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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어른을 위한 에세이 (세상의 모든 좋은 어른을 위해 김현주 작가가 알려주는 ‘착한 척’의 기쁨)
좋은 어른을 위한 에세이 (세상의 모든 좋은 어른을 위해 김현주 작가가 알려주는 ‘착한 척’의 기쁨)
저자 : 김현주
출판사 : 읽고싶은책
출판년 : 2022
ISBN : 9791197856990

책소개

‘착하게 살고 싶은’ 김현주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에세이.
착한 사람 콤플렉스가 있는 그냥 막 착한 사람, 사랑하고 아끼기에 배려하고 마음을 나눠준 것뿐인데 쉬운 사람이자 호구가 되어버린 사람, 자신을 그렇게밖에 대하지 않는 타인과 세상에 지치고 상처받은 사람, 그럼에도 사람이 가장 좋고 여전히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은 사람에게 전하는 김현주 작가만의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공감과 위로를 한 권에 담았다.
마음을 다치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제대로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착한 사람’, ‘좋은 사람’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한다.
오늘도 좋은 어른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큰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당신의 마음을 한 뼘 자라게 하는 책이 될 수 있기를.

“그래도 저는요. 착하게 살고 싶어요”
“착해서 뭐 할래? 착한 게 밥 먹여 주니? 대체 왜? 니가 마음먹는다고 착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니?”
그래도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한 마음이 좋았다. 좋은 마음으로 살고 싶은 게 뭐, 복잡하게 생각하고 이유가 필요한 일은 아니다. 여전히 착한 사람이 좋다. - 프롤로그 중에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프롤로그]
세상의 모든 배려가 친절한 척이고, 누군가를 위해 저절로 우러나온 마음이 아니라 예의를 지키는 것뿐이라고 말하던 사람이 있었다. 보고 싶었다, 예뻐졌다, 좋아 보인다, 너의 삶이 부럽다는 형식적인 칭찬을 하듯 인사를 주고받는 게 전혀 공감되지
않고 오히려 불편하다고도 했다. 콜센터 직원의 ‘사랑합니다. 고객님’은 당연히 빈말이고 음식점에서 ‘어서 오세요’하고 인사하는 건 수익의 대상, 즉 고객이기 때문이고 잘해주는 사람은 무언가 원하는 게 있으니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사실 사람이 어떤 마음을 먹고 있는지는 눈에 보이지 않으니 그 사람이 하는 행동과 태도가 전부라는 말도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태도는 지금의 기분을 나타내지만, 본래 어떤 마음인지는 알 수 없고 좋은 마
음인지 아닌지, 마음의 깊이와 넓이, 모양을 알기에는 부족하다.
하지만 살면서 받았던 배려가 모두 갑과 을에 의해 약속된 태도일 뿐이며 착한 척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저는요. 착하게 살고 싶어요”
“착해서 뭐 할래? 착한 게 밥 먹여 주니? 대체 왜? 니가 마음먹는다고 착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니?”
그래도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한 마음이 좋았다. 좋은 마음으로 살고 싶은 게 뭐, 복잡하게 생각하고 이유가 필요한 일은 아니다. 여전히 착한 사람이 좋다. 밥 정도는 누가 먹여 주지 않아도 알아서 먹을 수 있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양보를 강요받고 가끔 억울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착한 게 좋다. 학습된 배려처럼, 해야 할 일처럼, 나만이 할 수 있다는 착각처럼,
허락되는 오해처럼 여전히 제대로 지혜롭고 슬기롭게, 착하게 살고 싶다. 주변에도 나쁜 사람이 되는 게 꿈이라는 사람은 없었지만 살다 보면 착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도 사실이다. 어쩔 수 없는 사실 임도 잘 안다. 다들 나름대로 착하게 살려 해도 그 마음을 지키고 사는 건 버겁고 선한 마음으로는 삐끗하고 탈락하기 좋은 불안한 세상이다. 사람들이 비교하고 비난하는 데 익숙해져서 착하게 사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기도 하
고. 약간의 피해에도 예민해서 피해를 민폐로, 민폐를 혐오로,
혐오를 의심하지 않고 혐오 그대로 혐오한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순 없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하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단 건 꿈도 꿀 수 없는 이 험한 세상에서 착하게 사는 사람이 있기나 할까?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보다 혐오하는 마음에 더 시선이 집중되는 건 우리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잘 사는 사람은 계속 잘 살고, 못 사는 사람은 한없이 작아지는 세상에서 착하게 살아도 될까? 주변 사람들을 하나, 둘 떠올려 보는데 착한 사람이라고 딱 생각나는 사람이 없다. 다들 각자의 개성과 성향이 생각나긴 하는데 ‘그 사람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바로 떠오르지 않는 건 왜일까?

