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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손을 거기에 닦지 마
더러운 손을 거기에 닦지 마
저자 : 아시자와 요
출판사 : 피니스아프리카에
출판년 : 2022
ISBN : 9791185190525

책소개

스멀스멀 다가오는 걱정,
은근슬쩍 변화하는 일상에서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

평온하게 여름방학을 마치고 싶은 초등학교 선생,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남편, 오래전 불륜 상대를 되돌아보고 싶지 않은 요리 연구가의 비밀, 죽기 전 남편의 고민을 덜어 주려는 아내, 빛나는 미래를 망치고 싶지 않은 영화감독. 일상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고 마주칠 수 있는, 사소하거나 대수롭지 않은 일에서 마뜩잖은 상황을 맞을 수 있다. 불가항력적이고 피할 수 없는 일. 우리는 그런 일에 대비할 수 없다. 상황은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하지만 손 놓고 기다릴 수도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오른 「단지 운이 나빴을 뿐」과 「벌충」이 수록된 촌철살인의 단편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나오키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최종 후보작



스멀스멀 다가오는 걱정, 은근슬쩍 변화하는 일상에서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



평온하게 여름방학을 마치고 싶은 초등학교 선생,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남편, 오래전 불륜 상대를 되돌아보고 싶지 않은 요리 연구가의 비밀, 죽기 전 남편의 고민을 덜어 주려는 아내, 빛나는 미래를 망치고 싶지 않은 영화감독.

일상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고 마주칠 수 있는, 사소하거나 대수롭지 않은 일에서 마뜩잖은 상황을 맞을 수 있다. 불가항력적이고 피할 수 없는 일. 우리는 그런 일에 대비할 수 없다. 상황은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하지만 손 놓고 기다릴 수도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오른 「단지 운이 나빴을 뿐」과 「벌충」이 수록된 촌철살인의 단편들.



제목부터 강렬한 『더러운 손을 거기에 닦지 마』는 제164회 나오키상과 제4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단지 운이 좋았을 뿐」과 「벌충」 두 단편은 제71회, 제72회 2년에 걸쳐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목표로 하는 작가는 스티븐 킹, 감명받은 작품은 오노 후유미의 『십이국기』 시리즈. 대학 선배인 츠지무라 미즈키의 영향을 받아 필명은 『얼음 고래』의 주인공 아시자와 리호코에서 따왔다.

위키피디아에 실린 작가에 대한 설명이다. 스티븐 킹과 오노 후유미만 봐도 아시자와 요가 어떤 작풍을 추구하는 작가인지 알 것이다. 『더러운 손을 거기에 닦지 마』는 스티븐 킹이나 오노 후유미보다 뒤통수를 치는 단편의 귀재 스탠리 엘린의 느낌을 더 풍긴다. 기묘한 맛. 읽고 나서 잠시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

강약의 차이는 있지만 이 단편집에 실린 다섯 편의 단편은 모두 한 방을 준비하고 있다. 평온하게 여름방학을 마치고 싶은 초등학교 선생,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남편, 오래전 불륜 상대를 되돌아보고 싶지 않은 요리 연구가의 비밀, 죽기 전 남편의 고민을 덜어 주려는 아내, 빛나는 미래를 망치고 싶지 않은 영화감독. 간결하고 쉬운 문장이지만 거기에 담긴 블랙 유머, 영혼의 급소를 찌르는 짜릿함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단지 운이 나빴을 뿐
벌충
망각
매장
미모사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