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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반드시 행복이 온다』는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남북 아메리카 대륙 출신 교황이면서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라는 기록을 남긴 프란치스코 교황을 통해 리더의 모습을 살펴본 책이다. 교황과 바티칸의 역사, 개혁과 변화의 리더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뒤 부록에서는 교황의 어록과 연보를 정리해 수록했다.

리더의자격ㆍ프란치스코 교황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반드시
행복이 온다
카톨릭교회의 CEO 지구촌의 영적지도자
낙담하지 말고 믿음을 잃지 말라.
희망이 사라져 버리게 하지 말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Jorge Mario Bergoglio)인데, 로마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에 선출된 뒤 교황으로서의 자신의 본명을 쓰지 않고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라는 새 이름을 따서 ‘프란치스코 교황’이라고 스스로 붙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교회 역사상 최초의 남북 아메리카 대륙 출신 교황이면서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더구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리아 출신의 교황 그레고리오 3세 이후 1282년 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유럽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출신 추기경으로 로마 교황청을 다스리는 최고의 성직자가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이민 가정의 5남매 중 장남으로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 태어났습니다. 2013년 3월 13일 교황으로 취임하여 현재 지구촌의 가톨릭교회를 이끌고 있는 CEO입니다.
어린 시절 기술학교에서 공부하고 화학기술 자격증 따낸 뒤 나이트클럽 경비원과 청소관리인, 화학실험실의 연구원 등으로 잠시 일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성직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을 공부하였고, 1969년에 사제 서품을 받아 공식적으로 성직자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성실하고 근면 검소한 성품을 타고난 베르고글리오는 성직자로서 모범적인 삶을 이어가면서 경험을 쌓고 두터운 신임을 받았습니다.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예수회의 아르헨티나 관구장으로 봉직하였고, 1998년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4년 만인 2001년에는 추기경에 서임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열심히 봉직한 그에게 2013년 행운이 다가 온 것입니다. 가톨릭 추기경들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추앙받는 로마 교황청의 교황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해 2월 28일 로마 교황청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스스로 교황 직에서 물러나는 사태를 맞았습니다.
로마 교황청은 새 교황을 선출하는 긴급 추기경 회의를 소집하고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문제를 다룬 끝에 아르헨티나 추기경인 베르고글리오를 새 교황으로 선출한 것입니다.
그로부터 2주일 뒤인 3월 13일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각국 지도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로마 교황청 교황으로 즉위하였습니다

제1부 희망의 등불
1. 가톨릭교회의 최고 지도자
2. 로마 교황청에 새바람
3. 교황과 파파PaPe
4. 모두가 하늘의 뜻
5. 최고의 브랜드로 키우자

제2부 평화의 사도
1. 겸손과 검소 실천
2. 경비원에서 교황으로
3. 가난한 이웃에 사랑을
4. 축구를 좋아한 소년
5. '교회의 아들'로 헌신

제3부 봉사와 헌신
1. 말 못한 고민
2. 투철한 신앙심
3. 특전을 사양한 교황
4. 고집 센 추기경
5. 아동인권보호에 적극

제4부 사랑과 관용
1. 활기찬 교황의 활동
2. 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
3. 활기찬 교황의 활동
4. '올해의 인물' 영광
5. 교황의 문장과 방패

제5부 개혁과 변화의 리더
1. 최고의 리더로 활동
2. 생각을 바꾸어라
3. 더 낮은 곳을 향해
4. 새로운 고민거리
5. 희망을 안겨주는 교황

제6부 평화와 화해
1. '성 요셉'으로 첫 강론
2. 교황의 의욕적인 행보
3. 교황 즉위 미사 강론
4. 세게 청년대회 폐막 미사 강론
5. 노동자들을 위한 강론

제7부 교황과 바티칸의 역사
1. 로마는 거대한 지구박물관
　교황의 역사
　성 베드로
　바티칸 시국
2. 한국 가톨릭의 역사
　모진 박해 겪어온 천주교
　한국의 순교자 성지
　교황의 한국 방문 약사
　한국의 추기경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