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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시장, 외로움에 지쳐있는 그대에게 (주식 시장에서 힘겨워 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공감 에세이)
비열한 시장, 외로움에 지쳐있는 그대에게 (주식 시장에서 힘겨워 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공감 에세이)
저자 : 김태수
출판사 : 새빛
출판년 : 2021
ISBN : 9791197296635

책소개

국내 최초의 주식투자 에세이!
우리는 모두 한 마음 같았으나, 각자가 외로운 길을 가고 있다

코로나가 전 세계에 죽음의 그림자를 짙게 드리울 무렵 "동학개미"라는 용어가 주식시장을 휩쓸고 지나갔다. 마치 1990년대 말 IMF를 이겨 내리라던 온 국민의 금 모으기 운동을 재현이라도 하듯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몇몇 대형주들에 대한 매수를 시작했다.

2021년이 다가오고 시장이 코로나 이전의 숫자들을 회복하고 외국인들이 300%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한국을 떠날 무렵, 기관들은 일제히 개인투자자들을 향해 "더 똑똑해져야 한다"라고 말했고, 그 이유는 수익률이 고작 30%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2020년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내지 못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3단계 제한조치에 우울해 하던 크리스마스 이브엔 동학개미들의 매수주식이 지수 상승률보다 좋은 게 겨우 30% 뿐이라며, 언론들은 동학개미들이 "개미필패"의 오명을 씻기 위한 시험대에 서 있다는 말을 뱉어낸다.

개인투자자들은 국가적 위기를 말하던 정부가, 저평가된 시기를 지나면 모든 게 좋을 것이라던 기관들이 그리고 저들의 말로 개인들에게 애국심과 충성심을 강요하며 동학개미가 되지 않으면 마치 낙오자가 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던 언론들이 모두 우리와 같은 마음인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 기관들은 외국인들이 고점에서 빠져나갈 때 개인들에게 수익실현이나 현금화를 말하지 않은 채 자금이 시장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우려하며 "매도"라는 말에 침묵하고 두리뭉실한 말투로 부족한 수익률을 자신들의 추천이나 전략이 아닌 개인들의 무능함 탓으로만 돌리고 있다. 언론들은 그런 투자자들을 비아냥거리는 일에만 열중하며 자극적인 문구로 구독자 수 올리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

동학개미를 외치던 불과 수개월 전, 우리는 모두 한 마음인 듯 보였으나, 결국 개인투자자들은 각자 외로운 길을 가던 중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유혹의 손길에 이끌려 또 다시 외롭고 비참하게 버려진 것이다.

이 책은 국내 최초의 주식투자 에세이로 주식투자의 과정의 그 외로움에 지치지 않도록 공감하고 위로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본주의에 길들여지지 않는 투자자

개인투자자들의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 역시 거짓이다. 증권사 브로커들보다 더 뛰어난 이론과 경험을 가진 개인투자자들도 많고, 인터넷의 발전으로 시장에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증권사 브로커들과 거의 같은 속도로 받아 보면서 투자하고 있다. 아직도 개인투자자들을 과거 25년 전 루머만으로 무턱대고 덤벼드는 사람들로 치부해 버리는 기관들의 태도는 잘못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은 오늘도 기관과 외국인들과는 다르게 게임의 지는 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기는 편에 서려면 저들이 짜놓은 자본주의 판에 길들여지지 말아야 한다. 저들은 언제나 악마 같은 유혹의 손길을 나에게 뻗을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그 손길에 맥없이 넘어가도록 항상 투자자들을 교육하고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그렇게 길들여지면 사야할 때 용기를 내서 사지 못하고, 팔아야 할 때 자신의 전략을 믿고 팔지 못하며, 쉬어야 할 때 불안감과 소외감으로 인해 쉬지 못한다. 이것이 반복되도록 설계된 저들의 틀에 맞춘 교육에 길들여지면 언제나 개인들은 패자의 자리에 서야만 한다.

