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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챙이 곡마단
언챙이 곡마단
저자 : 김상열
출판사 : 지식을만드는지식
출판년 : 2014
ISBN : 9791130410760

책소개

<지만지한국희곡선집>은 개화기 이후부터 현대까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희곡 연구와 창작을 돕고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은 2막 희곡이다. 사실주의와 상징주의를 교직한 작품으로 현대사회의 물신화한 풍경 속에서 죽음을 성찰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책 소개
**<지만지한국희곡선집>은 개화기 이후부터 현대까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희곡 연구와 창작을 돕고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

**2막 희곡이다. 사실주의와 상징주의를 교직한 작품으로 현대사회의 물신화한 풍경 속에서 죽음을 성찰했다.

? 출판사 책 소개

황산벌 전투와 백제 패망을 배경으로 이데올로기가 대립하는 가운데 수많은 인명이 죽어 가는 상황을 풍자한 작품이다. 서장과 10장으로 구성되었다. 1982년 9월 2일부터 7일까지 극단 현대극장이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초연했다. 백제 멸망과 신라의 삼국 통일에 대한 기존의 역사적 시각을 비튼 작품이다. 향락에 빠진 의자왕의 무능함과 계백의 영웅적인 면모, 황산벌 전투와 삼천궁녀의 낙화암 설화가 주는 비극성, 삼국 통일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김춘추와 김유신의 공적과 집념 등은 이 작품에서 부정되거나 비판된다. 의자왕은 백제 멸망 또한 수많은 국가가 겪어 온 흥망성쇠의 반복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며, 계백과 관창, 김춘추는 목표를 위해 고집스럽게 돌진하는 어리석은 인물로 형상화했다. 이와 함께 비키니를 입은 궁녀, 야구 포수 마스크를 쓴 장군 등 역사적 인물과 현대적 소품이 뒤섞인 우스꽝스럽고 기괴한 상황 설정은 백제 패망에 대한 비애나 조국애를 희화화한다. 동시에 <언챙이 곡마단>은 마당놀이 형식을 차용해 시공을 자유자재로 변형하고, 무대에 널빤지를 설치해 광대들이 그 위에 인형을 늘어뜨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무대를 확장, 놀이성을 강화했다. 또한 배우가 퇴장하지 않고 무대 한쪽에 남아 관객 역할을 하면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해설자(노파)를 등장시키는 서사극 수법을 사용해 관객이 비판적 관점에서 극을 관람하도록 유도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나오는 사람들···················7
무대·······················9
서장 곡마단 무대·················13
제1장 황산벌···················18
제2장 탄현····················27
제3장 사비성···················37
제4장 계백의 집·················48
제5장 황산벌···················57
제6장 의자왕 내전················66
제7장 계백의 집·················79
제8장 춘추의 막사················85
제9장 백제 진영·················96
제10장 황산벌··················107
제11장 사비성, 의자왕 내전············113

<언챙이 곡마단>은··············125
김상열은····················127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