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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로마서 고쳐 읽기
살찐 로마서 고쳐 읽기
저자 : 김용민
출판사 : 이리
출판년 : 2015
ISBN : 9791185298689

책소개

사도 바울은 진정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리고자 로마인들에게 편지를 썼다. 형식적이고 배타적인 믿음으로 인해 타락한 로마인들에게 경고와 회유의 편지를 보낸 것이다. 총 16장으로 이루어진 이 편지는 후대에 이르러 <로마서>로 불리고 있다. 이와 같이 저자 김용민이 대한민국 현대사회에 보내는 편지가 新 로마서, <살찐 로마서 고쳐 읽기>다.



저자는 <나꼼수> 이전부터 현재 <김용민 브리핑>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그들'이 숨기려 애쓰는 진실을 파헤쳐 세상에 드러내고 있다. 이 진실들 중에 김용민이 가장 열의를 다하여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기독교의 진실이다. 교회 비리, 교회 상속, 교회와 정치 세력 간의 결탁 등 저자는 교회의 진실, 즉 기독교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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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기독교, 지나치게

배부르지 않습니까?”

<나는 꼼수다> <김용민 브리핑> PD 김용민

기독교의 민낯을 말하다_新 로마서 해석



“대한민국 기독교,

지나치게 배부르지 않습니까?”



도마 위의 김용민, 바울을 따르다

2011년 4월, 작은 스튜디오에 웬 남자들이 모였다. 걸걸한 음성의 남자들은 마이크 앞에 입을 모으고 수군수군 ‘그들’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대한민국 팟캐스트 역사에 새 지평을 연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시작이었다. 또한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다시 PD가 되어 우리 앞에 선 순간이기도 하다.

<나꼼수> 이전부터 현재 <김용민 브리핑>에 이르기까지 김용민은 끊임없이 대한민국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그들’이 숨기려 애쓰는 진실을 파헤쳐 세상에 드러내고 있다. 이 진실들 중에 김용민이 가장 열의를 다하여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기독교의 진실’이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신학을 공부한 그가 기독교의 진실에 다가가고자 하는 것은 어찌보면 필연과 같다. 그러나 그 진실을 기독교의 일부 ‘그들’은 감추고자 했기에, 김용민은 줄곧 ‘그들’에게 화살의 대상이 되었다.

‘교회 비리’, ‘교회 상속’, ‘교회와 정치 세력 간의 결탁’ 등 김용민은 교회의 진실, 즉 기독교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무수한 화살을 맞고, 논란의 대상으로 도마 위에 오르면서도 김용민이 그 ‘진실’을 끊임없이 파헤칠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교회와 하느님에 대한 진실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그의 믿음과 신념에 힘을 보탠 이가 있었으니, 바로 ‘바울’이다.



바울이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로마서.

김용민이 대한민국 현대사회에 보내는 편지, 살찐 로마서!

바울은 1세기 소아시아 지방의 사람이다. 바울은 진정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리고자 로마인들에게 편지를 썼다. 형식적이고 배타적인 믿음으로 인해 타락한 로마인들에게 경고와 회유의 편지를 보낸 것이다. 총 16장으로 이루어진 이 편지는 후대에 이르러 『로마서』로 불리고 있다.

자, 대한민국 현대사회를 떠올려 보자. 현 사회의 기독교 모습을 떠올려 보자. 형식적이고 배타적인 믿음으로 인해 타락한 로마인의 모습이 만연함을 알 수 있다. 헌금을 강요하고, 타종교를 배척하는 교회는 당시 로마인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이런 교회를 위해 김용민은 『살찐 로마서 고쳐 읽기』를 저술했다.

『살찐 로마서 고쳐 읽기』는 다만 기독교인에게 보내는 편지만은 아니다. 현대사회에 부조리와 폐해를 일으키는, 그것들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 모두에게 보내는 편지다. 일으키는 자들에게는 회심을 권하고, 상처받은 이들에게는 위안의 말을 건넨다. 대한민국 현대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다.

파헤치고, 반발하고, 거부하는, 행동하는 양심 김용민의 新 로마서 『살찐 로마서 고쳐 읽기』가 당신의 종교관을 새로이 구축해 줄 것이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들어가며 5

1장_ 죄, 침묵하지 말고 행동하라 15

2장_ 율법주의에 똥침을 놓은 바울 30

3장_ 사랑 없이는 혁명도 없다 42

4장_ 바울이 비웃은 보상심리를 버려라 55

5장_ 보수는 지옥을, 진보는 천국을 지향한다 66

6장_ 시민인가, 노예인가 77

7장_ 도발적 선언, 도덕을 파괴하라 87

8장_ 비참한 사람 그리고 의식 있는 개인 99

9장_ 신앙은 주체를 만든다 111

10장_ 예수·바울 사전에 없는 배타 125

11장_ 보편적 은혜, 선별적 은혜 138

12장_ 우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울라. 단……. 151

13장_ 모든 권력에 복종하라니 163

14장_ 바울, 톨레랑스의 원조 176

15장_ 약한 자의 짐 져줘라 189

16장_ 악한 데는 닮지 말라 200

2014년 서울에 온 바울 208

에필로그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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