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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과 미디어의 진화
4차산업혁명과 미디어의 진화
저자 : 황근
출판사 : 온샘
출판년 : 2020
ISBN : 9791197170508

책소개

혁명 변수로 진화하는 미디어의 길을 보다.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일찍이 과학기술 문명에 의한 사회변화를 ‘제3의 물결(The Third Wave)’이라 명명하고, 보다 인간중심적인 편의환경이 도래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제 우리는 제3의 물결 속에서 변혁의 주체로 떠오른 ‘정보’와 ‘기술’에 의한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 한다. 혁명(revolution)은 법이나 제도권을 벗어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혁명은 타당한 이유와 변화의 동력을 필요충분조건으로 전제하지만 시의적 연속성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혁명으로 변화된 환경은 이미 새로운 환경으로 항상성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혁명 이후 도래한 환경은 추후 또 다른 혁명이 발생하기 전까지 보편적 발전과 변화 속에서 유지된다.
미디어는 혁명의 매개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스스로도 정보와 기술에 의해 발전하고 변화한다. 디지털 기반의 미디어 기술 발전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도 하고, 새로운 시장의 변화는 또 다른 필요성에 의한 신유형 미디어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진화(evolution)하는 것이다.
혁명은 시의성(timeliness)이 강하지만 진화는 연속성(continuity)을 갖는다. 연속성은 수학적 의미로 각각의 변수가 독립적으로 연계됨을 의미하는데, 미디어는 정보와 기술, 시장이라는 변수에 의해 독립적 연계망을 지니고 있다. 정보와 기술이라는 혁명 변수가 융합된 결과물의 하나로 미디어 시장이 개척되는 것이다.
「4자 산업혁명과 미디어의 진화」는 혁명의 타당성과 진화하는 미디어의 특성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혁명에 의한 시장에서 미디어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예측한다. 혁명의 주체와 변수, 이에 대한 미디어의 변화 사례는 독자로 하여금 이해와 공감의 즐거움을 준다.
이제 독자들은 막연하게 다가온 4차 산업혁명과 미디어 시장을 일상의 모바일 문명 속에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속에서 독자들은 미디어 시장의 구성원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동력이 될 것이고, 또 다른 혁명을 꿈꾸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 저자 또한 진화하는 미디어를 연구하고 소비하며, 미래의 환경을 열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다.

4차라는 것은 차수가 정해짐으로써 시간적 한계를 지녀 개념이 소멸될 것이고 미디어는 정보기술 등에 따라 차수에 관계없이 계속 움직이고 변화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혁명 변수로 진화하는 미디어의 길을 보다.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일찍이 과학기술 문명에 의한 사회변화를 ‘제3의 물결(The Third Wave)’이라 명명하고, 보다 인간중심적인 편의환경이 도래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제 우리는 제3의 물결 속에서 변혁의 주체로 떠오른 ‘정보’와 ‘기술’에 의한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 한다. 혁명(revolution)은 법이나 제도권을 벗어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혁명은 타당한 이유와 변화의 동력을 필요충분조건으로 전제하지만 시의적 연속성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혁명으로 변화된 환경은 이미 새로운 환경으로 항상성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혁명 이후 도래한 환경은 추후 또 다른 혁명이 발생하기 전까지 보편적 발전과 변화 속에서 유지된다.

미디어는 혁명의 매개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스스로도 정보와 기술에 의해 발전하고 변화한다. 디지털 기반의 미디어 기술 발전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도 하고, 새로운 시장의 변화는 또 다른 필요성에 의한 신유형 미디어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진화(evolution)하는 것이다.

혁명은 시의성(timeliness)이 강하지만 진화는 연속성(continuity)을 갖는다. 연속성은 수학적 의미로 각각의 변수가 독립적으로 연계됨을 의미하는데, 미디어는 정보와 기술, 시장이라는 변수에 의해 독립적 연계망을 지니고 있다. 정보와 기술이라는 혁명 변수가 융합된 결과물의 하나로 미디어 시장이 개척되는 것이다.

