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 (깊은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내면 다스리기)
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 (깊은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내면 다스리기)
저자 : 김영애
출판사 : 라온북
출판년 : 2023
ISBN : 9791169580335

책소개

땅속 깊이 뿌리 내린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내면으로 살아가기
상처받기 쉬운 내 영혼을 튼튼하게 가꾸는 법

형체가 있는 것은 비록 상처받더라도 회복될 수 있고, 설령 회복 불가능하다면 새로 만들 수라도 있다. 하지만 형체가 없는 마음이 상처를 받는 것만큼 회복되기도, 다루기도 어려운 문제가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 《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이 전해주는 내면 단련과 이를 위한 다양한 사례 소개, 루틴을 통한 마음 훈련의 중요성은 새삼 두말할 나위가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사람들은 마치 지진 속에서 무너져가는 건물 밖으로 탈출하듯 비상시국을 벗어나고자 다양한 모색을 해왔고, 그 와중에 더러 물질적으로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기도 하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민감한 우리의 마음은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며 정감을 나누던 세상의 급격한 붕괴, 빠르게 개인주의·1인 가구 시대의 변화로 옮겨가는 세상의 삭막한 프레임 변화 속에서 밀려오는 스트레스를 그저 세상사의 일부로만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다. 과연 이런 문제들을 ‘그저 흘러가는 삶의, 세상의 한 모습이려니….’ 하고 방치해 두고 볼 일일까?
저자는 ‘과거의 나랑 화해한다는 건 지금의 나를 놓치지 않는 삶이다’라고 말한다. 우리 모두 세상사를 헤쳐 나오며 알게 모르게 마음 어딘가에 훈장처럼, 혹은 흉터처럼, 화해해야 할 응어리 하나쯤을 나무의 옹이마냥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책 《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은 이런 우리의 여리고 고달픈 마음을 직시하고, 들여다보며, 잘 풀어내고 훈련하여 더 나은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주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내 마음은 잘 뿌리를 내리고 있을까?
살랑이는 바람에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내 마음을 단련해 보자

아무렇게나 떠다니듯 정처 없는 인생을 흔히 부평초에 비유한다. 이름만 얼핏 보면 부평초는 제대로 된 뿌리도 없이 그저 물길 흐르는 대로 떠다닐 것 같지만, 사실 물밑의 사정은 생각과는 좀 다르다. 부평초의 뿌리는 제 몸 크기의 몇 곱절이나 되는 길이로 제법 길고 깊게 잘 뻗어내려 있다. 더구나 부평초는 그저 홀로 떠다니지 않는다. 제 몸에서 뻗어나간 또 다른 개체들이 서로서로 인연의 관계를 형성하듯 이어져 마치 하나의 인드라망을 보는 듯하다. 가냘픈 뿌리일지라도 제법 깊게, 그리고 여럿이 모여서 삶의 자취를 내리고 보니, 자연 상태에서의 부평초는 생각만큼 이리저리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법도 없다. 아마도 떠다니는 것은 부평초가 아니라 이를 보고 처음으로 이름 지었을 그 누군가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이처럼 자연은 늘 초연하다. 다만 불안하고 흔들리며 떠다니는 것은 인간의 마음일 뿐….
이 책 《나를 살리는 마음 훈련법》에서도 〈1장〉 “왜 지금 초심력을 말하는가”를 통해 우리의 불안감과 그 원인, 그리고 극복방안으로서의 초심력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모든 문제를 극복하는 출발점은 현상에 대한 직시와 정확한 상황 분석이며, 내면의 불안감 극복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를 위해 〈2장〉 “나를 알기 위한 내 마음 바로보기”에서는 현재 내 마음의 상태를 직시하는 방법을 비롯해 그 원인, 나의 내면과 마주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마음의 문제를 파악하고 나면, 다음으로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3장〉 “내 마음을 만나러 가는 길”에서는 마음의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하는 다양한 예시와 명상법 등을 통해 상처 받은 내 마음을 어루만지고 단련하는 방안을 알려준다.
한편 나의 마음은 세상과 외따로 존재할 수 없다. 앞서 언급한 한낱 부평초도 서로가 연결되어 있듯, 우리의 마음도 서로 연결 속에서 영향을 주고받는다. 따라서 그 속에서 상처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서로 행복한 마음 나눔을 할 수 있는 관계 형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4장〉 “세상과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을 나누는 방법”에서는 세상과 마음을 나누는 여러 사례들을 들어 문제 해결법과 마음가짐의 전환을 가르쳐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장〉 “마음의 근육을 기르는 루틴 훈련”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 마음을 커지게 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사람의 몸은 근육을 키우면 외부 세계의 충격이나 사고로부터 좀 더 안전해지게 마련이듯, 마음의 근육을 길러 상처받는 일을 줄이고, 외부 세계로 나의 능력을 더욱 확장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는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추천사 뿌리 깊은 나무, 당신을 봅니다
프롤로그 나는 그 일의 씨앗을 품고 있는 존재다

1장 왜 지금 초심력을 말하는가
우리는 불안(不安)하기 때문에 안심(安心)이 어렵다
마음이 위축되면 몸도 정신도 위축된다
초심력은 삶의 시작이자 과정이며 종착지다

2장 나를 알기 위한 내 마음 바로보기
마음, 그건 누구 것일까
나는 원인이고 결과다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하고 무엇을 할 때 즐거운가
과거에 갇혀 있는 내 마음 바로보기
상처는 밖에서 오지 않고 안에서 일어난다
괴로움은 모두 내 책임이다
인생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3장 내 마음을 만나러 가는 길
나 자신의 과거와 화해하자
미워했던 이에게 편지를 쓰고 태우자
나의 역사를 마주하자
낯선 곳에 자신을 내맡겨라
하루 3번, 알람에 맞춰 심호흡하고 명상하라
거울을 보고 나 자신과 대화하기
나는 ‘내가’ 책임진다

4장 세상과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을 나누는 방법
안 통하는 걸까 싫어하는 걸까
나에게 기회를 주고 책임도 내가 진다
다름을 인정하면 지옥을 겪지 않는다
세상 모든 변화의 출발선은 나다
돈 많으면 행복할까
믿음이 관계의 기본이다

5장 마음의 근육을 기르는 루틴 훈련
마음 에너지의 바탕이 되는 감사의 108배
강점을 발견하고 싹을 틔우는 방법
분노를 조절하는 마음 훈련법, 찬탄
금강경에 다 들어 있다
셀프 칭찬, 셀프 사랑, 셀프 감사를 하라
하루 5분이면 완성하는 치유의 트레이닝
직관하고 바라보기

에필로그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는 연기적 존재
후기 따뜻한 연결, 따뜻한 마음,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저자를 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