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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와 히치하이킹을 (스물넷 히치하이킹 덕후의 1825일 세계 일주 분투기)
달라이 라마와 히치하이킹을 (스물넷 히치하이킹 덕후의 1825일 세계 일주 분투기)
저자 : 뤼도빅 위블레르
출판사 : 북플래닛(BookPlanet)
출판년 : 2016
ISBN : 9791195611010

책소개

프랑스 청년 뤼도빅의 여행 원칙은 단 두 가지. 첫째, 낯선 세상으로 온전히 들어가기 위해 이동은 히치하이킹으로만 한다. 둘째, 하루 여행 경비는 10달러 안에서 쓴다. 『달라이 라마와 히치하이킹을』은 처음에는 엉뚱하고 무모하게만 보였던 도전이 평범한 청년의 인생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그리며 해피엔딩으로 끝나기까지 1825일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짧은 책 소개

엄지를 드는 순간 여행도 인생도 달라진다
스물넷 청춘의 짠내 나지만 유쾌한 히치하이킹 세계 일주


자동차를 비롯해 요트, 쇄빙선, 비행기, 코끼리까지! 탈 수 있는 것 앞에서 무조건 엄지를 들어 올리는 히치하이킹 덕후의 기상천외한 세계 일주가 펼쳐진다.
프랑스 청년 뤼도빅의 여행 원칙은 단 두 가지. 첫째, 낯선 세상으로 온전히 들어가기 위해 이동은 히치하이킹으로만 한다. 둘째, 하루 여행 경비는 10달러 안에서 쓴다. 그렇게 정해진 기한도, 여정도 없이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운명을 맡기며 남극에서 고비사막까지 17만 킬로미터를 교통비 제로로 완주했다. 처음 보는 여행자들을 흔쾌히 차안에 받아준 천 삼백여명의 운전자들 덕분에 ‘히치하이킹이란 세상을 믿는 것’이라는 덕후의 히치하이킹 철학이 완성된다.
『달라이 라마와 히치하이킹을』은 처음에는 엉뚱하고 무모하게만 보였던 도전이 평범한 청년의 인생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그리며 해피엔딩으로 끝나기까지 1825일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히치하이킹(Hitchhiking):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면서 여행하는 것. 히치하이커는 도로변에서 팔을 뻗고 엄지를 들어 운전자에게 태워달라는 신호를 보낸다. 미국 대다수 지역, 중국에서 히치하이킹은 불법이지만 유럽에서는 오래된 여행 방법 중 하나다.

출판사 서평

히치하이킹 덕후의 세계 일주 보고서


0원 : 세계 일주 교통비
10달러 : 1일 여행 경비
1,825일 : 여행 기간 (정확히 5년)
170,000킬로미터 : 이동 거리 (서울-부산 거리 x 400)
59개국 : 방문 국가
1,300 대 : 히치하이킹에 성공한 자동차 (초대형 트럭, 영구차포함)
1대 : 히치하이킹에 성공한 비행기
10척 : 히치하이킹에 성공한 배 (요트, 화물선, 쇄빙선)
20,000 시간 : 길에서 기다린 총 시간 (833일)
28시간 : 한 곳에서 기다린 최고 기록
132시간 : 한 차를 타고 이동한 최고 기록 (사하라사막)
20,000 회 : 히치하이킹을 거절당한 횟수
450 곳 : 여행 중 밤을 보낸 곳
350 회 : 5년 동안 여행 수업을 한 횟수
50,000명 : 여행 수업에서 만난 학생
700곳 : 히치하이킹하며 전전한 주유소
40도 vs 영하 44도 : 여행 중 경험한 최고 온도(인도) vs 최저 온도(캐나다)
1회 : 히치하이킹을 하다 유치장에 갇힌 횟수
350회 : 5년 동안 문화 교류 위한 여행 수업을 한 횟수
8켤레 : 여행 중 닳아빠진 신발
3+@명 : 여행 중 만난 특별한 사람(달라이 라마, 브라질 유명 코미디언 조 수아레스, 반려자 마리솔)

호기심과 똘기로 똘똘 뭉친 스물넷 청춘의 여행법 =히치하이킹

돈은 없고 호기심과 똘끼로 똘똘 뭉친 스물넷 청춘이 선택한 세계 일주 방법은 히치하이킹. 『달라이 라마와 히치하이킹을』에서는 엄지 하나만 들면 돈 한 푼 안 들이고 어디든 갈 수 있고, 별의별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여행법, 히치하이킹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된다.
히치하이킹 여행은 자신의 의지대로 하는 여행과는 달리 그때그때 어떤 운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여정도 일정도 달라진다. 순전히 우연의 법칙에 몸과 마음을 맡겨보는 여행이다. 우연의 짜릿함을 만끽하기 위해 히치하이커가 감당해야 할 것은 기다림, 두려움이다.
『달라이 라마와 히치하이킹을』에서는 히치하이킹은 위험천만하다는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고 자신만의 노하우로 낯선 세상을 발견하는 히치하이킹 덕후의 여행을 만날 수 있다.