이 책은 홀로 당당하고 자신 있게 시장에 맞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투자자의 마음 수련은 명상이 아닌 스스로의 전략에 있다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위대한 투자자들의 투자법도 이미 지나간 유행이 되어버린 지 오래이다. 특별한 투자법이 개발되지 않는 현대의 주식시장에서 투자는 세상의 흐름을 관찰하고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용기를 내는 것 그리고 나를 믿고 인내하여 마침내 목표한 바를 이루고 물러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을 다잡고자 배우고 익히는 것이 투자의 공부이다. 공부를 함에 있어 일반적인 철학이나 명상의 말들로 스스로의 마음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

투자자들에겐 그들에게 적합한 마음 다스림의 방법이 있어야 한다. 작게는 수익을 내도록 하는 방법일 것이고, 크게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라야 한다. 우리가 주식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부유하게 살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개인투자자들이 성공이나 실패의 여부와 무관하게 언제든 가족의 품으로 웃으며 돌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국내 최초의 주식투자 에세이!

우리는 모두 한 마음 같았으나, 각자가 외로운 길을 가고 있다



코로나가 전 세계에 죽음의 그림자를 짙게 드리울 무렵 "동학개미"라는 용어가 주식시장을 휩쓸고 지나갔다. 마치 1990년대 말 IMF를 이겨 내리라던 온 국민의 금 모으기 운동을 재현이라도 하듯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몇몇 대형주들에 대한 매수를 시작했다.



2021년이 다가오고 시장이 코로나 이전의 숫자들을 회복하고 외국인들이 300%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한국을 떠날 무렵, 기관들은 일제히 개인투자자들을 향해 "더 똑똑해져야 한다"라고 말했고, 그 이유는 수익률이 고작 30%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2020년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내지 못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3단계 제한조치에 우울해 하던 크리스마스 이브엔 동학개미들의 매수주식이 지수 상승률보다 좋은 게 겨우 30% 뿐이라며, 언론들은 동학개미들이 "개미필패"의 오명을 씻기 위한 시험대에 서 있다는 말을 뱉어낸다.



개인투자자들은 국가적 위기를 말하던 정부가, 저평가된 시기를 지나면 모든 게 좋을 것이라던 기관들이 그리고 저들의 말로 개인들에게 애국심과 충성심을 강요하며 동학개미가 되지 않으면 마치 낙오자가 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던 언론들이 모두 우리와 같은 마음인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 기관들은 외국인들이 고점에서 빠져나갈 때 개인들에게 수익실현이나 현금화를 말하지 않은 채 자금이 시장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우려하며 "매도"라는 말에 침묵하고 두리뭉실한 말투로 부족한 수익률을 자신들의 추천이나 전략이 아닌 개인들의 무능함 탓으로만 돌리고 있다. 언론들은 그런 투자자들을 비아냥거리는 일에만 열중하며 자극적인 문구로 구독자 수 올리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



동학개미를 외치던 불과 수개월 전, 우리는 모두 한 마음인 듯 보였으나, 결국 개인투자자들은 각자 외로운 길을 가던 중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유혹의 손길에 이끌려 또 다시 외롭고 비참하게 버려진 것이다.



이 책은 국내 최초의 주식투자 에세이로 주식투자의 과정의 그 외로움에 지치지 않도록 공감하고 위로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본주의에 길들여지지 않는 투자자



