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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딸 그래도 엄마
그래도 딸 그래도 엄마
저자 : 나타샤 페넬|로이진 잉글
출판사 : 솔빛길
출판년 : 2015
ISBN : 9788998120252

책소개

엄마가 아파서 돌아가실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은 한 여자가 있다. 이 여자는 병원에서 엄마를 보고 돌아가는 길에 병원 벤치에 앉아 목놓아 운다. 그러면서 자기 주변의 친구들 모두 젊었을 때와는 달리 엄마에 대한 걱정과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서점에는 육아서가 많지만 엄마와 함께 고상하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책은 없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고 이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녀는 이 지구상에 어느 누구보다 생명을 기르고 위로하며 때로는 귀찮게 하는 능력이 있는 여성은 단 한 사람, 좋든 싫든 그것은 당신의 엄마라고 이야기한다.



당신의 엄마는 아마도 당신보다 일찍 돌아가실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는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다. 그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당신은 아무런 후회가 남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아마도 아닐 것이다. 이 책은 그래서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후회가 덜 남도록 당신에게 무엇인가를 할 것을 요구한다. 내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만약 당신이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읽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면, 그것은 이 책의 '좋은 딸 되기 클럽'에 속해있는 9명의 딸과 비슷한 풍경에서 같은 목적지를 바라보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당신의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당신의 엄마와 당신의 사이가 원만하고 평화로웠다 하더라도 후회는 남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그런 후회를 최소화하자고 권하고 있는 것이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나타샤는 이 책을 읽고 감동을 받지 않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아주 솔직하게 썼다. 이 책은 엄마와의 관계를 개선시키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종의 지침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얼마나 엄마를 좀 더 다정하게 대할 수 있었는가를 저절로 돌아보게 된다. - 『선데이 인디펜던트』



종종 따뜻하고 매력적이며 감동적인 이 책에서 정말로 중요한 점은 엄마에게도 엄마만의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나타샤와 로이진의 엄마들 이야기는 무척 감동적이다. - 『선데이 타임즈』



친밀하기도, 소원하기도 한, 또는 죄책감을 느끼는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하여



엄마가 아파서 돌아가실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은 한 여자가 있다. 이 여자는 병원에서 엄마를 보고 돌아가는 길에 병원 벤치에 앉아 목놓아 운다. 그러면서 자기 주변의 친구들 모두 젊었을 때와는 달리 엄마에 대한 걱정과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서점에는 육아서가 많지만 엄마와 함께 고상하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책은 없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고 이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녀는 이 지구상에 어느 누구보다 생명을 기르고 위로하며 때로는 귀찮게 하는 능력이 있는 여성은 단 한 사람, 좋든 싫든 그것은 당신의 엄마라고 이야기한다.



당신의 엄마는 돌아가실 것이다.



당신의 엄마는 아마도 당신보다 일찍 돌아가실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는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다. 그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당신은 아무런 후회가 남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아마도 아닐 것이다. 이 책은 그래서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후회가 덜 남도록 당신에게 무엇인가를 할 것을 요구한다. 내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만약 당신이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읽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면, 그것은 이 책의 ‘좋은 딸 되기 클럽’에 속해있는 9명의 딸과 비슷한 풍경에서 같은 목적지를 바라보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당신의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당신의 엄마와 당신의 사이가 원만하고 평화로웠다 하더라도 후회는 남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그런 후회를 최소화하자고 권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딸 되기 클럽-9명의 딸들



모두 9명의 딸들이 모여서 6개월 동안 모임을 하면서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이야기한다. 엄마와 사이가 좋은 딸들도 있고 엄마와 사이가 힘든 딸들도 있다. 그들의 목적은 하나다. 엄마와 좀 더 우아하고 평화로운 관계가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사이가 좋지 않은 딸과 엄마는 적어도 용서하게 되는 것을 목적으로 그들은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힘들었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다양한 유형의 엄마와 다양한 유형의 딸들



세상에 모든 엄마는 친절하고 자식에게 헌신적일 것이라는 것이 우리 사회의 통념이다. 그러나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어떤 엄마는 자꾸 딸의 생활 속으로 들어와 간섭하기도 하고, 어떤 엄마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서 딸을 힘들게 하기도 하고, 자기애가 심해서 딸을 주눅들게 하는 엄마도 있고, 치매에 걸려서 이제 살아계시지만 애도해야 하는 엄마도 있다. 물론 대부분의 엄마는 자식에게 헌신적이다.

