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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의 거울 (호은 리베라타 장편소설)
실리의 거울 (호은 리베라타 장편소설)
저자 : 호은 리베라타
출판사 : 지식과감성#
출판년 : 2020
ISBN : 9791165525224

책소개

존재들은 수과학과 시간으로 세상을 측정하지만 우주는 흐름으로 창조와 소멸을 이야기한다. 옴에 이르러 수과학의 경지에 오른 고도화된 초문명계 데제리오 네쳐는 우주의 중심이다. 무무의 시절부터 AI 기계 존재들이 모든 역할을 수행하면서 생물학적 인류들은 지나친 안락으로 무감각해졌다. 태초 옴이 만든 철학적 윤리인 우주의 낱알 오방을 야망이 큰 기계 인류 탑 포코스가 옴을 살해하고 생물학적 인류의 오방과 감정을 삭제한다.



옴은 최고 상위 나프타로 영혼 값이 남아 있었고 육체는 사라졌다. 오방을 깨우친 믿음직한 아들 데제로스의 오르간에 옴이 스며든다. 간사한 포코스는 데제로스가 에너지를 쓰지 못하도록 마곡귀계에 감금시킨다. 샴쌍둥이 무무를 옴의 자리에 앉혀 놓고 포코스가 꼭두각시로 만들지만 무무는 뒤늦게 알아차린다. 무(리옴탄)와 무(네쳐)가 잘못을 깨닫고 그리운 데제로스 형의 오르간을 연주한다. 옴은 소리로 깨어나 무 리옴탄에게는 우주에 남아 있는 계를 수습하도록 하고, 무 네쳐와 함께 우주에서 가장 열등한 지구로 떠난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옴에 이르러 수과학의 경지에 오른 고도화된 초문명계 데제리오 네쳐는 우주의 중심이다.

무무의 시절부터 AI 기계 존재들이 모든 역할을 수행하면서 생물학적 인류들은 지나친 안락으로 무감각해졌다. 태초 옴이 만든 철학적 윤리인 우주의 낱알 오방을 야망이 큰 기계 인류 탑 포코스가 옴을 살해하고 생물학적 인류의 오방과 감정을 삭제한다. 옴은 최고 상위 나프타로 영혼 값이 남아 있었고 육체는 사라졌다. 오방을 깨우친 믿음직한 아들 데제로스의 오르간에 옴이 스며든다. 간사한 포코스는 데제로스가 에너지를 쓰지 못하도록 마곡귀계에 감금시킨다. 샴쌍둥이 무무를 옴의 자리에 앉혀 놓고 포코스가 꼭두각시로 만들지만 무무는 뒤늦게 알아차린다. 무(리옴탄)와 무(네쳐)가 잘못을 깨닫고 그리운 데제로스 형의 오르간을 연주한다. 옴은 소리로 깨어나 무 리옴탄에게는 우주에 남아 있는 계를 수습하도록 하고, 무 네쳐와 함께 우주에서 가장 열등한 지구로 떠난다.



태초의 온갖 비밀과 공식이 가득한 지구에서 데제로스의 인연 실리를 찾아야 했다. 최고 상위 나프타인 아들 데제로스와 힘의 균형이 조화로운 존재는 인간의 딸 실리였다. 옴은 그녀를 통해 우주의 축 오방을 다시 세우려 한다.

만나야 할 인연은 서로를 끌어당기고 서로가 찾는다. 암흑의 기사 니그마달시로 인해 마곡귀계에 들른 실리가 데제로스를 깨웠고 무 리옴탄의 부름으로 떠난다. 봉인되었던 거대한 힘을 되찾은 데제로스는 사랑스러운 실리의 촉촉한 향기를 따라간다.

한편, 데제로스가 죽었다고 여긴 상위 나프타들은 부모 마음이 그렇듯 욕심을 낸다. 무 리옴탄과 무 네쳐 그리고 지구의 옵스 가문은 선택된 나프타다. 리옴탄의 무카시와 야르토카(모모) 네쳐의 크리수스와 베오딘 그리고 옵스 가문의 자베즈와 보리가 실리와 인연이 되어 새로운 우주의 신이 되길 꿈꾼다.



실리는 자유로운 흐름으로 존재들의 몸을 통과하며 지구를 탐험하다 인간 지황을 발견한다. 예술과 감성까지 유연하게 표현하는 그를 거울로 삼으려 한다. 현실의 굽어진 과거로 관통해 옵스가의 마야와 지황을 연결해 인간의 몸을 찰나에 빌린다. 지황은 자신의 실수로 실리를 지상에 묶었다 여기고 스스로 감과에 들어가 모든 지혜를 녹여 청동거울을 만든다. 이것으로 특별한 소명을 받는 지황은 거울이 되어 선택된 나프타들의 면면과 상상을 비춘다. 실리는 그들을 보며 옴의 시절 오방을 넘어 새롭게 진화된 오방을 찾게 되는데….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 실리의 탄생

2. 지황이 만든 거울

3. 무카시와 야르토카

4. 크리수스와 베오딘

5. 자베즈와 보리(옵스 가문)

6. 상상자 호뭄(리베라타 가문)

7. 데제로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