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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해 여름
두 해 여름 / 에리크 오르세나 지음  ; 이세욱 옮김
内容资讯
두 해 여름
자료유형  
 단행본
 
171117111708
ISBN  
9788932918631 03860 : \10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KDC  
863-5
청구기호  
863 O77두
저자명  
Orsenna, Erik
서명/저자  
두 해 여름 / 에리크 오르세나 지음 ; 이세욱 옮김
발행사항  
파주 : 열린책들, 2017
형태사항  
240 p ; 19 cm
원저자/원서명  
Deux ?t?s
일반주제명  
프랑스 현대 소설[--現代小說]
기타저자  
이세욱
기타저자  
오르세나, 에리크
가격  
\10,000
Control Number  
yscl:127071
책소개  
번역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가는 두 해 여름 동안의 이야기!

천부적인 유머와 재치, 프랑스의 역사와 말에 대한 애정 어린 글로 전 프랑스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에리크 오르세나의 대표작 『두 해 여름』. 한 번역가가 외딴 섬에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가 만년에 쓴 소설 《에이다 또는 아더Ada or Ardor》를 번역하면서 겪은 모험담을 그린 작품으로, 저자가 젊은 시절에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죽은 친구, 장 콕토를 생각나게 하는 파리가 싫어,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프랑스 전역을 떠돌던 번역가 질은 브르타뉴 지방의 B 섬을 발견한다. 주민들 모두가 정확한 어휘와 전문가적 표현을 구사하는 풍요로운 말의 고장, 완벽한 기후와 끊임없이 오가는 배들이 언어의 뱃사공인 번역가에게 비할 데 없는 영감을 주는 곳, 간만의 차가 큰 미세기가 하루에 두 차례 밀고 썰면서 머리를 상쾌하게 씻어 주는 곳.

그 섬에 정착한 처음 몇 해 동안, 그는 17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번역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헨리 제임스, 찰스 디킨스, 제인 오스틴 등 이미 죽은 작가들의 고전들을 번역하며 아주 조용하고 평화롭게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질은 파리의 출판인 아르템 파야르로부터 나보코프 만년의 걸작 《에이더 또는 아더》의 번역을 청탁하는 편지를 받게 된다. 동봉한 수표에 눈이 먼 질은 덜컥 그 제의를 받아들이며 환호작약한다. 그러나 고양이들과 벌인 축제는 단 하루 만에 끝나고 만다.

편지 안에는 출판사에서 참고하라고 보낸 나보코프의 성품을 알려 주는 서신들이 들어 있었다. 저자의 자부심과 까다로운 성격에 당황한 질은 《에이다》를 펼쳐 본다. 추억의 잡동사니 속을 나비처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교태를 부리는 나보코프의 문체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불쌍한 질. 그 후로 3년 5개월이 지난 1973년 4월이 되어서도 질의 번역은 시작조차 되지 못하고, 질은 파리의 출판사에서 보내오는 편지를 뜯어보지도 않고 버린다. 인내심의 한계에 달한 파리의 출판인 파야르는 급기야 B 섬의 우체국장을 임무 태만으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하는 지경에 이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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