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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세뇨 : 김재진 장편소설
달세뇨 : 김재진 장편소설 / 김재진 지음
내용보기
달세뇨 : 김재진 장편소설
자료유형  
 단행본
 
191228103331
ISBN  
9788954658799 03810 : \15500
KDC  
813.6-4
청구기호  
813.6 김851ㄷ
저자명  
김재진
서명/저자  
달세뇨 : 김재진 장편소설 / 김재진 지음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19
형태사항  
328 p ; 19 cm
총서명  
문학동네 장편소설
키워드  
달세뇨 한국문학 한국소설
기타서명  
김재진 장편소설
가격  
\15,500
Control Number  
yscl:154663
책소개  
“존재 그 자체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짜 사랑을 할 수 있어요.
나 자신이 한계를 만들지 않는 한 우리는 정말 한계 없는 존재입니다.”

시인 김재진이 부르는 존재와 시간과 사랑의 노래

1976년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시,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같은 해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이 당선되며 40년이 넘는 시간 글을 써온 작가 김재진. 산문집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산다고 애쓰는 사람에게』 등 따뜻하면서도 깊은 성찰이 담긴 글로 독자의 상처와 피로를 어루만져주는 그는 일급 에세이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PD로,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 하모니카 연주자로, 파란만장한 생의 굴곡만큼 다양한 이력을 가진 김재진 작가가 1996년, 김진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첫 장편소설 『하늘로 가는 강』 이후 23년 만에 장편소설을 선보인다.
“시는 노래다. 노래는 결코 이해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느끼고 공유할 뿐이다”라고 밝힌 바 있는 작가가 이번에는 의식과 무의식을, 꿈과 생시를,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길고 긴 노래를 가지고 돌아왔다. 『달세뇨』는 주인공 ‘하유’가 의식불명 상태로 죽어가는 ‘미리’와 이어지고 접속되기를 바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시와 같이, 노래와 같이 ‘단지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이 세계 속 이(異)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언제로-어디로 뻗어나갈지 알 수 없는 소설의 흐름은 무의식과 닮았을 뿐 아니라 “글을 쓰면서도 문단과는 멀리 있고, 세속에 살면서도 세속과는 거리를 둔 은둔자”라는 작가 고유의 중간자적 유연함과도 꼭 닮았다. 그렇기에 소설이라는 형식에 속박되지 않고 자유롭게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글은 때로는 시로, 때로는 소설로, 때로는 명상록으로도 읽히기에 충분하다. 그의 신작 『달세뇨』는 소통 과잉의 시대에 진정한 연결이란 무엇인지 우리에게 되묻는 화두이자, 의식적으로 타인에게 가닿을 수 없다면 무의식으로라도 안간힘을 다해 닿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기도의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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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8464 813.6 김851ㄷ 2층 대출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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