히치하이킹으로 낯선 이의 삶 속으로 들어간다
짠내 풀풀 나는 여행이 사람 냄새 나는 여행으로


여행의 기한도, 여정도 없이 떠난 히치하이킹 세계 일주, 각자의 차안에 있었다면 결코 만나지 못했을 낯선 이의 삶 속으로 들어간다.
배를 찾다가 아프리카 유치장에 갇히는가 하면, 바다를 건너다 배가 부서지고, 불법 체류자로 추방당할 위기에도 놓인다. 그럼에도 중국 공안을 비롯해 검문소 군인, 이슬람 신자 등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온정 덕분에 마법 같은 여정이 이어진다. 게릴라가 출몰하는 콜롬비아와 탱크가 상주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도 히치하이킹은 흔들리지 않고 계속된다.
하루 예산 10달러, 짠내 풀풀 나는 여행은 카우치서핑이나 호스피탤리티클럽 같은 공유 숙박으로 사람 냄새로 훈훈해졌다. 처음 보는 여행자에게 열 식구가 자는 단칸방 한구석을 선뜻 내주는 기적이 자주 일어났기 때문이다.

갭이어(gap year)를 보내는 완벽한 방법

여행을 하면서 세상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는 없을까?
인생의 길을 찾기 위해 갭이어를 꿈꾸는 청년이라면 한번쯤 던져봤을 의문에 『달라이 라마와 히치하이킹을』은 완벽한 답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병마와 싸우는 어린 환자들과 5년 동안 2천통이 넘는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서로 희망과 의지를 일깨우는가 하면 가는 곳 마다 문화 간의 이해의 다리를 놓는 여행 수업을 하며 5만 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꿈에 그리던 평화의 전도사 달라이 라마를 만난 것도 인도의 다람살라에서 여행수업을 하다가 얻은 행운이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베일로 휘감은 이슬람 여학생들, 외국인이라고는 철모 쓴 군인밖에 모르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 테러리스트 양성소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마드라사(코란 학교) 학생들을 만나 이해의 씨앗을 뿌리는 이야기에서 갭이어를 흥미진진하면서도 의미 있게 채우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2010 프랑스 피에르 로티상이 뽑은 올해의 여행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PROLOGUE Why not?

PART 1 시작은 어렵다
1. 주유소에서의 첫날 밤 프랑스 → 스페인
2. 히잡과 비키니 모로코 → 모리타니 → 세네갈
3. 바다에서 히치하이킹 카나리아 제도 → 케이프베르데
☞ 세계 일주를 꿈꾸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

PART 2 세상의 끝으로
4. 기다림의 미학 브라질 → 파라과이 → 우루과이 → 아르헨티나
5. 남극의 히치하이커 남극
6. 트럭 타고 세계여행 칠레 → 페루 → 에콰도르 → 콜롬비아
☞ 히치하이킹을 안전하게 하는 방법
7. 낯선 도시의 악몽 페루 → 코스타리카 → 니카라과 → 엘살바도르 → 온두라스 → 벨리즈 → 과테말라 → 멕시코
쉬어가기 600일 중간 점검

PART 3 천국에서 지옥까지
8. 굿모닝 아메리카 미국 → 캐나다 → 미국 → 파나마
9. 맨땅에 항해하기 태평양
10. 외로운 여행자 호주
11. 비자 전쟁 인도네시아
12. 평등한 여행을 위해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 태국 → 라오스 → 캄보디아 →베트남

PART 4 고비 너머 고비
13. 극과 극 체험 중국 → 몽골
사이의 여행 세상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나라 북한
14. 숨바꼭질하는 히치하이커 티베트
15. 코끼리 히치하이킹 인도
뜻밖의 만남 달라이 라마와 히치하이킹을!

PART 5 끝나지 않은 여행
17. 카불의 유일한 여행자 아프가니스탄
18. 유령도시 타지키스탄 → 우즈베키스탄 → 투르크메니스탄
19. 따뜻한 땅 이란
20. 집으로 가는 길 터키 → 불가리아 → 세르비아 → 헝가리 → 오스트리아 → 독일 → 프랑스

EPILOGUE 마지막 히치하이킹

여행 후기 여행은 계속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