개인투자자들의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 역시 거짓이다. 증권사 브로커들보다 더 뛰어난 이론과 경험을 가진 개인투자자들도 많고, 인터넷의 발전으로 시장에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증권사 브로커들과 거의 같은 속도로 받아 보면서 투자하고 있다. 아직도 개인투자자들을 과거 25년 전 루머만으로 무턱대고 덤벼드는 사람들로 치부해 버리는 기관들의 태도는 잘못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은 오늘도 기관과 외국인들과는 다르게 게임의 지는 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기는 편에 서려면 저들이 짜놓은 자본주의 판에 길들여지지 말아야 한다. 저들은 언제나 악마 같은 유혹의 손길을 나에게 뻗을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그 손길에 맥없이 넘어가도록 항상 투자자들을 교육하고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그렇게 길들여지면 사야할 때 용기를 내서 사지 못하고, 팔아야 할 때 자신의 전략을 믿고 팔지 못하며, 쉬어야 할 때 불안감과 소외감으로 인해 쉬지 못한다. 이것이 반복되도록 설계된 저들의 틀에 맞춘 교육에 길들여지면 언제나 개인들은 패자의 자리에 서야만 한다.



이 책은 홀로 당당하고 자신 있게 시장에 맞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투자자의 마음 수련은 명상이 아닌 스스로의 전략에 있다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위대한 투자자들의 투자법도 이미 지나간 유행이 되어버린 지 오래이다. 특별한 투자법이 개발되지 않는 현대의 주식시장에서 투자는 세상의 흐름을 관찰하고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용기를 내는 것 그리고 나를 믿고 인내하여 마침내 목표한 바를 이루고 물러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을 다잡고자 배우고 익히는 것이 투자의 공부이다. 공부를 함에 있어 일반적인 철학이나 명상의 말들로 스스로의 마음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



투자자들에겐 그들에게 적합한 마음 다스림의 방법이 있어야 한다. 작게는 수익을 내도록 하는 방법일 것이고, 크게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라야 한다. 우리가 주식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부유하게 살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개인투자자들이 성공이나 실패의 여부와 무관하게 언제든 가족의 품으로 웃으며 돌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외로움에 대한 공감



투자를 하다보면 작은 손실에도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두려움이 나를 땅 속으로 끌어내리는 것만 같은 그런 날이 있다. 날 믿고 사랑해주던 사람들의 시선이 나를 외면하고, 그렇게 믿었던 친구 혹은 가족들로 인해 평생 되돌릴 수 없는 손해를 보기도 한다.



시장에 바람이 불면 모든 것이 좋을 것만 같던 상승추세가 나에겐 하락의 시작일 수도 있고,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았던 폭락이 나만 빼고 다른 이들에겐 최고의 기회였을 수도 있다. 그래서 심리전에서 이겨야 한다는 누군가의 말에 "나에게 문제가 있나?" 이런 일반적인 인문학적인 생각을 부여잡고는 한없이 초라해지는 자신을 대면하고 나의 삶과 가치관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때도 있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로, 전문가로, 살아온 김태수 미국세무사의 [비열한 시장, 외로움에 지쳐있는 그대에게]는 주식시장에서 손실 혹은 사람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투자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글 182편이 담겨 있다. 금융시장의 깊숙한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던 작가의 작품 [소설로 배우는 기업공개]와 [소설로 배우는 장외주식]에 이어 한국에서 처음으로 ‘금융작가’라는 공식 타이틀을 걸고 집필한 이번 책은 작가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미국의 뉴욕에서 세무사로서 그리고 투자자 교육 사업을 하면서 실제로 경험했던 사례들과 다양한 강연회와 칼럼을 통해 모아 두었던 글들을 정리한 것이다.



또한 이 책은 30여년동안 국내 최고의 실전투자 전문가로 살아온 이승조 다인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극찬하면서 기꺼이 감수를 해 주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 개인투자자들 그리고 투자자들의 가족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면서 함께 새로운 기회를 찾아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 힘겨운 시장, 외로움에 지쳐있는 그대에게



작은 웃음으로 넘기는 법

진짜 위로

오래 묵은 종목

손은 눈보다 빠르다

흔들리는 마음

내 편, 네 편,

어리석음

위로, 치유, 서운함

기억해야만 하는 것

거짓말

진심

24hour/7day

그런 날

그만 할까

숨고 싶은 마음

나를 마주하는 시간

고향집을 떠나오는 마음

나를 잃어갈 때, 둥글게 살다가

콩코드 오류

지루함을 견디는 법

다그치는 이들에게

투자자의 삶

세 번 절하는 이유

Give up

그 때 알았더라면

위기를 느낄 때

우리는

폐장

착하게 살자

서럽지 않다. 이만하면 되었다

나쁜 사람

기지개

좋은 사람

Find a way or Make one



2. 꼭, 주식! 해야만 하니?