착하게 산다는 건, 욕심나는 순간에 타인을 위해 양보해야 한다는 건, 그 순간은 속상할지도 모르지만 인생 전체로 보았을 때는 그렇게 손해나는 일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착한 일을 했을 때의 뿌듯함과 따뜻함은 착한 사람만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나눌 줄 모르는 사람은 평생 모르고 살아갈 보람과 꽉 찬 다정함 같은 것. 욕심인지 몰라도 착한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착한 사람들 틈에서 속 편하게 살고 싶은가 보다. 뉴스에는 부자들이 그렇게 많고 연예인들의 멋있는 삶을 보여주며 모두 화려한 삶을 동경하는 것처럼 말해도 주변을 살펴보면 다들 화려하게 살길 바라는 건 아니더라. 의외로 사람들이 원하는 건 사소하고 소소하다. 좋은 사람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마음이 넓고, 선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 한다. 평범한 우리에게는 맛있는 것을 사주는 사람도 나를 배려해 주는 사람도 좋은 사람이다. 근사하고 대단하지만 멀리 있는 사람보다 맛있는 거 사주고 같이 놀아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지 뭐.

‘그냥 착한 사람이야’라는 말은 ‘그냥 아는 사람이야’같이 아무 의미도 없는 말 같다. 돈이 있으면 세상은 우리를 적당히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해주는데, 부자는 못되더라도 적당히 배우고, 적당히 노력하면, 적당히 힘들고, 적당히 즐거운 하루를 버텨낼 수는 있다. 죽지 않을 만큼 노력하면 버텨낼 수는 있는 적당히 차가운 사회에서 따뜻함을 아쉬워하며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찾으면서 하루하루를 씩씩하게 살아낸다. 바쁠 땐 괜찮은데, 힘들고 쉬고 싶을 때,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따뜻한 무언가가 그립더라. 모든 사람이 착할 수는 없다면 그렇다면 실수 같은 착함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눈에 보이는 돈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을 살 수 있냐는 질문 자체가 아이러니지만, 성공하고 돈이 많으면 앞에 갑자기 펼쳐질 불행쯤은 거뜬히 막아 낼 수 있기에 돈으로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돈 많고 성공한 사람이 더 멋있게 사는 것 같고 더 잘 사는 것 같고 마음 편하게 사는 것 같다. 아마 실제로 그럴 거다. 돈이 많은 사람도 나름의 고충이 있다지만 사는 게 돈 때문에 힘들 땐, 부자들이 하는 고민만 하면서 살고 싶으니까. 누구나 때가 있고 나만의 속도를 찾으라고 하는데, 어디 그게 쉬운가? 그럼 힐링여행도 책, 정신과 병원도 필요 없겠지. 우정만 생각하면 되던 친구들을 놓고, 인간관계로 알게 된 사람의 마음까지 의심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우리가 피곤한 건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세상을 향해 째려보면서 주먹 쥐고 방어 상태로 살아간다면 그것이 진정 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전쟁의 중심점이 되어 원이 얼마나 큰지도 모른 채 살아간다면 언제 K.O패 당해도 이상하지 않다.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좋은 사람, 착한 사람만 있다면 적어도 사람에 대한 걱정은 안 하고 살 수 있다. 쓸데없는 걱정 정말 안 하고 살고 싶다. 쓸데없는 걱정만 안 하고 살아도 그 에너지를 더 좋은 곳에 쓰면 혹시 나의 미래가 괜찮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하루하루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힘들고 애쓰며 했던 노력은
대충 기억하는 것도 잘 사는 방법이다.

충분히 노력했다면
결과는 뭐가 되었든
충분하다.

