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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 이스마일 카다레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181203120340
- ISBN
- 9788954651349 03860 : \13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KDC
- 863-4
- 청구기호
- 863 K11p
- 저자명
- Kadare, Ismail
- 서명/저자
- 인형 : 이스마일 카다레 장편소설 / 이스마일 카다레 지음 ; 권수연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문학동네, 2018
- 형태사항
- 205 p ; 20 cm
- 총서명
- 문학동네 세계문학
- 서지주기
- "이스마일 카다레 연보" 수록
- 원저자/원서명
- (La)poupee
- 기타저자
- 권수연
- 기타저자
- 카다레, 이스마일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yscl:141834
- 책소개
-
어머니는 인형처럼 한없이 가볍고 유약하며
영원히 해독 불가한 존재였다
세계문학의 거장 카다레가 최초로
고백하는 ‘나의 어머니’
때로는 그의 인생을 힘겹게 만든 모든 것이 나의 창작에 요긴하게 쓰인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는 그가 나에게 도움을 주고자 부러 자해를 택한 거라 여겨질 지경이었다. _본문에서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손꼽히는 알바니아의 대작가 이스마일 카다레가 자신의 어머니의 삶과 자신의 유년기를 중심으로 한 자전소설을 발표했다. 카다레 가문으로 갓 시집온 어머니의 새신부 시절 모습부터, 할머니와 어머니 사이의 고부 갈등, 자신과 어머니 사이의 미묘한 갈등을 특유의 위트와 냉소로 재구성해나간다. 『인형』은 알바니아어와 프랑스어로 2015년 출간된 작가의 신작으로, 어느덧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던 나이에 이른 이스마일 카다레가 프랑스로 망명하기 전 고향 알바니아에서의 자신의 청년기와 함께 핏기 없는 ‘인형’ 같았던 어머니의 일생을 되돌아본다.
열일곱의 나이에 시집와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묵묵히 고부 갈등을 겪어내고, 언젠가 아들에게서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공포를 안고 살아가며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던 일 없던 어머니가, 어느 날 스스로 시어머니 자리에 올라 아들의 혼처를 구해오며 아들과 갈등은 최고조에 이른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대작가를 키워낸 어머니의 삶은, 또 그 아들이 그려낸 어머니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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