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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신(軍臣)의 다양한 얼굴 : 제1차 세계대전과 영국
- 자료유형
- 단행본
- 0014830674
- ISBN
- 9788957335925 94920 : \20,000
- ISBN
- 9788989103004(세트)
- 청구기호
- 909.51 이621ㄱ
- 저자명
- 이내주
- 서명/저자
- 군신(軍臣)의 다양한 얼굴 : 제1차 세계대전과 영국 / 이내주 지음.
- 발행사항
- 파주 : 아카넷, 2018.
- 형태사항
- 282 p. ; 24 cm.
- 총서명
- 대우학술총서 ; 619
- 주기사항
- 찾아보기: p. 279-282
- 주기사항
- 이 도서는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선정한 2019년도 우수학술도서로 교육부의 지원으로 구입 배부한 것임
- 주기사항
- 군신의 다양한 얼굴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269-278
- 서지주기
- 서지적 각주 수록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링크정보보기
- Control Number
- yscl:154253
- 책소개
-
총력전의 대명사인 제1차 세계대전의 다양한 측면을 영국을 중심으로 집중 고찰한 종합 진단서
『군신의 다양한 얼굴』은 총력전이라는 20세기 현대전쟁의 다양한 모습을 영국의 제1차 세계대전 수행을 사례로 조명한 책이다. 현대에 일어난 대사건들 중 제1차 세계대전만큼 인류 역사에 심대한 영향을 끼친 전쟁도 없다.
충돌의 결과 유럽의 전통 열강들은 왜소해졌고, 새로운 거인으로 미국과 소련이 대두했다.
무엇보다도 제1차 세계대전은 국제정치적 역학 관계의 변화라는 거대 구조만이 아니라 해당 국민 모두의 일상생활 변화라는 미시적 측면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총력전은 이전 시대의 전쟁과는 달리 군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민 대부분의 동원과 참여를 수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쟁 수행은 해당 사회와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면서 전개될 수밖에 없다. 전쟁 상황에 대한 사회구성원 전체의 대응과 변화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전쟁의 실상에 좀 더 근접할 수 있다.
전쟁이 단순히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교전 당사국 군인들 사이의 혈투 차원이 아니라, 이것이 후방에서 영위되는 민간사회의 일상사와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드러내는 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비록 제1차 세계대전 당사국들 중 섬나라 영국을 다룬다는 공간적 한계는 있으나 이 책에서 필자는 여전히 국내에서 연구가 미진하다고 여겨지는 분야를 고찰하고 있다.
전쟁을, 특히 전형적인 총력전 성격을 담고 있는 제1차 세계대전을 단지 전장이나 군인들의 활동에만 국한할 경우 그 진면목을 그려내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전쟁에 대한 탐구가 전략전술이나 무기체계의 차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회와 그 구성원들의 개별 삶과 밀접한 관련성을 염두에 두고서 이뤄져야 함을 재강조하는 시론적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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