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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페 일기 3 (행복이란 분명 이런 것)
다카페 일기 3 (행복이란 분명 이런 것)
저자 : 모리 유지
출판사 : 북스코프
출판년 : 2012
ISBN : 9788997296224

책소개

하루 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일본의 인기 블로그 ‘다카페 일기’ 속으로~

『다카페 일기 | 행복이란 분명 이런 것』. ‘일본 블로그 대상 2006’사진대상을 수상한 모리 유지의 블로그 ‘다카페 일기’를 책으로 옮긴 것이다. 아내 다짱, 씩씩한 딸 바다와 사고뭉치 아들 하늘, 그리고 늘 곁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개 와쿠친. 가족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 아빠의 사진 일기이다.

웃고 울고 사랑하고 때로는 투덜대기도 하는 우리 모두의 평범한 일상 속에 스며 있는 소박한 풍경들을 담아낸 책이다. 하루 3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특유의 감각적인 사진으로 우리나라 블로거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2009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웃고 울고 사랑하고 때로는 투덜대기도 하는
우리 모두의 평범한 일상 속에 스며 있는 소박한 풍경들
그 소소한 순간들이 전하는 행복의 감촉

아내 다짱, 씩씩한 딸 바다와 사고뭉치 아들 하늘, 늘 곁에 있는 와쿠친과 단고, 키모메.
가족과 함께하는 다정한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 아빠의 알콩달콩 사진 일기.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도 ‘다카페 가’의 잔잔한 일상의 행복은 변함이 없다. 참 신기하다. 어쩌면 이렇게 한결같이 모든 페이지에 사랑이 가득할까. 여행을 싫어한다는 사실이 모리퐁 씨의 치명적인 단점이지만, 그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만큼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심하게 자상하고 다정하고 가정적이고 재주가 많은 것 같다.
- 옮긴이의 글에서

하루 7만 명 방문, ‘일본 블로그 대상’ 사진대상 수상
‘다카페 일기’, 그 세 번째 이야기!


가족의 일상을 담은 따뜻한 사진을 책으로 엮은 『다카페 일기』 1·2권에 이어 ‘다카페 일기’ 세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그 사이 ‘다카페 일기’는 하루 방문자가 7만 명으로 늘어났다.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블로거 사이에서도 특유의 감각적인 사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다카페 일기3』은 2009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 어느덧 열두 해를 지내고 어엿한 숙녀가 되어버린 바다와 귀여운 말썽꾸러기 하늘이는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훌쩍 커버린 아이들만큼이나 나이를 먹은 할머니 개 와쿠친은 어느덧 뒤로 물러나고 그 자리를 귀보다 다리가 짧은 바셋하운드 단고와 온푸, 카모메가 메운다.
모리퐁(아빠)의 사진도 좋지만, 강아지들과 함께 낮잠을 즐기는 다짱(엄마)이 쓴 ‘다카페 가족 이야기’는 재미있고 유쾌한 사진을 그대로 글로 옮겨놓은 듯 재치와 유머가 넘친다. 사랑스러운 눈으로 가족을 바라보는 모리퐁과 다짱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머문다.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찍은 이 평범한 사진’이 그토록 인기가 많은 이유는,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와 아무 생각 없이 안식을 찾고 싶어서”라는 독자들의 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 장 한 장의 사진과 일기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미소를 짓게 되는, 자꾸만 들여다보고 싶은 매력을 지녔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가족의 일상을 섬세한 감성과 따스한 기억으로 되돌려주는 이 사진집은 아내와 아이를 바라보는 아빠의 시선, 카메라를 바라보는 가족의 시선을 통해 누구나 꿈꾸는 아름다운 가정의 풍경을 보여준다.
이 책은 당장이라도 카메라를 들고 나의 일상을, 가족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게 만든다. 그렇게 카메라 하나로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법을 알려준다. 한 편의 가족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다카페 일기3』은, 일상을 아름다운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다.

행복을 음미하게 하는 따뜻한 사진
사진과 그래픽디자인을 생업으로 하는 아빠 모리 유지는 1999년부터 인터넷에 사진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외출을 싫어하는 다카페 가족은 주로 집 안에서 생활한다. 아침에 일어나 처음 본 장면, 하늘이 장난치거나 울고 웃는 모습, 강아지들과 함께 잠든 아내의 모습, 동네 공원에서 산책하며 찍은 풍경…. 부드러운 햇살 속에서 빛나는 아이들의 몸짓과 아내의 미소를 따뜻한 톤으로 담아낸 사진들은 모리 유지만의 독특한 사진 스타일을 보여준다. 닮고 싶은 사진 감각, 이것이 ‘다카페 일기’의 인기 비결이다. 사진과 함께 곁들인 한 줄 일기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면서 가족을 향한 아빠의 애정 어린 시선을 보여준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의미를 알려주는 ‘가족 성장기’
─ 일상 풍경을 아름답게 기록하는 법


