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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기행 : 런던에서 상하이까지, 도시의 기억을 간직한 세계 14개 동물원을 가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160909090908
- ISBN
- 9788997379965 03900 : \17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chi
- KDC
- 490.69-4
- 청구기호
- 490.69 허188ㄷ
- 저자명
- 허, 나디아
- 서명/저자
- 동물원 기행 : 런던에서 상하이까지, 도시의 기억을 간직한 세계 14개 동물원을 가다 / 나디아 허 지음 ; 남혜선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어크로스, 2016
- 형태사항
- 406 p : 삽화 ; 22 cm
- 주기사항
- 나디아 허의 한자명은 '何曼莊'임
- 서지주기
- 참고자료: p.397-406
- 원저자/원서명
- 大動物園
- 기타저자
- 남혜선
- 기타서명
- 런던에서 상하이까지, 도시의 기억을 간직한 세계 14개 동물원을 가다
- 기타저자
- 하만장
- 가격
- \17,000
- Control Number
- yscl:120477
- 책소개
-
대만의 젊은 소설가 나디아 허는 런던부터 상하이까지 지구 반 바퀴를 돌며 세계 각지의 동물원을 여행했다. 그를 동물원으로 이끈 것은 코끼리나 기린이 아닌, 각각의 동물원이 간직한 오래된 이야기들이었다. 프랑스 대혁명의 산물로 근대 시민사회 탄생의 초석이 된 파리동물원, 전쟁의 포화 속에서 잿더미가 되었던 베를린동물원, 2차 세계 대전 이후 ‘동물 외교’의 중심지가 되었던 베이징동물원까지. 저자는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인간 세계의 비극과 변화를 지켜본 독특한 공간, 동물원이 간직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들려준다.
저자는 또한 그곳을 거쳐 간 수많은 사람과 동물들이 빚어낸 사건들을 차근히 소개하며 그 속에서 인간과 자연, 역사와 문화, 예술과 정치 등 우리 삶과 맞닿은 화두를 끄집어낸다. 동물원은 단순히 동물을 구경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한 도시의 역사를 증언하는 공간이자 과거의 기억에 비추어 오늘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저자의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인간과 세상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인문적 공간으로서 동물원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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