[에필로그]
언제부턴가 약속을 손끝 터치로 잡고 있네요. 요즘은 얼굴을 보지 않아도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여러 사람들과의 약속을 잡을 수 있잖아요. 저는 아무 말도 안 해도 단톡방에서는 알아서 시간과 장소가 정해집니다. 적당히 딴 일을 하다가 궁금하면 간간이 들여다보고 얘기의 흐름을 파악해 봅니다. 하고 싶은 것들, 먹고 싶은 것들에 대한 대화가 쏟아지고 취향이 확고한 사람의 말대로, 대화를 많이 적어 올리는 사람의 뜻대로 약속은 정해지죠.

카톡을 몰아보면 ㅋㅋㅋ와 ㅠㅠㅠ가 반복적으로 울고 웃는 사람이 같이 얘기하고 있어 분위기 파악하기 힘든 얘기들이 올라가고 있어요. 저는 울고 웃고를 반복하는 게 힘든 사람이라 솔직히 대화의 흐름을 다 알려 하지조차 않아요. 그래서 몇 시, 어디에서 만나는지 정도 체크합니다. 장소도 시간도 투표로 정하네요. 참, 효율적이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전 가고 싶은 곳이나 먹고 싶은 게 없는 사람이라 나에게 묻는다면 곤란할 텐데, 그런 곤란할 시간을 잘 지나가게 해줘서 참 좋아요.

그런데 있잖아요. 이상하게 그렇게 정해진 약속에는 마음이 안 갑니다. 약속이 확정되고 나면 선약은 없었나, 혹시 해야 할 일은 없나, 컨디션은 괜찮을까 꼼꼼히 따져봅니다. 한참을 생각해 보고는 손가락 터치로 시끄럽게 정해진 약속 앞에서는 혼자 있고 싶어지더라고요. 고맙게도 그런 약속은 나 하나 빠져도 잘 돌아가고, 그래도 술은 쓰고 고기는 잘 굽히고 사람들은 재밌게 놀테니까요.

전 술을 마시지 않고 고기로 배불러지는 느낌이 불편하고 사람들이 많은 자리를 어색해하는 사람이라 그냥 혼자 있는 시간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 아무도 모르게 참석을 취소할 수 있어요. 참 편하고 좋아요. 세상이 쉽고 편리한 쪽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기도 하고요.
그렇게 아무도 모르게 참석을 취소하고 한결 마음이 편해지면 연락 오는 동생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왜 안 온다고 하는 거냐, 무슨 일이냐, 어차피 할 일도 없지 않냐, 바쁜 척하지 마라, 잔말 말고 와라 등등 짧은 카톡을 스무 개는 보내놓고는 마치 나 없으면 거길 안 갈 것처럼 말을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동생을 잘 알아요. 제가 없어도 술 잘 마시고 고기 잘 먹고 끝까지 살아남아서 제일 잘 놀 사람이라는 거. 바쁜 척하는 사람 제일 싫다고, 그래서 누나가 지금 세상에서 제일 싫다는 말까지 빼놓지 않고 합니다. 이 동생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받을 때까지 하고 카톡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해주지 않으면 원하는 대답을 할 때까지 묻거든요. 처음엔 당황스러웠는데, 이제는 어떻게 하면 얘기가 빨리 끝나는지 알기에 대부
분 원하는 대로 해주는 편이에요. 아직 단 한 번도 들어주지 못할 것을 원한 적은 없어요. 무신경한 저의 소소한 것에 서운하다는데 뭐, 그거 못 들어 주겠나요.
친구들은 그런 동생을 보고 이상한 사람 아니냐고 하는데요. 저도 이상한 사람인가요. 나 없이도 정해지는 재밌는 모임 약속보다, 그런 이상한 그 동생에게 더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벌써 세 번째 에세이입니다.
첫 번째 책은 꽉 찬 패키지여행 같았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고 하루 종일 부지런히 돌아다녀서 자기 전 다리가 저릿저릿하면 제대로 즐겼다고 만족하는 여행처럼, 힘을 잔뜩 주고 정해진 틀에 맞춰 고백하는 시간이었죠. 단어 하나, 마침표 하나에 몇 시간을 고민했었는데, 아무도 모르고 나만 아는 고민들이라, 내가 잊어버려서 이제 아무도 모르는 고민을 했던 것 같네요.
두 번째 책은 사랑하는 사람과 떠난 데이트 여행 같았습니다.
사회생활을 하고 해야 할 일들을 하면서도 사랑이 그립고 설레고 싶더라고요. 그냥, 문득이라고 표현했지만 다정함과 따뜻함을 느끼고 싶었어요. 덕분에 잊고 지냈던 마음과 설렘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요. 생각보다 로맨틱하게 써지지 않아서 제 자신도 참 많이 놀랐지만요.
자꾸 사랑 앞에서는 헤어짐이 이유였던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마음은 저절로 닫히고 할 수 있는 게 줄어들잖아요.
쉽게 설레지 않아서 덜 상처받았지만 그만큼 사랑의 모양이 딱딱해지고 빨강이 탁해진 것 같아서 아직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되었나 봐요.
세 번째 책은 혼자 여행 같네요. 가고 싶은 곳 한, 두 군데 정도만 정하고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떠나는 여행. 출발 시간과 돌아올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언제든지 내 마음의 허락만 있다면 시간을 당길 수도 미룰 수도 있는 그런 여행요. 나만 허락하면 되는 여행의 흐트러짐이 여전히 좋아요.
세 번째 원고를 흩트려 놓고 퇴고하면서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글을 쓰는 걸 여전히 애정 하면서 빨리 쓰고 싶어서 안달 안달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요. 여전히 그런 제가 참 좋아요.

