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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맥
혈맥
저자 : 김영수
출판사 : 지식을만드는지식
출판년 : 2014
ISBN : 9791130411200

책소개

<지만지한국희곡선집>은 개화기 이후부터 현대까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3막 4장으로 구성된 사실주의 희곡이다. 광복 직후인 1947년 서울 성북동 방공호를 배경으로 도시 빈민들의 삶을 그렸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지만지한국희곡선집>은 개화기 이후부터 현대까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희곡 연구와 창작을 돕고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

**3막 4장으로 구성된 사실주의 희곡이다. 광복 직후인 1947년 서울 성북동 방공호를 배경으로 도시 빈민들의 삶을 그렸다.

출판사 책 소개

털보 영감은 복덕방을 운영하며 어느 정도 돈을 벌었지만 시치미를 뗀 채, 땅굴 생활에서 벗어나려면 아들 거북이를 미군 부대로 보내야 한다고 성화다. 깡통의 후처 옥매 역시 전처 소생인 복순이를 기생으로 보내 땅굴 생활을 청산하고 싶어 한다. 한편 원팔은 담배를 팔아 가족들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아내 한씨는 폐병으로 몸져 누워 있고 어머니가 살뜰한 보살핌과 기도로 그녀를 지킨다. 대학 교육까지 받고도 변변한 직장 없이 방황하는 이상주의자 동생 원칠과는 매사 갈등을 빚는다. 이들과 함께 댄스걸 옥희, 이발사, 우동집 주인 등이 등장해 당대 빈민들의 삶을 보여 준다.
방공호 세 채를 병치한 무대 연출은 각각의 공간에서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로 관객의 시선을 분산한다. 그와 함께 1막에서는 깡통네, 털보네, 원팔네 이야기가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펼쳐지는데 이들의 이야기를 하나로 엮는 중심 사건이나 갈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처럼 <혈맥>은 극을 끌어 가는 중심 인물들을 분산하고 막에 따라 이들을 중심으로 한 사건을 교차하다가 결말에서 세 가족의 이야기를 한데 묶으며 주제 통일성을 잃지 않는다. 중심 사건들의 유기적 통일성과 단일성을 거부한 이런 구성은 작가의 주관이 조정자나 개입자가 아니라 관찰자로서만 기능하도록 한다.
1948년 1월 4일 박진 연출로 극단 신청년이 초연했으며 같은 해 6월 문교부 주최 제1회 전극연극경연대회에 참가해 작품상, 연출상을 수상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登場人物·····················3
第1幕······················5
第2幕······················59
第3幕·····················111

<血脈>은···················177
김영수는····················179
登場人物·····················3
第1幕······················5
第2幕······················59
第3幕·····················111

<血脈>은···················177
김영수는····················179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