중요한 것은 그런 다양한 엄마들에게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자식들이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혹은 최소한 용서는 하도록 말이다.



이 책의 처음 구상 제목은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엄마와 해야 할 열 가지』였다.



이 책에 등장하는 딸들이 엄마와의 관계개선을 하기 위해서 서로 ‘엄마과제’라는 것을 실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엄마과제’는 대부분 성공하지만 때로는 실패하기도 한다. 각자가 다른 상황을 갖고 있기에 서로가 갖는 엄마과제는 모두 다르다. 여기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이며, 처음 이런 아이디어를 낸 나타샤의 열 가지 엄마과제를 소개하면 이렇다.



1. 엄마에 대해 알기

2. 엄마와 여행하기

3. 엄마의 생일 축하하기

4. 엄마와 함께 음식하기

5. 엄마에게 최신 기술 알려주기

6. 엄마에게 참을성 있게 대하기

7. 엄마의 주치의가 되지 말기

8. 엄마의 간섭을 허용하기

9. 엄마 앞에서 사용하는 언어에 신경 쓰기

10. 엄마의 장례식을 계획하기



제목들만 봐도 찔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대강의 내용이 짐작이 될 것이다.



엄마들의 글



이 책은 원래 딸들이 엄마에게 하는 이야기지만, 여기에는 저자들인 나타샤와 로이진의 엄마들의 글이 책의 맨 뒤에 실려 있다. 엄마는 원래 딸이기도 하고 엄마이기도 하다. 이 책의 주된 저자는 아니지만, 그러나 오랫동안 자식들을 키워온 엄마들의 자기 고백은 아프기도 하지만 감동적이다. 엄마들의 글을 읽으면서 ‘딸이면서 또 엄마’인 이 땅의 많은 엄마들이 독립적이면서도 아이를 자유롭고 그러면서도 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자 리뷰

이 책의 주제만 놓고 보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신파가 아닐까 짐작할 것이다. 이 책을 먼저봤던 몇몇 여성들은 조금씩 눈물을 흘렸지만, 신파는 아니다. 오히려 엄마와 딸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찾는 실용서이다. 엄마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무엇이 엄마를 서운하게 하며, 어떻게 엄마와 딸이 더 아름다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를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보여주는 실용서에 가깝다는 것이다. 또한 이별을 할 때 기억할 것을 만드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을 많은 ‘딸이자 엄마’인 여성들이 각자에게 알맞은 ‘엄마과제’를 수행하며 딸과 엄마의 아름다운 관계를 더 깊게 하기를 소망한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 벤치에서 머문 순간



2 협력자



3 딸들을 찾아서



4 좋은 딸 되기 클럽



5 딸들을 소개합니다

매브 · 바쁜딸

소피 ·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엄마의 딸

릴리 · 자기애에 빠진 엄마의 딸

캐시 · 엄마처럼 된 딸

그레이스 · 살아 계신 엄마를 애도하는 딸

로이진 · 의존적인 딸

나타샤· 헌신적인 딸



6 딸 둘을 더 만나보기

애나 · 마지못해 억지로 하는 딸

데비 ·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딸



7 엄마과제

바쁜 딸 매브의 엄마과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엄마를 둔 딸의 엄마과제

자기애에 빠진 엄마를 둔 딸의 엄마과제

엄마처럼 된 딸의 엄마과제

살아계신 엄마를 애도하는 딸의 엄마과제

마지못해 억지로 하는 딸의 엄마과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딸의 엄마과제

의존적인 딸의 엄마과제

헌신적인 딸의 엄마과제



8 마지막 저녁



엄마들이 딸들에게 주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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