를 통해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확 끄는 글로 대중을 사로잡는 기술을 알려주는 것에만 있지 않다. 편집이라는 말을 확장하여, 즉 편집의 기술을 통해 창조의 힘을 키운다면 어떤 분야에서든 두드러진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세상에 존재하는 기술과 제품을 편집한 것이 아이폰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 편집자가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스티브 잡스-

지금은 에디터가 뜨는 시대!
부를 부르는 편집의 재발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우리는 날마다 편집하며 살고 있다.
이제 편집은 모든 사람의 것이다!

SNS로 소통하는 시대에
왜 우리는 편집력을 키워야 하는가?

우리는 인류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정보의 소용돌이 속에 살고 있다. 지식인이나 특권층에 국한되어 있는 정보의 접근성이 대중의 손으로 넘어간 지금, 하루에도 수억 개의 글들이 전 세계 인터넷의 바다에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거대 미디어를 통해서든 1인 미디어를 통해서든 우리는 눈을 뜨자마자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있다.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한 사람의 시선을 멈추기 위해 다시 편집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스가쓰게 마사노부는 편집물을 생산해내고 창조해내는 데 한 획을 그었다. 편집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며, 편집의 기술에 대한 최종물이라고 평가한 이 책은 고대의 벽화에서부터 잡지, 그리고 인터넷 소셜 뉴스페이지에 이르기까지 ‘왜, 지금 다시 편집을 배워야 하는가’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이제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편집력이다
편집이란 ‘모아서 엮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일반적으로 책이나 잡지 등의 작업을 하는 데 우리는 편집이란 말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모든 매체에 편집이라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지금, 당신이 백화점 매장의 매니저라면 1~2초 사이에 지나가는 고객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떤 묘책을 발휘할 것인가? 계절이나 오늘의 날씨 등을 고려하여 색상을 배치하고,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메인은 어떤 것으로 구성할지, 은근하게 끌어들이기 위해 음악은 어떤 것을 선택할지 등을 고민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바로 확장된 개념으로서의 편집이고, 한눈에 한 번에 사로잡기 위해서는 편집의 기술이 요구되는 것이다.

1인 미디어의 시대, 편집력으로 경쟁하라
현재 우리는 SNS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을 꾸며왔던 것들이 대중으로 퍼져 일약 스타가 되기도 한다. 이로써 나의 지식과 정보는 상품이 된다. 그렇다면 셀 수도 없이 많은 정보들 중에서 그리고 한 번의 클릭으로 얻을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들을 어떻게 하면 나만의 독창적인 것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을까? 우선 스치듯 지나가는 시선을 사로잡아야 한다. 그것이 말이든, 그림이든, 사진이든 우선적으로 대중의 시선을 잡지 못한다면 사장되고 만다. 동일한 정보라도 어떤 제목을 다는지, 사진과 글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배치하는지, 독자들을 어떻게 쉽게 이해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따라야 한다. 역시 편집의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편집이 전부다, 전부!
우리는 날마다 편집을 하며 살고 있다. 블로그를 쓰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다. 그리고 문자나 동영상을 편집하여 공유함으로써 소통하고 있다. 우리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런 편집 행위는 일상사가 되었고, 수많은 사람이 일상적으로 편집물을 보면서 살고 있다.
편집이라고 한다면 고루한 느낌을 받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편집의 힘은 일상적인 것을 매력적인 것으로 창조하는 것이다. 낡은 원칙을 깨부수고 말, 이미지 그리고 디자인을 총동원하여 새롭고 아름답게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이는 책이나 잡지 등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눈에 띄고,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이미지를 통해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확 끄는 글로 대중을 사로잡는 기술을 알려주는 것에만 있지 않다. 편집이라는 말을 확장하여, 즉 편집의 기술을 통해 창조의 힘을 키운다면 어떤 분야에서든 두드러진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저자가 강조해서 말하는 것처럼 ‘편집이 전부다, 전부!’

