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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스캔들 (조선을 뒤흔든 왕실의 23가지 비극)
조선왕조 스캔들 (조선을 뒤흔든 왕실의 23가지 비극)
저자 : 신명호
출판사 : 생각정거장
출판년 : 2016
ISBN : 9791155425572

책소개

조선왕실사 전문 학자가 풀어내는 조선왕조 500년 최악의 스캔들!

『조선왕조 스캔들』은 조선 왕실 사람들의 스캔들을 다룬 책이다. 조선의 어리석은 군주와 탐욕에 빠진 왕비, 어리석은 왕자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와 비화 23가지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 비화를 바탕으로 어떠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사서의 하나인 《대학》의 깊은 뜻과 그 이치를 해석한 책 《대학연의》의 내용을 소개하며 메시지를 전한다.

비극을 부른 세종의 막내아들 편애, 기록 문화를 중시했지만 역사 기록을 왜곡한 정조, 무당에게 미혹되어 나라를 기울게 한 명성황후. 책에서 다루는 조선 왕실의 모습은 고고하고 품위 있는 왕실의 모습과 거리가 멀다. 저자는 이런 적나라한 비화를 통해 교훈과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 그리고 그 배움을 타산지석 삼아 실수와 잘못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북돋는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몰랐던 조선왕조 500년 최악의 스캔들!
왕과 왕실 사람들이 감추고 싶었던 23가지 욕망과 암투

◆ 책 소개 및 기획 의도

역사 기록을 왜곡한 정조, 무당에게 미혹된 명성황후…
욕망과 음모가 가득한 조선왕조 민낯의 역사 공개


역사는 과거 사람들의 이야기다.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과거 사람들의 일과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이다. 현재 사람들의 이야기도 지나면 과거 사람들의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역사라고 할 수 있겠다. 자고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서 재미와 교훈을 얻곤 한다.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깊이 알게 되면 그를 이해하게 되고, 또 그 이해가 깊어지면 좋아하게 되고 심지어는 사랑하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조선 시대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조선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조선 왕실 사람들의 스캔들을 다루었다. 스캔들은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나쁜 이야기이다. 하필 스캔들을 다룬 이유는 그들의 스캔들을 통해 보고 듣는 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불완전한 인간은 너나없이 실수하고 잘못한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배움을 통해 그 실수와 잘못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비극을 부른 세종의 막내아들 편애, 기록 문화를 중시했지만 역사 기록을 왜곡한 정조, 세도세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영조의 금주령, 격한 질투심 때문에 성종에게 이혼당한 폐비 윤씨, 무당에게 미혹되어 나라를 기울게 한 명성황후……이는 우리가 흔히 알던 훌륭한 왕, 고고하고 품위 있는 왕실의 모습이 아니다. 적나라한 이런 모습은 감추고 싶어 했던 비화인 것이다. 비화를 통해 우린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교훈을 타산지석 삼아 새롭게 살 수 있다. 이 책에서 주고자 하는 교훈과 메시지는 무엇일지 들여다보자.

조선왕실사 전문 학자가 풀어내는
감추고 싶던 왕실의 23가지 뒷이야기


《조선왕조 스캔들》에서는 조선의 어리석은 군주와 탐욕에 빠진 왕비, 어리석은 왕자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와 비화 23가지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 비화를 바탕으로 어떠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사서四書의 하나인 《대학大學》의 깊은 뜻과 그 이치를 해설한 책《대학연의大學衍義》의 내용을 소개하며 메시지를 전한다. 제1장 편에서는 나라를 전쟁터로 만든 이성계의 어리석은 복수심, 주색에 빠져 사람의 도리를 잊고 한글을 금지한 연산군, 조상 무덤을 도굴당해 거짓으로 복수한 선조, 기록을 중시했지만 왕실 기록을 왜곡한 정조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리고 제2장 편에서는 조선 시대 최고의 바보 왕자 제안대군, 강제로 이혼 당한 겁쟁이 중종, 조카 인조의 왕권에 도전한 삼촌 흥안군, 세 형제의 비극을 불러온 효종의 우애, 왕이 되고 싶었던 고종의 이복형들, 여종을 권력의 실세로 만든 정희대비와 인수대비, 성종에게 이혼 당한 폐비 윤씨, 재물을 탐한 인목대비 김씨, 굶어 죽은 광해군의 왕비와 세자빈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마지막 장은 제5장 편에서는 역술가에게 빠져든 결단력 약한 고종황제, 무당에게 미혹되어 나라를 기울게 한 명성황후, 친일 혁명가 박영효와 그가 일으킨 갑신정변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처럼 조선왕조 500년 간 왕과 왕비, 왕자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실수와 잘못들을 반복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우리 또한 역사 속 왕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 욕망과 모략 속에서 살고 있다. 다른 역사책에선 볼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들을 통해 타산지석 삼을 만한 중요한 교훈들을 얻길 바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서문

제1장 잘못된 길에 발을 들인 군주들
이성계의 복수심, 나라를 전쟁터로 만들다
한글을 금지한 연산군, 주색에 빠져 사람의 도리를 잊다
조상의 무덤을 도굴당한 선조, 거짓으로 복수하다
기록 문화의 지평을 넓힌 정조, 역사 기록을 왜곡하다

제2장 왕과 세자, 그 지독한 부자의 악연
태조 이성계의 사리 수집, 아들과 손자에게 부정되다
세종의 막내아들 편애, 비극을 부르다
전쟁 포로가 된 선조의 두 왕자, 임해군과 순화군
인조, 소현세자를 병들어 죽게 하다
영조의 금주령,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내몰다

제3장 권력이 만들어낸 왕실의 비극
조선 시대 최고의 바보 왕자, 제안대군
공포심에 찌든 중종, 강제로 이혼당하다
조카 인조의 왕권에 도전한 삼촌 흥안군
효종의 남다른 우애, 세 형제의 비극을 불러오다
왕이 되고 싶었던 고종의 이복형, 이재선

제4장 궁중 여인들의 기막힌 일생
정희대비와 인수대비의 자비심, 여종을 권력 실세로 만들다
사랑과 관심에 목말랐던 폐비 윤씨, 성종에게 이혼당하다
인목대비 김씨, 재물을 탐하다
광해군의 왕비 유씨와 세자빈 박씨, 굶어 죽다

제5장 외세 앞에 무기력했던 지도자들
결단력이 부족한 고종황제, 역술가에게 빠져들다
명성황후, 무당에게 미혹되어 나라를 기울게 하다
개화기의 친일 혁명가 박영효, 그는 누구인가
박영효, 김옥균과 함께 쿠데타를 모의하다
박영효, 암살단을 조직해 갑신정변을 일으키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