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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수업
관계 수업
저자 : 치아
출판사 : 책들의정원
출판년 : 2016
ISBN : 9791187604075

책소개

일일 평균 1만 명, 누적 방문자 650만이 열광한 최고 인기 블로거, 성 상담사 ‘치아’의 진짜 관계수업이 시작된다!

『관계 수업』에는 성과 관련된 거의 모든 사연들이 담겨 있다. 불감증에 시달리거나 한 번도 오르가슴을 느껴보지 못한 여자. 발기부전이나 조루, 사이즈 때문에 기가 죽은 남자. 섹스리스 문제로 가정 해체의 위기를 겪은 부부까지. 저자는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고 경험해봄직한 성에 대한 모든 것들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성관계에서 특별한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책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저자는 사랑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단언한다. 비밀스럽고 수치스러운 것, 감춰야 하는 것이라는 성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환상들이 행복해야 하는 섹스를 망친다. 남의 이야기일 때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도 자신의 이야기만 되면 움츠러들고 피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당당해지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성에 대해 안다고 믿었지만 알지 못했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내가 진짜라 믿어왔지만 허구였던 것들이 깨지는 순간부터 진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섹스가 시작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즐거움을 연기하는 여자, 애국가를 부르고 있는 남자
우리의 성, 우리의 관계는 괜찮은 걸까?

늘 자신만만하게 생각했던 것이 낯설게 다가오는 순간을 우리는 이따금 경험한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 관해서는 더욱 그렇다. 낯섦을 넘어 당혹감은 물론, 심한 경우 슬픔과 절망을 맛보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잠자리다. 한껏 부푼 기대를 안고 침대에 눕지만 모든 일이 끝난 순간 ‘이 사람이 정말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맞나?’라는 의구심에 어색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다. 단지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말초적 쾌락만을 위한 섹스가 아닌, ‘진정한 사랑이 담긴 섹스’가 무엇인지를.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랑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묻는다. 당신은 성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습니까? 진짜 나의 성에 대해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혹시 나와 상관없는 성, 내 이야기가 아닌 성, 음담패설을 할 때만 당당하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남자친구, 남편에게 말하지 못해 혼자만 끙끙 앓았던 여성 불감증 사연을 가진 이에게 저자는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살피고 사랑하는 것이 먼저라고 당부한다. 여자는 성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구시대적 사고방식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수많은 여성들의 손을 잡아 거울 앞으로 이끈다. 거울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몸부터 드러내보는 것이 불감증 치료의 출발점이다. 섹스는 남자의 쾌락에 맞춰 수동적으로 연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손해보고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섹스는 성 관계다. 나의 몸을 사랑하고 상대의 몸을 사랑하며 교감과 이해 속에서 관계를 맺는 것이다. 섹스의 즐거움은 누가 선물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자는 어떨까? 남자의 성은 여자의 성에 비해 개방적이다. 그러니 남자는 여자에 비해 자유롭고 당당하게 성을 경험하고 있을까? 이 책에는 자신의 음경 길이에 대해 고민하고 자위를 지속적으로 하면서도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남자들의 사연이 들어 있다. 남자들이 성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작 만화나 동영상을 통해 왜곡된 지식과 환상을 키워온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실제 섹스에서 사랑하는 여성과는 불통인 상태로 그저 강하고 오래 섹스하는 것에만 집착하게 된다. 그런 남성들에게 저자는 야동이나 사진 없는 건강한 자위를 권한다. 그의 말대로 실천에 옮기다 보면 사정보다 더 길고 만족스러운 쾌감에 다다르게 된다. 오래 즐기는 진짜 섹스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인도인은 『카마수트라』를, 미국인은 『킨제이 보고서』를,
한국인은 『관계 수업』을 읽는다!
“더 이상 숨김없이 당당할 때 나다운 나와 마주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눈으로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저자가 이끄는 대로 자신의 몸을 구석구석 탐색하고 이성의 몸을 탐구하면서 성에 대해 가장 기본적이며 정확한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실제 사랑하는 사람과 카페에서 술집에서 성에 대한 호기심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끌고 침대에서는 이해와 교감을 기반으로 가장 완벽한 섹스를 할 수 있게 만든다.

아직도 저자의 블로그를 찾아 고민을 털어놓는 수백만의 네티즌들처럼 올바로 성을 이해하고 경험하고 싶은 이들은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한다. 흥미가 느껴지는 한 부분만 읽어보더라도 성에 대한 무지와 편견은 깨지고 수치심과 죄책감은 달아나게 된다. 저자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눈이 번쩍 뜨이고 가슴이 뻥 뚫리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성, 나의 성 관계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삶이 달라질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_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능력을 갖춘 남자와 여자 ㆍ 4

《여성》 편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만지면 만질수록 - 불감증 ㆍ 18
남자는 오직 ‘명기’를 원한다 - 명기 ㆍ 48
죽(을 때까지 못 느끼)거나 혹은 느끼거나 - 오르가슴 ㆍ 72
여자도 할까? - 사정 ㆍ 100

《남성》 편
꽃보다 남자, 밥보다 자위 ? 자위 ㆍ 114
당당하게 고개부터 들어 올리자 ? 발기부전 ㆍ 124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 조루 ㆍ 152
노력하는 남자(의 거기)가 더욱 아름답다 ? 음경 ㆍ 180
체력은 국력? 체력은 정력! - 정력 ㆍ 202

《연인과 부부》 편
토끼보다 빠른 남자, 거북이보다 느린 여자 ? 섹스시간 ㆍ 230
미치도록 부드럽게, 미치도록 따뜻하게 ? 애무 ㆍ 248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 체위 ㆍ 306
섹스리스는 고칠 수 있는 병(病)이다 ? 섹스리스 ㆍ 326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