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같은 나라 러시아의 찬란한 천 년 미술 역사!

『러시아 미술사』는 12세기 종교화인 이콘화부터 표트르 대제와 미술의 근대화, 이동파의 시대, 상징주의 미술, 모더니즘, 아방가르드, 사회주의 리얼리즘, 개혁 이후의 현대미술까지 러시아 미술 천 년 역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였다. 러시아 본토에서 러시아 미술사 학위를 받은 저자가 쓴 러시아 미술의 역사서이자 종합 안내서다.

본문은 동양에서는 서방으로, 서유럽에서는 동방으로 비춰지며 격동의 역사를 지내왔던 러시아의 문화예술 사상이 꽃피워온 여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어떤 예술가들이 있었으며, 어떤 작품들이 남겨졌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학파들이 등장했는지, 폭넓은 사회 문화적 맥락에서 통찰력 돋보이는 러시아 미술 감상의 기초를 제공한다.

도식적인 연표와 틀에 박힌 미술 해설이 아니라 이야기의 힘을 빌어 러시아 미술을 소개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안드레이 루블료프의 〈우리의 구세주〉, 마르크 샤갈의 〈마을 위를 날아서〉,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풀 베는 사람〉 등 예술가들의 뜨거운 혼과 열정이 담긴 수많은 예술 작품들의 사진도 실려 있다.

〈font color="1e90ff"〉☞〈/font〉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러시아 미술사가 한 편의 대하드라마처럼 펼쳐진다. 현대 미술의 발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를 많이 배출한 나라임에도 서유럽의 시각으로 덧칠되어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러시아 미술을 재조명하였다. 러시아 미술의 여러 거장들을 6개의 키워드 아래 새롭게 조명해 찬란한 러시아 미술세계를 심도 깊게 통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