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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사람들 : 박영 장편소설
이름 없는 사람들 : 박영 장편소설 / 박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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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사람들 : 박영 장편소설
자료유형  
 단행본
 
191211101383
ISBN  
9791189982621 03810 : \13000
KDC  
813.6-4
청구기호  
813.6 박247ㅇ
저자명  
박영
서명/저자  
이름 없는 사람들 : 박영 장편소설 / 박영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은행나무, 2019
형태사항  
212 p ; 19 cm
키워드  
이름 한국문학 한국소설
기타서명  
박영 장편소설
가격  
\13,000
Control Number  
yscl:154217
책소개  
박영의 장르로 완성된, 또 한 번의 커다란 도약!

빛과 그림자의 공존이 필수불가결적인 것처럼, 화려한 도시와 빛나는 타워 그 뒤에 가려진 고립된 땅으로부터 잉태된 이야기 『이름 없는 사람들』. 커다란 도시에 공존하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하나시를 상징하는 T타워와 그 주변을 환히 밝히는 도심의 야경. 하지만 그 화려함에 가려 미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는 철거를 앞둔 달동네가 있고, 경찰과 군인마저 철수하여 세상으로부터 철저히 버려진 땅 B구역이 있다.

하늘 높이 솟은 T타워는 소설 속 인물들의 심부를 뚫고 지나가는 하나의 상징이다. 벼랑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과 그들을 발판 삼아 더 높이, 더 빠르게 오르려는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T타워를 중심에 둔 거대한 엔진으로 작동한다. 반면 재가 구축한 정교한 나선형 구조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사람들은 이름마저 잃고 경계로 내몰린다.

저자가 주목한 것은 바로 그 이름 없는 사람들이다. 삶의 벼랑 끝에 간신히 버티고 선 사람들에게 생명보험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재’,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재의 용역이 되어 표적을 처리하는 ‘나’, 재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며 ‘나’에게 접근한 ‘서유리’. 외줄을 타는 듯한 불안의 소용돌이 속에 던져진 세 사람의 이야기가 파국으로 치닫는 순간 의문의 여인 ‘의비’가 나타나고, 그녀의 등장과 함께 소설은 커다란 변곡점을 만들며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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