이 책은 인류 문명과 함께 시작된 편집의 역사부터 권력자들의 전유물이었던 책의 대중화, 언어와 이미지 그리고 디자인의 총합이라고 할 수 있는 잡지를 통해 인류 최고의 유산인 편집의 구조와 매력을 밝히고 있다. 수많은 지식과 정보로 넘쳐나고 빠르게 진화하는 미디어 시대에 편집력은 인생의 변화까지도 이끌어낼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들어가는 글_ 모두가 에디터가 되는 시대

제1장 인류의 역사는 편집의 역사다
인류 문명과 함께 시작된 편집의 역사
세계 최강의 콘텐츠, 성서
최초의 블로거가 탄생하다
중세의 교회는 구글이었다
인쇄의 등장, 새로운 그릇에 오래 묵은 술을 담다
미디어 왕의 등장
중개인에서 크리에이터로 변신하다
발명왕, 라디오를 만들다
디자인은 혁명운동이었다
책의 대중화, 페이퍼백과 문고판
잡지의 탄생
배려 없이 창간된 [문예춘추]
나치 독일, 텔레비전 방송을 발전시키다
스물한 살, 대중을 사로잡다
젊은이들의 문화를 생생하게, 유스 컬처 잡지의 탄생
인디 매거진, 일탈을 문화로
인터넷의 폭발적 보급, 컴퓨터와 인터넷 시대의 컬처 저널리즘
누구나 에디터가 될 수 있는 시대
미디어는 진화한다
21세기 미디어는 편집물로 진화한다

제2장 편집의 시작, 기획하지 않은 것처럼 기획한다
기획을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기획에는 목적이 있다
기획에는 제약이 있다
기획에는 클라이언트가 관계한다
기획은 유통된다
기획은 타깃이 중요하다
기획은 새로움이다
기획은 제안이다
대중의 욕구를 충족하는 기획을 하라
획기적인 기획을 위한 법칙
뛰어난 기획은 기획이 느껴지지 않는다
편집자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

제3장 말, 1초 만에 눈길을 사로잡다
편집의 기본 3요소: 언어, 이미지, 디자인
독자의 눈을 머무르게 하라
타깃 독자는 누구인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부족했던 문장력
독자를 사로잡는 ‘말’을 다루는 기술
군침이 도는 멋진 제목
SNS 시대에 딱 맞는 제목 달기
좋은 제목은 끝없는 고민에서 나온다
단순하지만 조화롭게! 시너지를 창출하는 카피의 비밀
‘내’가 누구인지를 드러내라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어라!

제4장 이미지, 전달력을 극대화한다
많은 것에서 새로움이 탄생한다
타깃을 생각하면 이미지가 보인다
타깃에서 벗어난 상상력도 필요하다
좋은 이미지를 위해서 이미지 저장소를 만들어라
상상력만으로 명작은 탄생하지 않는다
백 번 듣는 것은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편집의 기술
철저하게 추상적이거나, 철저하게 구상적인 회화의 힘
흉내 내기가 아닌 문화를 계승하는 오마주
사진은 현실을 보여주어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미지에 설탕을 첨가하지 마라
전달했다면 자극하라

제5장 디자인, 메시지를 완성하다
디자인은 사물을 보는 눈이다
디자인은 콘텐츠로 세계를 만든다
디자인은 메시지다
디자인은 이렇게 탄생했다
디자인이란 원칙을 정하는 작업이다
이미지를 디자인하라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디자인의 힘
편집이 전부다, 전부!

제6장 에디터 시대, 편집력이 경쟁력이다
입체적 편집의 기술, 전람회
사람을 끄는 백화점을 편집하다
경계를 뛰어넘는 편집의 힘
유스트림, 편집력으로 잡지의 부흥을 꾀하다
숍을 편집하다
1인 미디어, 편집력이 경쟁력이다
나를 확실하게 드러내는 편집의 기술
지금은 크리에이터의 시대
누구라도 앤디 워홀이 될 수 있다
15세의 블로거, 세계 패션을 움직이다
내 인생을 편집하다

덧붙여서_ ‘아름답다’를 드러내는 편집의 기술
편집의 원칙이 있어야 아름다움이 드러난다
더 나은 것을 창조하기 위한 편집의 기술
매력적인 원칙을 만드는 창조의 힘
지금은 편집의 시대다!

마치는 글
참고문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