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마음 드라이빙 (아이 셋 엄마, 대학 초보 운전대를 잡고 운전을 시작하다)
마음 드라이빙 (아이 셋 엄마, 대학 초보 운전대를 잡고 운전을 시작하다)
저자 : 임려원
출판사 : 지식과감성
출판년 : 2022
ISBN : 9791139206487

책소개

사람 마음도 다를 바 없다
쓰다 보면 방전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도 있다
언제나 달릴 수는 없다

차를 운전해야 하다 보면 배터리가 방전되어 충전해야 하는 것처럼, 사람 마음도 다를 바 없다. 쓰다 보면 방전된다. 언제나 달릴 수는 없다. 계속 달리다가는 소진이 되고 소진이 되면 한참을 웅크리고 있게 된다. 다 내려놓고 싶고 인생의 공허감에 쪼그라든다. 그럴 때는 혼자 힘으로 일어나기에 버겁다. 외부 서비스를 받아 차량 배터리가 다시 충전되듯이 우리의 마음도 충전할 수 있다. 타인의 도움을 받든 자가 충전을 하든 마음은 얼마든지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당신이 이 책을 읽고

한 번 웃어주어도 좋고
한 번 울어주어도 좋고
한 번 큰 숨을 들이켜고 편히 쉬어주어도 좋고
한 번 당신을 오롯이 바라봐준다면 더 좋겠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당신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에
괜찮았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운전을 배우고 서툰 운전 솜씨로 운전을 할 때는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긴장이 된다. 그러다 어느덧 운전에 자신감이 생기면 긴장감은 온데간데없고 헛생각을 하면서도 ‘언제 내가 여기까지 왔지?’라는 경지에 이른다. 매 순간 신호를 의식하거나 길을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운전이 편해지는 것처럼 마음도 그렇다. 내가 가야 할 방향만 잘 설정해 놓으면 그 길로 가는 과정은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는 시기가 온다.

우리가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다룰 수가 없을 때 어려움에 처할 때가 많다.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자신을 가장 다룰 수 있다면 훨씬 편안하게 삶을 채울 수 있다.

통제감을 얻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 눈치를 무시해볼 용기, 다른 사람의 인정을 무시할 용기, 긍정적인 결과만을 기대하는 자신을 무시할 용기이다. 두렵지만 해보는 것이다. 누구나 두려움이 있지만 해보는 것이다. 누구나 갈등을 싫어하고, 실패를 싫어한다. 그러나 해보는 것이다. 일단 시도하다 보면 실패 경험과 성공 경험이 엎치락뒤치락 쌓이면서 통제감이 자란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통제감은 다른 사람이 내게 줄 수 없다. 통제감은 자신밖에 만들 수 없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부여하리라는 기대는 방해물이 될 뿐이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외부 요인들까지 책임질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것들은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 자신이 가진 통제감을 통해 얼마든지 자신의 삶을 만족하며 살 수 있다.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의 나를 빼내야 한다. 고유한 자기를 지켜내는 삶을 살고 싶다면 통제감을 가지자. 통제감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대한 책임감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 선택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머리글

마음을 타다
내 삶의 운전대는 내가 잡고 있어야 한다 - 나를 다스리는 ‘통제감’ -
행동만이 살길이다 - 살아 있음의 축복 ‘움직임’ -
목표는 혼자 오지 않는다 - 장애물 없는 목표는 환상일 뿐이다 -
미루기에 탁월한 당신 - 생각 좀 그만 -
내 소원을 적은 쪽지를 드릴게요 - 가지 않은 길 -
단점으로 선택되고 장점으로 버려지다 - 단점을 묻지 마세요 -
30분 안에 바꿀 수 없다면 오늘 안에 바꿀 수 없다 - 변명이 주는 무례한 매력 -
‘도대체 왜’ 실패했지? - 귀인을 만나봐 -

마음을 변속하다
작은 흔적 - 작은 점만 남겨도 된다 -
아름다운 도피 ‘이타주의’ - 상호의존성/공동의존증 -
눈치를 볼랑말랑, 눈치를 줄랑말랑 - 타인은 지옥이다 -
프로 참견러 ‘어른 아이’ - 오지랖의 변장술 -
내 것을 가진 자, 질투심은 저 멀리… - 잘고기 노트를 써보자 -
비난 말고 공감 - ‘탓’ 타령 -
‘사랑받는 나’가 되려 하는가 - 오늘도 나는 연기를 한다 -

브레이크를 밟다
완벽한 시작은 없다 - ‘허당’인 사람에게 끌리다 -
치명적인 유혹 ‘강박’ - 결코 이렇게 하지 못하면 난 못 살아 -
착한 당신, ‘후방’ 주의 - 풍선에서 공기 빼기 -
그림자Shadow의 역습 - 그림자가 빛을 말한다 -
마음의 마침표 - 이렇게 끝낼 수는 없어 -
포기하고 싶다 - 두 마음 ‘양가감정’ -
몸이 마음을 말한다 - 심신일여心身一如 -

방전이 되다
열쇠 없이 문 앞에 서다 - 전위행동 -
하자 No, 하지 말자 Yes - 나를 해방시키는 포기 리스트 -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 나의 이름은 기회이다 -
이유를 묻지 마세요, 제발! - 훈계 사절! 충고 사절! 평가 사절! 조언 사절! -
의존과 집착 사이 - 거절을 잘 못하겠어요 -
미움받기 위한 조건 - 절대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말아요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 어느 날 갑자기 그 일이 일어났다 -
완벽한 선택을 꿈꾸는 당신에게… - 결정의 순간을 비축하자 -
네가 누구인지 다 알 수 있어 - MBTI 성격유형으로 사람을 구분 지을 수 있을까? -

충전을 하다
시간도 독립이 필요해 - 시간 부자가 되는 법 -
나도 위로가 필요해 - 누가 해줄 건데? -
다 다름 - 나랑 달라서 당신이 좋아 -
웅크림의 시간 - ‘그때’가 올 때까지 -
반추의 위력 - 삶은 지옥이다 -
나도 당신도 이만하면 괜찮다 - 이제는 내가 나를 챙길 차례다 -
그렇게 느껴도 괜찮아 - 감정을 억압하지 말아요 -
당신이 ‘한 사람’이 되어준다면 - 나만의 한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 -
자기대화Self talk - 하루에 1만 번을 생각한다 -

마음 놓고 달리다
삶은 한 문장이다 - 파브르는 곤충에, 포드는 자동차에, 에디슨은 전기에 미쳤다. 당신은?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데 - 누구든 그럴 수 있지요 -
공감이 공감되지 않는 이유 - 아무도 내 상처에 대해 묻지 않았다 -
마음의 도구 - 하나만 하자 -
‘나’ 존재 증명서 - 나를 확인하는 시간 -
하루 한 번, 자신을 돌보는 시간 - 단호박 day를 아시나요? -
마음자리 - 안전하다 여겨지는 나만의 공간 -
나는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 ‘내’가 ‘나’를 미워한다고? -
‘환상’ 속 내가 아닌 ‘의식’ 속의 나 - 나의 삶을 지탱하는 내 두 발자국 -
마음 놓고 달리는 법 - 내게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