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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수와 만수
칠수와 만수
저자 : 오종우|이상우
출판사 : 지식을만드는지식
출판년 : 2014
ISBN : 9791130410586

책소개

<지만지한국희곡선집>은 개화기 이후부터 현대까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대만 소설가 황춘밍(黃春明)의 단편소설집 ≪사요나라 짜이젠≫에 실린 <두 페인트공>을 바탕으로 오종우와 이상우가 초고를 만들고, 이후 오랜 시간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 대본을 완성한 작품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지만지한국희곡선집>은 개화기 이후부터 현대까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희곡 연구와 창작을 돕고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

**대만 소설가 황춘밍(黃春明)의 단편소설집 ≪사요나라 짜이젠≫에 실린 <두 페인트공>을 바탕으로 오종우와 이상우가 초고를 만들고, 이후 오랜 시간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 대본을 완성한 작품이다.

출판사 책 소개

초연 당시 400여 회 공연, 서울 관객 5만여 명이라는 흥행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1986년 동아연극상 연출상과 백상예술대상 대상, 연출상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이후 항상 당대 현실에 응답하는 각색으로 현재까지 수차례 재공연되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주인공은 곤돌라를 타고 고층빌딩 벽면에 광고를 그리는 칠수와 만수다. 칠수는 장난기 많은 성격인 반면 만수는 조용한 성격으로 성향이 매우 다르지만, 밑바닥 인생을 사는 가난한 청년이라는 점에서 통하는 점이 많다. 작업 중 그들이 나누는 이야기에는 기득권에 속하지 못한 자로서 겪어야 했던 부조리와 모순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세상을 향해 욕을 하다 흥이 난 만수가 깡통을 차서 차 유리가 박살 나는 사고가 일어난다. 이것이 엉뚱하게 자살 소동으로 번지면서 사건이 복잡하게 꼬여 간다. 두 사람이 자살할 거라고 오해한 기자와 구조대원들이 아래로 내려가고 싶어 하는 칠수와 만수를 만류하면서 우스운 장면이 연출되던 극은 결국 상황에 내몰린 칠수와 만수가 뛰어내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살기 위해 몸부림쳐야 하는 상황에서 꺾여 버린 청년들의 안타까운 젊음을 잘 형상화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작가 노트·····················3
나오는 사람들···················7

<칠수와 만수는>···············103
이상우는····················105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