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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 자료유형
- 단행본
- 181030103041
- ISBN
- 9788965707011 03810 : \13800
- KDC
- 818-4
- 청구기호
- 818 조432ㅇ
- 저자명
- 조성일
- 서명/저자
-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 조성일 지음 ; 박지영 그림
- 발행사항
- 서울 : 팩토리나인, 2018
- 형태사항
- 272 p : 천연색삽화 ; 19 cm
- 일반주제명
- 수기(글)[手記]
- 기타저자
- 박지영
- 가격
- \13,800
- Control Number
- yscl:141598
- 책소개
-
“조금 아플지라도 무너지지 않기를,
똑같은 이유로 똑같이 아픈 날이 없기를.”
사랑을 깨닫게 해준 그 사람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속의 말들
사랑의 시작은 초콜릿보다 달콤하지만 사랑이 깨어지면 세상 가장 치명적인 독약이 되기도 한다. 도대체 사랑은 언제부터 어긋나기 시작했을까? 사랑한다고 하면서 우리가 한 말들은 정말 사랑일까?
사랑을 할 때는 그것이 사랑인 줄 착각한다. 그런데 헤어진 뒤에 돌아보면, 나에게 절실한 것은 그 사람에게 조급함이었다. 나의 바람은 욕심이었고, 기대는 구속이었으며, 사랑은 부담이었다. 그렇게 어긋나버린 사랑은 노력만으로는 도무지 극복되지 않는다. 서로가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으니 그 사랑은 지속되기 어렵다.
이 책은 조성일 작가가 두 번째로 펴내는 에세이다. 만남과 이별 사이에서 고민하는 남녀의 마음속 이야기를 담은 전작에 이어 그는 이번에도 ‘이별’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들이 인정하는 ‘연애 스토리텔러’이자 ‘이별 카운슬러’인 그는 신작에서, 이별 후에 깨닫게 된 사랑의 의미를 담담하게 전한다.
시간이 흐른다고 사랑이 그냥 잊히는 것도 아니고, 아픔이 저절로 치유되는 것도 아니다. 아픈 사랑을 끝낸 이들에겐 따뜻한 위로를, 사랑의 정체기에 빠진 이들에겐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이 책이 당신의 서늘한 계절을 포근히 지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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