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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마침내 /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지음  ; 공진호 옮김
Inhalt Info
마침내
자료유형  
 단행본
 
190109010999
ISBN  
9788972758884 : \13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KDC  
843-4
청구기호  
843 A897a
저자명  
Aubyn, Edward St
서명/저자  
마침내 /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지음 ; 공진호 옮김
발행사항  
서울 : 현대문학, 2018
형태사항  
308 p ; 21 cm
원저자/원서명  
At Last
기타저자  
공진호
기타저자  
오빈, 에드워드 세인트
가격  
\13,000
Control Number  
yscl:142183
책소개  
영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걸작!

어린 시절의 불우한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발버둥 치는 우아한 플레이보이 패트릭 멜로즈의 파란한 삶을 그린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 놀랍도록 신랄한 재치, 유머와 비애, 예리한 판단, 고통, 기쁨 등 경험에서 우러난 이 모든 생생한 감정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영국 상류층 가정의 빛바랜 도덕관과 관습, 계급 의식, 학대와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에 대해 ‘영국 현대소설의 금자탑’, ‘21세기가 낳은 걸작이다’, ‘영국 소설의 백미다’ 등의 격찬이 쏟아졌다.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의 마지막 이야기인 『마침내(At Last)』는 《모유》로부터 2, 3년의 시간이 흘러 패트릭의 어머니 엘리너가 죽고, 그녀의 장례식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다시 등장하고 그들은 각자 상속과 부, 의식의 문제에 대해 생각한다. 어머니의 장례식에는 부모의 옛 지인인 니컬러스가 와서 지리멸렬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어머니의 여동생인 낸시 이모는 조문객이 많지 않은 데다 주로 무산 계급의 별난 사람들만 왔다고 한탄한다. 낸시 이모의 말처럼 뉴에이지 단체 사람들은 별난 차림으로 참석해 엘리너에게 도움 받았던 이야기를 한다.

패트릭은 다른 사람들의 증언과 회상을 통해 어머니의 인생을 더 입체적으로 보게 된다. 장례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혼자가 된 패트릭은 마침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한다.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도 자신과 동등하게 있는 그대로 의식하고 바라보자, 부모 역시 그들의 고통의 원인이었던 조부모의 불행한 자식들로 보였고, 그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세인트 오빈은 이 마지막 소설에서 뜻밖의 극적인 결말이나 기적이 있는 결말을 피한다. 그는 패트릭이 더 이상 다른 누군가가 될 필요 없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희망의 빛을 띠우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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