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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 자료유형
- 단행본
- 190407096025
- ISBN
- 9791130410708 04680 : \10800
- ISBN
- 9791130410258(세트)
- KDC
- 812.6-4
- 청구기호
- 812.6 이564ㅂ
- 저자명
- 이강백 , 1947-
- 서명/저자
- 봄날 / 이강백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지식을만드는지식, 2014
- 형태사항
- 104, 16 p ; 19 cm
- 총서명
- 지만지한국희곡선집
- 가격
- \10,800
- Control Number
- yscl:144519
- 책소개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지만 자식들은 봄의 생명력과 활기를 누리지 못한다. 아버지가 자식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며 어떤 것도 나누어 주지 않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또 백운사 중이 맡긴 ‘동녀’를 회춘에 이용하는 등 늙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이런 그의 노력이 자식들에게 위협이 되면서 아들들과 아버지 사이의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결국 다섯 아들은 아버지를 속여 눈을 멀게 하고 돈을 훔쳐 달아나 돌아오지 않는다. 어머니를 대신해 동생들을 보살피던 장남과 병약한 막내만이 동녀와 함께 아버지 곁에 남는다. 봄이 지나가고 배경은 여름으로 바뀐다. 막내와 혼인한 동녀는 아이를 가졌다. 아버지는 늙음을 인정하고 자식들과의 갈등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다는 것을 깨달으며 자식들을 그리워한다. 자식들 또한 집 나간 아들을 찾는 신문 기사를 낭독함으로써 아버지와 화해를 암시한다. 늙음에서 젊음으로 교체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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