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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악의적 거짓말에 당하지 않는 방법
상대의 악의적 거짓말에 당하지 않는 방법
저자 : 카타다 다마미
출판사 : 라이프맵
출판년 : 2017
ISBN : 9791188096237

책소개

당당하고 뻔한 거짓말쟁이들이 판치는 세상

최근 몇 년 사이, 일본에서는 거짓말로 인해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굵직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개념의 만능 세포를 개발했다는 ‘STAP 세포 조작 사건’이나, 유명 작곡가가 타인에게 작곡을 맡겨오다가 들통 난 일명 ‘대작 사건’ 등은 일본 전역에 큰 파장을 남긴 놀라운 사건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거짓말을 한 당사자들에게서 거짓말에 대한 죄책감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말의 죄책감 없이 입만 열면 거짓을 말하고 남을 속이는 사람들, 그리고 여기에 동조하는 무리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진실을 파악하고, 또 대처해야 할까?

『상대의 악의적 거짓말에 당하지 않는 방법』은 일본의 사회적 이슈를 사례로 들며 거짓말로 인한 폐단과 대처법을 다루고 있다. 거짓말을 일삼은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거짓과 진실을 명확히 구분해 상대의 악의적 거짓말에 대처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정신적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의 저자 가타다 다마미의 후속작으로, 일본의 사회적 이슈를 사례로 들며 거짓말로 인한 폐단과 대처법을 다룬 책이다. 책은 기본적으로 일본의 사례에 국한돼 있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우리의 사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한국도 속임수와 거짓말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기일 것이다. 특히, 지난 국정 농단 사태에서 드러난 일부 정치인과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거짓말에서는 ‘뻔뻔함’의 정도를 넘어 아예 ‘당당함’마저 보일 정도였다. 작정하고 속이는 사람들을 명확하게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속임수와 거짓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매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스킬을 익히면 훨씬 더 수월하게 상대가 하는 말의 진위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속임수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이 책이 독자들에게 세상의 모든 거짓말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유용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

매사에 거래처 핑계만 대는 직원
잘나가는 회사에 다니는 척하는 친구
원하는 것을 사기 위해 거짓말로 돈을 요구하는 애인
자신의 외도를 부인하는 배우자
오해를 유발하는 말을 일삼는 이웃......

당당하고 뻔뻔한 거짓말쟁이들이 판을 치는 세상
진짜인 것처럼 거짓을 말하고,
진실이 밝혀지면 어느새 피해자 행세를 하는 사람들
그들의 심리를 간파하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최근 몇 년 사이, 일본에서는 거짓말로 인해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굵직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개념의 만능 세포를 개발했다는 ‘STAP 세포 조작 사건’이나, 유명 작곡가가 타인에게 작곡을 맡겨오다가 들통 난 일명 ‘대작 사건’ 등은 일본 전역에 큰 파장을 남긴 놀라운 사건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거짓말을 한 당사자들에게서 거짓말에 대한 죄책감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것은 아마도 그들 스스로가 자신이 내뱉은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여겼기 때문일 것이다. ‘STAP 세포 조작 사건’의 오보카타 하루코의 경우, 논문을 왜곡하고 날조했다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는 상황에서도 언론에 “STAP 세포는 실제로 존재합니다.”라며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한 사람의 거짓말을 ‘그 정도 거짓말은 모두 하는 거 아닌가?’라며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 옆에는 자연스럽게 그 거짓말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동조자(enabler)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거짓말쟁이가 활동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거짓말쟁이와 마찬가지로 매우 위험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일말의 죄책감 없이 입만 열면 거짓을 말하고 남을 속이는 사람들, 그리고 여기에 동조하는 무리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진실을 파악하고, 또 대처해야 할까?
이 책은 거짓말을 일삼은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거짓과 진실을 명확히 구분해 상대의 악의적 거짓말에 대처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먼저 1장에서는 우리 생활 곳곳에 존재하는 나쁜 거짓말쟁이들을 소개할 것이다. 그리고 2장에서는 왜 우리가 거짓말쟁이들에게 속아 넘어가는지를 분석할 것이며, 3장에서는 불리한 것을 일부러 말하지 않는 형태의 거짓말을 사례별로 소개한다. 또 4장에서는 저자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정신과 의사도 거짓말을 간파하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왜 거짓말을 알아채는 것이 쉽지 않은지 설명할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전제로 5장에서는 거짓말을 간파하기 위해 당신이 왜 영악해져야 하는지 이유를 제시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만약 상대의 거짓말을 눈치챘다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 주변에 기생하는 뻔뻔한 거짓말쟁이들을 가려내고, 그들에게 속아 더 이상 곤란한 일을 당하지 않기를 소망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들어가며

제 1장 당신 이웃에 사는 거짓말쟁이들
#1 누구나 한 번은 거짓말을 한다
#2 거짓말 자체가 목적인 사람들
#3 거짓말에 동조하는 사람들

제 2장 우리가 속아 넘어가는 이유
#4 사람을 복종시키는 3가지 심리
#5 그들은 어떻게 사람을 속일까
#6 거짓에 눈감는 심리
#7 속기 쉬운 사람의 특징

제 3장 일부러 말하지 않는 형태의 거짓말
#8 자신에게 불리한 말은 하지 않는 사람들

제 4장 정신과 의사도 거짓말을 간파하지 못하는 이유
#9 꾀병에 속는 의사들
#10 속아본 사람이 잘 파악할 수 있다
#11 속이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
#12 거짓말은 곳곳에 존재한다

제 5장 거짓말을 간파하기 위한 행동지침과 질문법
#13 거짓말을 탐지하는 6가지 행동지침
#14 거짓말을 간파하는 9가지 질문법

제 6장 거짓말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5 왜 거짓말쟁이가 늘어나는가?
#16 상대의 거짓말을 간파했을 때의 행동
#17 때로는 너그러운 용서도 필요하다

옮긴이의 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