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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다니지 않는 인생 (마침내 원하는 삶을 발견한 사람 이야기)
끌려다니지 않는 인생 (마침내 원하는 삶을 발견한 사람 이야기)
저자 : 라파엘 조르다노
출판사 : 레드스톤
출판년 : 2016
ISBN : 9791195793549

책소개

프랑스 독자들이 열광한 인생소설 [끌려다니지 않는 인생]. 멋진 남편, 사랑스런 아들, 안정된 직장……. 《끌려다니지 않는 인생》의 주인공 카미유 클로델은 남들이 말하는 ‘행복의 조건’을 완벽히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사라지지 않는 공허감과 우울감, 손끝 거스름 같은 작고 하찮은 감정들이 그녀의 삶을 조금씩 갉아먹었고, 매일 아침 바짝 마른 모래처럼 행복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면서도 그저 살아갔다. 남들만큼, 어쩌면 그보다 조금 더 열심히.

어느 날, 우연한 차 사고로 만나게 된 초로의 신사 클로드. 그는 연속된 악운에 복받쳐 낯선 사람 앞에서 폭풍 오열해버린 카미유에게 ‘급성 타성증’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우울은 숙명이 아니라고 장담하는 그가 제안한 것은 일명 ‘나비 프로젝트’. 집안 대청소, 현장 학습(?), 다양한 글쓰기가 동반된 그의 프로그램이 만드는 일상의 작은 변화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급격한 마음의 롤러코스팅을 만들고, 마침내 카미유의 삶을 뿌리부터 완전히 바꿔놓는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살아온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살아내야 하는데
계속 지금처럼 살 것인가

정답이 없는 삶에서 우리는 끝없이 정답을 찾아 헤맨다. 학생으로 산 시간이 너무 길어서일까? 의무 교육기간 9년에 앞뒤로 기본 5년 정도가 더 붙고, 학문에 크게 뜻이 없어도 2~4년 정도의 대학 생활을 거치며, 취업이 요원하거나 정말 뜻이 있거나 하면 그 후로도 5~10년 이상의 시간을 학생으로 살아간다. 30대 초반이라면 최소 인생의 반 이상을 ‘정답’을 찾으며 보낸 것이다. 그러니, 여전히 우리는 정답이 고프다. 정해진 길로 가고 싶다. 누군가 저 멀리서 내가 성취해야 할 목표를 외치며 응원해주길 바란다. 어린 시절 학습된 안정감을 유지하고 싶어 우리는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인다. 그러다 그렇게 ‘나’를 잃는다.

만성 우울감, 일하기 싫음, 반복되는 스트레스
나는 왜 살고 있는가

멋진 남편, 사랑스런 아들, 안정된 직장……. 《끌려다니지 않는 인생》의 주인공 카미유 클로델은 남들이 말하는 ‘행복의 조건’을 완벽히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사라지지 않는 공허감과 우울감, 손끝 거스름 같은 작고 하찮은 감정들이 그녀의 삶을 조금씩 갉아먹었고, 매일 아침 바짝 마른 모래처럼 행복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면서도 그저 살아갔다. 남들만큼, 어쩌면 그보다 조금 더 열심히.
어느 날, 우연한 차 사고로 만나게 된 초로의 신사 클로드. 그는 연속된 악운에 복받쳐 낯선 사람 앞에서 폭풍 오열해버린 카미유에게 ‘급성 타성증’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우울은 숙명이 아니라고 장담하는 그가 제안한 것은 일명 ‘나비 프로젝트’. 집안 대청소, 현장 학습(?), 다양한 글쓰기가 동반된 그의 프로그램은 기적 같은 변화를 가져오기엔 너무 평범해 보인다. 하지만 그의 프로그램이 만드는 일상의 작은 변화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급격한 마음의 롤러코스팅을 만들고, 마침내 카미유의 삶을 뿌리부터 완전히 바꿔놓는다.

그저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하라
누군가 이루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불가능하다

‘왜인지 모르지만 삶이 무료하다. 일을 하면 할수록 하고 싶지 않다. 살아가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이 일을 계속 하면 3년 뒤에는 암에 걸릴 것 같다.’라는 마음을 가지고도 계속 어제와 똑같이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 새로움은 두렵다. 새로운 것이라면 작은 조약돌마저 천상의 물건처럼 느껴지던 어린 시절은 끝났다. 이미 너무 피곤하고, 이미 너무 힘들고, 이미 너무 지쳤으니까. 매일 찾아가 앉는 사무실 책상이 지겹고, 오직 각성을 위해 마셔대는 커피는 몇 년째 나의 위장을 망가뜨리지만 시간이 없어서, 노오-력이 부족해서 운동도 자기계발도 어렵다. 이렇게 쌓이는 불만은 절대 줄어들지 않고 강화된다.
《끌려다니지 않는 인생》은 우리의 삶에 변화를 촉구한다. 그리고 이끌어낸다. 최소한 프랑스에서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이름 없는 저자의 첫 소설이, 거대 출판사의 마케팅도 유명인의 추천도 없이 오직 이야기가 가진 힘만으로 ‘인생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년 넘게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까. 까다로운 프랑스 독자들의 인생에 마법의 가루를 뿌려준 책, 수많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생겼음을 고백하게 만든 책이다.
아주 조금이라도 변화를 바라고 있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그저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제1장 이상한 나라의 클로드
제2장 나는 지금 괜찮은가요?
제3장 절대 기다리지 말 것
제4장 행동은 말보다 훨씬 크게 말한다
제5장 행복은 커다란 인내가 아니라 작은 미소에서 온다
제6장 변화에 필요한 시간, 그리고 용기
제7장 사랑은 실전
제8장 엄마, 그리고 아버지
제9장 서른아홉, 행복한 카미유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