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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람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인간과 바이러스가 공존하는 법)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람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인간과 바이러스가 공존하는 법)
저자 : 김봉재
출판사 : 설렘(SEOLREM)
출판년 : 2023
ISBN : 9791167851161

책소개

보건의료직 종사자에게는 용기를,
우리에게는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람'이라는 희망을!

이 책은 20년간 임상병리사로 살아온 저자가 보건의료 현장에서 느낀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감염병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안겨주는 에세이가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감염병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만 그런 것이 아니고 언제나 바이러스와 공존하고 있었다. 불을 발견하던 원시시대부터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선보이는 현대까지 기술의 발전이 있었듯이 미생물도 그렇게 존재해왔다.

현대사회는 기후 변화와 여러 질병으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숨쉬기조차 힘들어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저자는 20년간 보건소에서 일하면서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도 나누지만, 가슴 아픈 이야기를 나눌 때도 있었다. 택시를 타면 기사님과, 식당에 가면 사장님과도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특히 택시 기사님은 사납금 내기가 어렵고 식당 사장님들은 물가와 인건비가 올라 임대료 내기도 부족하다며 힘들어했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현미경으로 우리 몸속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민심을 읽을 수 있다. 이를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빅데이터로 확인해보면 사람들의 표정만으로도 지금 상황이 어떤지 확인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감염병에 지쳐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람이 가장 강력한 백신이라는 사실이라는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위해, 더 나은 인간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이 책은 더 나은 미래로 가기 위해 인간과 바이러스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담고 있다. 어떤 것은 살면서 자연스럽게 미생물과 만나면서 항체를 가지고, 어떤 것은 예방접종을 하며 항체를 가진다. 그렇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
PART1 ‘보건소에서 바라본 풍경’에서는 저자가 20년간 보건소에서 여러 환자들을 만나면서 느낀 삶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PART2 ‘삶에도 항체가 필요하다’에서는 저자가 임상병리사가 되기 전, 인생에서 느낀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법과 인생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PART3 ‘멀고도 가까운 보건소, 그 현장 속으로’에서는 보건의료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현장과 희노애락이 담겨있다. PART4 ‘바이러스가 퍼지면 비로소 나타나는 현상들’에서는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자연재해가 우리 사회에 닥친다면 생기는 문제점들과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기 위해 더 나은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이 드러나 있다. PART5 ‘감염병을 이겨내는 법’에서는 감염병예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예방접종 안전하게 하는 법, 면역력 키우는 법, 감염병의 원인 파악하는 법을 중점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모든 지역에 바이러스와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감염병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보건의료 종사자가 전하는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것이 아닌 감염병을 이해하고 같이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추천사

프롤로그 세상에는 항원과 항체가 존재한다

PART 1 보건소에서 바라본 풍경

01 검사실은 삶의 배움터 … 15
02 아프지 않게 채혈하는 법 … 17
03 하얀 연기를 내뿜는 방역차 … 22
04 20년 묵은 소화기 … 24
05 감염병 허위 신고 소동 … 26
06 설마하는 일이 가까이에서 일어날 수 있다 … 30
07 재난 대비 훈련은 실전처럼 … 33
08 개미들의 구호 활동 … 36
09 조직에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 39

PART 2 삶에도 항체가 필요하다

01 이름의 뜻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 45
02 빌딩 유리창에서 사회 복지를 만나다 … 48
03 삶에도 항체가 필요하다 … 50
04 양계장의 닭은 바쁘다 … 54
05 과학경진대회에서 일등을 하다 … 57
06 마을버스 탈취범을 검거하다 … 62
07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 … 65
08 유급생에서 장학생이 되기까지 … 68
09 취업 경쟁률 100대 1을 넘어서 … 72
10 존경하는 분의 한마디 … 82
11 나는 친절 병리사 … 84
12 죽고 싶지만 책은 써보고 싶어 … 87

PART 3 멀고도 가까운 보건소, 그 현장 속으로

01 요람에서 무덤까지, 무료로 이용하기에는 미안한 서비스 … 95
02 보건소 검사 결과를 믿을 수 있을까? … 98
03 보건소의 조직도를 보면 세상이 보인다 … 101
04 생각보다 알찬 보건소 홈페이지 … 104
05 보건소에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107
06 국산품을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 없는 심정 … 113
07 보건소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검사는? … 118
08 전염병이 되어버린 외로움, 고령화 사회 … 123
09 누구를 먼저 이송할 것인가? … 127
10 날아오는 미사일을 몸으로 막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 130
11 재난 대비 담당자가 알아야 할 매뉴얼에 없는 내용 … 133

PART 4 바이러스가 퍼지면 비로소 나타나는 현상들

01 유명 맛집에 찾아온 한파 … 141
02 태풍을 막을 수는 없다 … 144
03 정부의 강한 자신감을 믿은 어린 양 목사님 … 147
04 아픈 배를 부여잡고 도망친 학생들 … 151
05 동물성 바이러스가 돌면? … 155
06 마스크도 아껴 써야 한다 … 160
07 비상이 길어지면 일상이 된다 … 164

PART 5 감염병을 이겨내는 법

01 바이러스, 세상에 없던 신제품? … 169
02 우리 몸에도 급속충전 기능이 있다 … 172
03 병원균보다 강력한 것을 배 속에 설치하자 … 175
04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초강력 살균기 … 179
05 흙 묻은 빵을 먹어도 흐뭇하다 … 182
06 안전하게 예방접종하기 … 186
07 감염병 예방은 운명도 바꾼다 … 190
08 타미플루를 먹지 않고 신종플루를 이겨낸 아이 … 193
09 면역력을 위해 WHO에서 권하는 것 … 197
10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지역은 있다 … 201
11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막아야 한다 … 203
12 아름답고 푸른 작은 점 하나 … 207

에필로그 누군가의 항체가 되어 … 210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