바닥

상처뿐인 영광

후회, 궁합, 적응, 감, 가벼움

불안감에 지지 않는 법

수익 극대화, 배신

돌아 서는 법

스쳐 간 인연

힘(力)

투자자의 삶

추세선

Story

손실이 두려운 진짜 이유

작은 수익

흔적, 주식 꼭 해야만 할까

주식에 투자 한다는 건

꿈꾸는 미래

종교와 주식투자

삶의 기회

마치 마지막처럼

부동산이 더 좋다

기관 사전에는 없는 ‘책임’이라는 단어

처음 시작하는 주식

로빈후드

노답 주식

주식이 도박이 아닌 이유

애플 아마존닷컴 넷플릭스 테슬라

눈을 감으면

빚투

소확행



3. 서툴지만, 조금 더 현명해지는 법



진짜 바보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

두려움이 스며들 때

뇌 구조

최선을 다하는 방법

끊어진다

생각하는 법

부동심, 그들을 믿지 마라

찰나(刹那)

더 아픈 손가락

내 탓이오

호흡

변화

소크라테스와의 오후

태초부터 오류가 있었다

인 두비오 프로 레오(in dubio pro reo)

소인배

빙점의 과학

어쩔 수 없다는 자기 위안

이론적 재성

머뭇거리지 말고, 후회하지 마라!

거창한 허세

급락 장

반등의 중간쯤

동학개미운동

I am a Trader

언중유골

무식하고 무시하면 반드시 피를 본다

보기 좋은 글에 망하기도 좋다

시황

지옥 한 칸

희망고문

광기

개인투자자들은 왜 실패하는가?

날씨가 좋으면

부귀화

우리 아이 부자 만들기

새끼치기

엄마야, 아빠야?



4. 나, 너, 우리. 모두 비슷해……



괜찮아요

주식으로 절대 돈 못 버는 유형 Best 1

주식으로 절대 돈 못 버는 유형 Best 2

주식으로 절대 돈 못 버는 유형 Best 3

가격 DNA

종달새 경제박사

이성보다 인성

도찐개찐

주식 담당자

도덕성

만들어진 가격

기상캐스터

아픈 두 번째 손가락

남편은 몰라요

잘 가르쳐 주세요

착각, 치매, 호래자식, 할 수 있다는 욕심

친구의 수익률

경험, 하필, 난 뭔가 있다니까

공포

진짜 고수

나이 따위

주식 제일 못하는 사람

주식 두 번째로 못 하는 사람

주식 세 번째로 못하는 사람

골드만삭스, 소득세

자장면

정성

빨래, 않을까?



5.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이기는 법



상식으로 이해시키기

인터넷 활용 방법

지식 vs 지혜

든든한 빽

차트 분석

혼자 즐길 줄 아는 사람

나무와 숲

섣부른 매도

실수 혹은 거짓

캔들과 거래량

에너지

생각의 범위

아모르파티(Amor fati)

가치투자

석유차에 대한 오해

전기차도 산업일 뿐

시장 외 변수에 의한 급락

적정한 가격

실전투자

BTS 빅히트

급락은 미리 신호를 준다

고수

침묵, 관찰

가난한 유태인들의 노후대책

차트, 그 신묘함

무분별한 투기

투자의 기간

지금은 최고의 시대가 아니다

2008년 겨울 뉴욕 맨하탄

2020년 봄 한국 시골 집

무너지는 법

공모가

아마존닷컴

감성 & 사람 & 투자

영끌, 주린이

Again 1990’s

적정 수준 PER 12.0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