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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학자이자 건축가인 배니스터 플레처의 <건축사>의 각종 용어를 현대의 것으로 바꾸고, 분량 역시 중요한 부분만을 요약 발췌하여 만든 책이다. 세계의 건축양식을 각 시대별, 국가별로 알아보면서 특히 중점을 둔 것은 사진기술이 생겨나기 전부터 건축물의 외양을 전하는 자료였던 일러스트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원시시대부터 19세기 말까지, 건축물의 외관과 내부 장식의 세부를 정밀한 일러스트로 소개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나 딱딱한 도시의 건축물이 아닌, 고풍스러운 양식 건물을 섬세하고 세밀한 라인아트로 표현하여 만화, 일러스트의 자료에 최적화된 형태로 만들었으며, 겉모습 뿐만이 아닌 횡단면, 종단면 등도 함께 소개해서 건축물의 구조 자체를 상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양 건축의 역사를 일러스트로 총망라!



건축사학자이자 그 자신 역시 건축가였던 배니스터 플레처가 저술한 「건축사」는 천 페이지가 넘는 볼륨을 가진 대저이지만 학생들의 참고용으로 쓰여진 책이기에 분량이 너무나 방대하여 학술 목적이 아니라면 쉽게 손에 들 수 없는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집필연도가 이미 백 년 이상 흘렀기에 현대의 생생한 정보를 담은 저서는 아니게 되었다. 이 책은 그 점을 보완하여 플레처의 건축사의 각종 용어를 현대의 것으로 바꾸고, 분량 역시 중요한 부분만을 요약 발췌하여 만든 책이다. 세계의 건축양식을 각 시대별, 국가별로 알아보면서 특히 중점을 둔 것은 사진기술이 생겨나기 전부터 건축물의 외양을 전하는 자료였던 일러스트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원시시대부터 19세기 말까지, 건축물의 외관과 내부 장식의 세부를 정밀한 일러스트로 소개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나 딱딱한 도시의 건축물이 아닌, 고풍스러운 양식 건물을 섬세하고 세밀한 라인아트로 표현하여 만화, 일러스트의 자료에 최적화된 형태로 만들었으며, 겉모습 뿐만이 아닌 횡단면, 종단면 등도 함께 소개해서 건축물의 구조 자체를 상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이나 건축물의 정교한 도안이 필요한 예술가들은 물론, 건축에 약간의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에게도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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