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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친구
- 자료유형
- 단행본
- 170717071725
- ISBN
- 9788937429187 04800 : \8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KDC
- 863-4
- 청구기호
- 863 M452두
- 서명/저자
- 두 친구 / 기 드 모파상 지음 ; 이봉지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민음사, 2017
- 형태사항
- 216 p ; 19 cm
- 원저자/원서명
- Deux amis
- 기타저자
- 이봉지
- 기타저자
- 모파상, 기 드
- 가격
- \8,800
- Control Number
- yscl:124453
- 책소개
-
무른 인간과 질긴 인간애, 생의 단면으로 생의 전면을 묘파하는 눈부신 단편들. 봄날 아침 10시경 새로 태어난 듯 산뜻한 태양이 조용한 강물 위로 엷은 물안개를 흘려보내고, 이들 두 낚시광의 등에 따뜻한 봄볕을 내리쬘 때면 모리소는 옆 사람에게 말하곤 했다. “아! 날씨 참 좋다!” 그러면 소바주는 “이보다 좋은 건 없을걸요.” 하고 대답했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데는.?―「두 친구」에서
단편의 귀재로 익히 알려져 있는 기 드 모파상의 300여 편에 이르는 작품 중 옮긴이 이봉지가 가려 뽑은 열네 편 단편 소설이 담긴 선집이다. 금번 모파상과 조우하게 된 독자는 쏜살판 『두 친구』를 방대한 모파상 세계로의 진입로로, 오랜만에 접한 독자는 모파상 노스탤지어로의 열쇠로 삼기를 권한다. 『두 친구』는 자연주의나 사실주의라는 이름 너머로, 무감해 보이는 문체 이면에 깊게 자리한 인간애와 인간 삶에 대한 통찰, 때로는 신비주의적인 작풍 등 모파상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음미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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