?4자 산업혁명과 미디어의 진화?는 혁명의 타당성과 진화하는 미디어의 특성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혁명에 의한 시장에서 미디어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예측한다. 혁명의 주체와 변수, 이에 대한 미디어의 변화 사례는 독자로 하여금 이해와 공감의 즐거움을 준다.

이제 독자들은 막연하게 다가온 4차 산업혁명과 미디어 시장을 일상의 모바일 문명 속에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속에서 독자들은 미디어 시장의 구성원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동력이 될 것이고, 또 다른 혁명을 꿈꾸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 저자 또한 진화하는 미디어를 연구하고 소비하며, 미래의 환경을 열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다.



4차라는 것은 차수가 정해짐으로써 시간적 한계를 지녀 개념이 소멸될 것이고 미디어는 정보기술 등에 따라 차수에 관계없이 계속 움직이고 변화할 것이다.



‘4차산업혁명’ 용어의 일상화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4차산업혁명’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지 채 5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이 용어는 이미 소수 전문가들만의 전문용어가 아니다. ‘정보사회’라는 용어가 보통 명사처럼 쓰이는데 걸린 시간이 10년이 훨씬 넘은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다. 질주하고 있는 기술발달속도를 감안해도 경이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모든 영역들을 조건 짓는 마치 접두사처럼 쓰이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이해



우리는 2010년대 중반부터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일상적으로 듣고는 있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추상적 개념으로 받아드리거나 기술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현재 미디어 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4차산업혁명에 대해 기술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사회가 어떠한 관계를 맺으며 발달해왔는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4차산업혁명 기술들이 미디어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해당 미디어 환경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도 이야기하고 있다.

기술관련 서적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기술에 대해 인문?사회학적 접근을 통해 4차산업혁명과 미디어 진화에 대해 조금 더 유연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 책을 권해본다.



단순한 나열이 아닌 도표와 그림을 이용한 설명



저자는 과거에 있었던 사실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비교하면서 다가올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설명한다. 과거에 있었던 사건과 4차산업혁명 학자들의 주장을 비교하면서 4차산업혁명의 발생과 발전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단순한 나열식 설명에서 벗어나 도표와 그림 등 시청각 자료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저자는 4차산업혁명을 설명하는 책답게 참고문헌을 획기적으로 정리했다. 기존 책들의 단순한 자료 나열에서 벗어나 현재 4차산업혁명을 설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표 학자의 대표 책을 原書 중심으로 선정, 간단한 내용 요약과 함께 각장에 배치했다. 참고문헌 자체가 하나의 4차산업혁명 설명서 역할을 하고 있다.



폭풍 전의 고요와 미디어의 종말, 그리고 미디어의 진화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기존 미디어들간의 공모체제(compromise)가 너무도 공고해 새로운 미디어가 끼어들 틈이 없었다. 미디어 정책학자인 맥퀘일과 쉬언(D. McQuail & K. Siune)은 이런 현상에 대해 ‘20 세기 후반이 폭풍 전의 고요인지 폭풍이 지나간 뒤의 고요인지’ 모르겠다고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고요함은 불과 몇 년 지나지 않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같은 4차산업혁명 기술들에 의해 끝이 났다. 20세기 후반에 이미 머지않아 멸종될 것이라던 신문은 물론이고 불과 몇 년 전까지도 영원할 것 만 같았던 방송 역시 급속히 위세가 약화되고 있다. 반대도 구글, 네이버 같 은 플랫폼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SNS들은 신문?방송?잡지?영화 등 모든 매스미디어 영역을 급속히 빨아들이고 있다. 특히 모바일의 급성장은 공동시청미디어 시대를 종식시키고 개별미디어 시대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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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여는 글 ▣ 002



