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나는 왠지 떳떳하지 못합니다 : 공정하지 않은 세상을 향한 인류학 에세이
나는 왠지 떳떳하지 못합니다  : 공정하지 않은 세상을 향한 인류학 에세이 / 마쓰무라 게이치로...
내용보기
나는 왠지 떳떳하지 못합니다 : 공정하지 않은 세상을 향한 인류학 에세이
자료유형  
 단행본
 
180914100966
ISBN  
9791185237367 03300 : \16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KDC  
389-4
청구기호  
389 마176ㄴ
저자명  
마쓰무라 게이치로
서명/저자  
나는 왠지 떳떳하지 못합니다 : 공정하지 않은 세상을 향한 인류학 에세이 / 마쓰무라 게이치로 지음 ; 최재혁 옮김
발행사항  
파주 : 한권의책, 2018
형태사항  
196 p ; 20 cm
주기사항  
마쓰무라 게이치로의 한자명은 '松村圭一郞'임
원저자/원서명  
うしろめたさの人類學
키워드  
나는 왠지 인류학 에세이
기타저자  
최재혁
기타서명  
공정하지 않은 세상을 향한 인류학 에세이
기타저자  
송촌규일랑
가격  
\16,000
Control Number  
yscl:131312
책소개  
나는 왠지 떳떳하지 못하다!

20년간 에티오피아에서 인류학 연구를 진행해온 저자는 “이 세상은 왠지 이상하다. 어째선지 갑갑하다”라는 마음이 들며 불편함을 느낀다. 특히 일본으로 돌아올 때마다 잘 갖춰지고 정돈된 시스템과 사람들을 보며 이와는 정반대의 에티오피아를 떠올리게 되고, 그 불편함의 정체에 대해 고민한다. 이 책은 저자 마쓰무라 게이치로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자 해답이기도 하다.
저자가 여는 글에서 언급한 ‘이상한 행동을 하는 기타야마 아저씨’에 대한 주위의 반응은 일본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잘 짜인 사회 시스템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듯한 사람은 우리 눈에 띄지 않도록 격리되고, 사회는 안전(?)하게 유지된다. 그런데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에서는 이렇게 ‘이상한’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상한 사람은 종종 주변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대개는 별다른 일 없이 사람들 속에 섞여 자연스럽게 살아간다. 그들은 가끔은 상태가 좋아져서 평범하게 살아가기도 하고, 간혹 상태가 나빠지기도 한다. 그래도 에티오피아에서는 평범함과 ‘이상함’이 더불어 살아간다.
외국인이 머무는 하룻밤 호텔비로 한 가족의 한 달 생활이 가능한 에티오피아. 그토록 가난한 에티오피아이지만, 아는 사람에게는 밥을 권하고 커피를 나눠 마시는 것이 당연하다. 다 함께 사는 사회에서는 혼자서만 배를 채워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의 풍경은 사뭇 다르다. 공항의 직원은 항상 친절하고, 커피숍에서 만나는 점원 역시 언제나 미소로 손님을 맞는다. 하지만 길에서 마주치는 이상한 사람에게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으며, 나와 직접 관계되지 않은 모든 일에는 무관심해도 되는 편리한 사회다.
저자는 이 두 나라 사이에서 의문을 갖는다. 태어날 때부터 누리는 사회적 부, 그리고 주위에는 철저히 무관심한 사회 분위기…. 정말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이런 불편한 마음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신착도서 더보기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소장정보

소장자료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095256 389 마176ㄴ 2층 대출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대출중인 자료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원하시면 예약버튼을 클릭하십시오.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관련도서

관련 인기도서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