최근 우리는 주로 집을 벗어나 가족과 떨어져서 하루의 대부분을 외부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가족과 함께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은 잠잘 때뿐인 가정도 흔하다. 다카페 가족의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도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이미 흔치 않은 풍경이 되어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주는 이 사진집은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하는 ‘가족 성장기’이다.
디지털카메라로 일상을 찍는 블로거들이 크게 늘고 있는 요즈음 『다카페 일기3』는 일상 기록의 새로운 장르를 보여준다. ‘행복한 가정’에 대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 속 소망이자,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지만 이미 누리고 있었던 일상의 소중한 풍경을 담고 있다. 찬찬히 넘겨 보고 있으면 ‘나도 이런 가정을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사진들이 가득한 『다카페 일기3』은 가족사진일기의 충실한 교본이다. 가족의 모습을 차곡차곡 카메라에 담아 아름다운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일깨워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모두가 사진기를 찾아 들고 내 가족의 모습을 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그런 독자들을 위해 책 말미에 이렇게 따뜻한 사진을 찍는 모리퐁 씨만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페이지를 따로 구성해 놓았다. 놀라운 사실은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진이 일안리플렉스카메라에 단초점 렌즈를 끼워서 찍었다는 사실이다. 노출을 어떻게 조절하고, 개나 어린아이들의 풍부한 표정을 정확히 포착하기 위한 팁을 제공한다.

다카페 가족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다카페’는 무슨 뜻일까? 모리 유지는 일본의 평범한 3DK(방 셋, 거실, 주방) 맨션, 즉 자신의 집을 뜻한다고 밝혔지만 한 인터뷰에서는 ‘다짱(아내)의 카페’를 줄인 말이라고 하기도 했다. 가족의 생활공간이면서 아내가 꾸리는 카페 같은 공간인 다카페의 풍경은 사진 곳곳에서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뽐낸다. 의자, 테이블, 곳곳의 소품들까지 하나하나 시선을 잡아끌면서 사진의 배경으로도 손색없는 역할을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작은 소품들을 비롯한 인테리어는 모두 아빠 모리 유지의 취향이라는 것! 『다카페 일기3』은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인 아빠가 꾸려가는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다카페 가족을 소개합니다!
모리퐁(남편) 1973년생. 해가 갈수록 여행을 싫어해서 텔레비전에서 여행 프로그램을 보며 직접 여행한 것과 진배없는 가공의 경험치를 얻고 있다.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은 뭐든 온 힘을 다해 돕는다. 머릿속은 오디오와 가구 배치 바꿀 생각으로 가득하다.

다짱(아내) 1974년생. 틈만 나면 개들과 놀다 같이 낮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새 게임소프트를 손에 넣으면 몇 년은 그 게임 하나만 즐길 자신 있음. 잘하는 요리는 냉두부 양념(쪽파, 생각, 양하, 깻잎을 잘게 썰기만 하면 됨.)

바다(누나) 1999년생. 만화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중학생. 집 안에서 이동할 때도 항상 한 손에 만화책을 들고 있다. 공부며 운동에 열 올릴 나이인데도 여전히 노력은 최소한으로 하고 있다. 최근 아빠를 닮아 길치라는 사실이 판명.

하늘(동생) 2004년생. 줄넘기나 철봉 거꾸로 오르기를 실패하면, 어마를 닮은 근성과 의지로 무작정 도전하는 것이 특기. 기합과 의지만으로 모든 것이 다 잘된다고 믿고 있다. 하굣길에 돌을 줍는 것이 일과. 최근 엄마를 닮아 음치라는 사실이 발각됐지만 본인은 아직 깨닫지 못하는 듯, 듣기 괴로운 콧노래를 줄기차게 부르고 다닌다.

와쿠친(개) 1996년생. 아오모리 현 출신이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잡종. 가장 좋아하는 것은 생선조림과 계란말이. 젊은 시절에는 꽤 장난꾸러기였는데, 도넛 여덟 개를 몰래 먹어 치우고는 시침 떼고 있다가 빵빵해진 배 때문에 이내 들통 난 전설이 있다.

단고(개) 2008년생. 바셋하운드, 얼굴과 몸매에 어울리지 않게 어리광쟁이에다 외로움을 잘 타며 섬세하다. 어쩌다 야단치면 상상 이상으로 침울해한다. 다른 개를 쓰다듬기라도 하면 질투심에 가득 차 돌진해온다.

온푸(개) 2007년생.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사람을 무척 좋아한다. 손님이 오면 몹시 기뻐한다. 하지만 그 기뻐하는 모습으로 추측하건데 손님과 주인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하는 의혹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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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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