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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 [전자책] : 최순희 장편소설
- 자료유형
- 전자책
- 181018011250
- ISBN
- 9791162992296 03810
- 소장사항
-
E016036 E
- KDC
- 813.6-4
- 저자명
- 최순희
- 서명/저자
- 은하 - [전자책] : 최순희 장편소설 / 최순희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북랩, 2018( (YES24, 2018))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초록/해제
- 요약 :좋은 일 한다고 기증한 정자가 이웃집 아이가 되어 돌아온다면 그 아이에게 당신은 아빠일까, 아닐까? 정자은행 시대, 작가가 이 시대에 던지는 결코 회피할 수 없는 질문!
- 기타형태저록
- 은하. 9791162992296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링크정보보기
- 가격
- \16380
- Control Number
- yscl:141334
- 책소개
-
좋은 일 한다고 기증한 정자가 이웃집 아이가 되어 돌아온다면 그 아이에게 당신은 아빠일까, 아닐까?
정자은행 시대, 작가가 이 시대에 던지는 결코 회피할 수 없는 질문!
의사 친구의 조언을 따라 좋은 일 한다고 정자를 기증한 조성재,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의 자궁을 통해 자신의 정자가 버젓이 한 아이, 한 인간이 되어 돌아왔다. 사랑하는 여자는 야수 같은 양아버지에게 유린당해 폐인이 되고, 사랑도 하지 않는 여자는 자신의 생물학적 아이를 낳고 곁에 있다.
폐암이라는 시한부 인생이 된 그에게 이 딜레마는 과연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아버지라는 이름을 가졌으나 짐승처럼 딸을 짓밟는 그릇된 부성을 지닌 한 아버지와, 법적·도의적 책임도 없으나 자신의 정자로 만들어진 그 아이를 외면하지 못하는 한 아버지.
쉽게 가정이 해체되고 가족의 개념이 달라지는 이 시대, 꼭 정자은행이 아니더라도 성과 출산에 대한 개념이 달라지는 이 시대. 이 소설은 이런 시대에 과연 아버지란 누구인가? 누가 아버지인가? 우리의 책임과 소관은 어디까지인가? 하는 쉽지 않은 질문 앞으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
누구도 쉽게 대답할 수 없는 물음이지만, 또한 그것은 결코 회피해선 안 될,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될 문제들이라고 작가는 강변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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