제1장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인간 그리고 사회 ▣ 013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대한 이론적 접근 017 /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정치?사회구조 023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특성 028 / 기술결정론과 사회결정론 029 / 기술 낙관론과 기술 비관론 033



제2장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이해 ▣ 043

정보이론(Information theory) 045 /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지식독점 : 해롤드 이니스 049

시간 편향성과 공간 편향성 052 / 지식독점의 종말 : 언론의 붕괴 055

인간의 확장(Extension of Man) : 마샬 맥루한 057 / 핫미디어와 쿨미디어 062

통제 혁명 : 제임스 베니거(James Beniger) 063

통제혁명에서 정보혁명 그리고 4차산업혁명으로 069



제3장 정보혁명과 정보사회 ▣ 075

기본 전제 072 / 정보사회의 등장 078 / 지식경제와 정보경제 082 /

정보사회의 개념 085 / 정보사회의 특성 088 / 정보산업(information industry) 093

정보사회를 보는 상반된 시각 096



제4장 4차산업혁명 ▣ 107

4차산업혁명 담론의 등장 110 / 4차산업혁명의 정의 116

4차산업혁명의 특성 120 / 4차산업혁명의 명암 124



제5장 4차산업혁명 기술 I : 인터넷, 무선이동통신, 인공지능, 빅 데이터 ▣ 133

거시발명과 미시발명 135 / 무선이동통신기술과 스마트 폰 139

인공지능 144 / 인공지능 전망과 정책들 150 / 인공지능의 활용과 전망 152

빅 데이터의 등장 155 / 빅데이터의 특성 160

빅데이터의 정보처리과정 163 / 빅데이터와 미디어 활용 168



제6장 4차산업혁명의 기술 II :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 체인, 가상·증강현실 ▣ 179

사물인터넷의 개념과 정의 181 / 사물인터넷의 기술 구조 183

사물인터넷의 활용 187 / 사물인터넷의 과제 192

클라우드 컴퓨팅 196 / 클라우드 컴퓨팅의 유형 및 현황 198

클라우드 컴퓨팅의 주요 기술 201 / 클라우드 컴퓨팅과 미디어 패러다임 변화 204

블록체인 207 / 블록체인 기술과 특성 210 / 블록체인과 미디어 산업 213

가상현실·증강현실 217 / 실감형 미디어 219 / 가상?증강현실 기술의 특징 220



제7장 미디어 플랫폼 ▣ 227

미디어 플랫폼의 성장 229 / 미디어 플랫폼과 미디어산업 구조 변화 231

네트워크 효과 235 / 양면시장 238 / 플랫폼 사업자 유형 243

방송 매체와 편성 248 / 미디어플랫폼의 편성 개념 253

사물인터넷과 알고리즘의 접합 : 스마트 미디어 258



제8장 4차산업혁명과 미디어 콘텐츠 ▣ 269

방송 패러다임의 변화 271 / 미디어 생태계 변화 273 / 미디어 콘텐츠의 속성과 4차산업혁명 279

4차산업혁명과 콘텐츠 성격 변화 289 /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293

콘텐츠 제공방식의 변화 295 / 미디어 콘텐츠 이용행태 변화 298

콘텐츠 이용 전망 301 / 콘텐츠 스모그 시대(content smog era) 304



제9장 알고리즘 미디어 ▣ 313

알고리즘 시대의 명?암 315 / 알고리즘(algorithm)이란? 318

알고리즘의 핵심은 가중치 319 / 알고리즘과 미디어 325

넷플릭스의 코드커팅과 추천 알고리즘 328 / 플렉스파일(flexfile)과 알트장르(alt-genre) 332

인공지능 스피커 335 / 로봇 저널리즘, 알고리즘 저널리즘 338

알고리즘 뉴스 생성 342 / 알고리즘 저널리즘에 대한 비판 345

알고리즘 저널리즘의 미래 348 / 알고리즘에 대한 커뮤니케이션학적 의미 350



마치는 글 ▣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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