애쓰고 열심히 안달하며 살자는 건 아닙니다. 다만, 애정 있는 하루하루를 살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은 내 맘대로 안되는 것들 투성이 같아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것들이 분명히 있고 애정을 갖고 했던 것들은 나름의 의미를 남깁니다. 좋은 하루 별건가요. 그렇게 예쁜 의미를 남기면 좋은 하루고, 좋은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좋은 어른 아닐까요.

글을 쓰고 출간하지 않았다면 절대 몰랐을 법한 것들을 사랑하면서 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여전히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잘 모른다고
쉽게 고백하는 어른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004

01장 착한 사람

착한 사람은 있다? 없다? 17 / 착한 사람에 대한 물음표? 22
난 착한 사람, 넌 호구 33 / 착한 나? 40
착한 척하지 않고 호구도 되지 않게 45 / 현실적 착함 53
착한 사람이 있다고 쉽게 떠오르지 않는 이유 57
혹시 착한 사람이 정말 없나요? 63 / 착한 척하다가 지친 거잖아 68
인생은 노력에 약간 비례하는 랜덤 선택일 뿐 73
인내심과 착한 마음의 상관관계 79
힘들다고 말 못 하고 있었더니 착하다고? 그게 또 착한 척이라고? 84
착한 사람과 쉬운 사람의 차이 89
좋은 것을 나눠 주고 싶은 사람과 힘들 때 기대고 싶은 사람 97
착한 사람은 없다 102

02장 그래서 착하게 살아갑니다

100등도 1등에게 할 말 있습니다. 못할 뿐입니다 109
1등이 100등에게 보여야 할 착함 117 / 착한 척 준비 완료 122
스스로를 착한 눈으로 바라보자 131 / 혼자 떠나는 여행 139 / 혼밥 147
착한 사람을 착하게 대할 용기가 있는가? 153
가끔은 눈치없이 그냥 착하고 싶다 157 / 착한 사람의 자존심 163
좋은 어른 되기 169 / 착한 사람 콤플렉스 177 / 미움받지 않을 권리 185
평범할 권리 193 / 순수했던 10대로 돌아가면 198
착한 노력을 하는 20대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203
착한 30대가 되고 싶다 209
누군가에게 착한 마음이 먼저 생각나는 좋은 어른이 되어 주고 싶다 215
나의 착함이 타인에게 주는 기회 221

03장 그래도 착하게 살아갑니다

불안하지만 않아도 반은 잘사는 것이다 229
진심으로 사는 게 요령껏 사는 것 234 / 옳은 선택 말고 좋은 선택 239
거절만 잘해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245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해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251
차선이 있어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256
세상에 착한 사람은 꼭 있어야 한다 261
인생의 중심에서 나를 외치는 태도 266 / 착한 대화 275
착한 사람의 글쓰기 279
착하게 산다고? 너 미쳤니? 284 / 착한 고마워 289
어차피 착하게 살아야 한다. 착한 척이라도 하자 293
나에게 가장 착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착한 척에 진심입니다만 296

에필로그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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