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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준비하는 20대를 위한 경영수업!

『여고생 CEO 리카 스타트업 경영을 배우다』는 〈포브스〉 아시아에서 주목해야 할 30인으로 뽑힌 여고생 사장 시키 리카가 창업에서부터 상장의 노하우까지 들려주는 책이다. 창업하기로 결심한 15세 소녀 리카. 결심을 행동에 옮겨 중학교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당차게 법무국(법무부)의 문을 두드리고 기업을 세웠다. 흔한 인터넷쇼핑몰 사장님이 아니라 마케팅 조사단과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하여 참신한 발상과 정보 발신력을 인정받은 주식회사다. 이처럼 책에서 말하는 창업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리카는 창업 선배인 아빠의 경영수업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갔다. 아빠 시키 류타는 대기업 소니에서 일하다 혼자 뛰쳐나와 일을 벌였고, 망했다가 다시 일어서면서 풍부하게 경험을 한 선배 창업자이다. 아빠는 리카에게 반드시 성공하라고 말하는 대신, 크게 실패해보고 많이 배우기를 바랐다. 그리고 감사하고,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자세를 근본으로 많은 사람과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그로 인한 피드백으로 화학반응이 일어나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을 충고했다. 이 책은 아빠의 조언과 리카의 당찬 모습을 통해 단순한 경영 서적을 넘어 어떻게 자녀를 키우는 것이 올바른 길인지 알려주는 부모 교육 지침서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창업은 인생 공부”라고 가르치는 아버지와
〈포브스〉 아시아에서 주목해야 할 30인으로 뽑힌 여고생 사장 시키 리카가 말하는
창업에서 상장까지의 노하우

■ 500만 원으로 10억 원을 만들다
이 책의 저자 리카는 일본에서 불과 45만 엔, 우리나라로 치면 500만 원 정도로 창업하여, 3년 만에 1억 엔, 한화로 1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리카는 흔히 우리나라에서 보는 인터넷쇼핑몰 사장님이 아니다. 마케팅 조사단과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하여 참신한 발상과 정보 발신력을 인정받아 주식회사로 시작했다.

아빠는 리카에게 하청은 창업이 아니라고 말한다. 아무나 사장이 될 수 있지만, 누구나 기업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창업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벤처이기에 정해진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시작할 필요도 없다. 오히려 비즈니스 모델은 끊임없이 변해야 하고, 정해진 형태가 아닐수록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벤처는 저비용으로 도전해서 반응이 좋으면 자금을 투입하고, 아니라면 바로 전환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 회사의 규모가 늘어난다고 해서 인원을 늘릴 필요도 없다. 아웃소싱을 활용하여 외부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일하는 편이 오히려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좋다.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울 것. 덩치를 키우기보다는 인재를 끌어모아 윈윈할 것. 이렇게 아빠와 리카의 기업은 커나가고 있다.

■ 감사하고,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라
창업은 뭔가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리스크를 무릅쓰고 해야 하는 것이라고 리카는 주장한다. 그런 사람들이 행동에 나서서 조금이라도 적게 가진자들에게 자극을 주고 그런 사람들을 이끌어준다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부당하게 비난을 받거나 열심히 해도 일이 잘되지 않는 상황을 경험하고 극복하면서 인간적으로도 성장한다. 이는 아빠 류타가 세상에 공헌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덜컥 창업했다가 실패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 경험과 맥락을 같이한다. 아빠 류타는 소니와 같은 대기업에서 많은 일을 해왔고, 이를 자신의 실력으로만 믿고 창업했다가 많은 교훈을 얻었다. 그래서 아빠는 리카에게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적다고 충고한다. 많은 사람과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그로 인한 피드백을 받아야 화학반응이 일어나고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그 와중에 ‘감사하고,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근본이 되는 마음자세이며 중요한 요소다.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상대를 존중하고, 만남을 소중히 여기게 된다. 겸손한 마음이 있다면 끊임없이 성장하려 노력하게 된다. 최선을 다한다면 그 자세와 결과를 보고 남들이 더 많은 일을 맡기게 된다. 그런 마음가짐은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자본과 규모가 아닌 인재로 움직이는 벤처에 더 많은 인재를 끌어모으는 이유가 될 것이다.

■ 용기와 희망의 책
크리스마스 아침, 창업하기로 결심한 15세 소녀 리카. 결심을 행동에 옮겨 중학교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당차게 법무국(법무부)의 문을 두드리고 기업을 세웠다. 시키 리카는 우리나라의 3포 세대처럼 하고 싶은 것도, 야망도 없이, 현 상태에 만족하는 일본의 사토리 세대에 속한다. 그런데 리카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포부도 야무지다.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면 이용당하고 버려질 뿐이니,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리카의 생각이다. 리카는 슈퍼스타를 꿈꾸며, 전설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아빠 시키 류타는 대기업 소니에서 10년이나 일하다가 혼자 뛰쳐나와 일을 벌였고 망했다가 다시 일어서면서 풍부하게 경험한 선배 창업자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아빠는 리카에게 반드시 성공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크게 실패해보고 많이 배우기를 바란다. 그래서 리카에게 일일이 가르쳐주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지 않는다.
아빠는 독자에게 창업은 꼭 해볼 법한 일이고, 젊을수록 잃을 것이 없으니 더 좋다고 권한다. 창업을 해서 망하거나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그냥 직장에 취직하면 된다. 그러나 창업을 해보지 않고 사장이 되어보지 않은 사람과는 다른 관점에서 일과 업계를 바라보게 되므로 취업하더라도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창업해서 성공하거든 열심히 하면 되니, 잃을 것이 없다. 실패로부터 배우고 배움을 바탕으로 더 크게 성장하면 된다는 것이 아빠의 조언이다.
요즘 3포 세대니 7포 세대니 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하고 싶은 것도 없다고 말하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아빠의 조언과 리카의 당찬 모습을 보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기를 바란다.

추천사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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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수업_일단 저질러! - 행동력과 경영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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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 창업하다 058
나라면 더 잘할 거라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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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관음이 되라 / 개인의 힘이 더 강한 시대 / 기술의 발전으로 퇴보하는 사람 / 인터넷은 도구일 뿐
사람을 끌어들여라 150
윈윈하라 / 미디어 파트너를 찾아라
벤처가 인재를 끌어들이는 방법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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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서 배우라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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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개는 꼭 하라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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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의 경영 노트 195
마치며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