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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 :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위한 경험 디자인 기술
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 :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위한 경험 디자인 기술 / 김지영 지음
내용보기
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 :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위한 경험 디자인 기술
자료유형  
 단행본
 
200110095093
ISBN  
9791189580223 03320 : \16000
KDC  
370.1-4
청구기호  
370.1 김883ㄱ
저자명  
김지영
서명/저자  
가르치지 말고 경험하게 하라 :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위한 경험 디자인 기술 / 김지영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플랜비디자인, 2019
형태사항  
207 p : 삽화, 도표 ; 23 cm
키워드  
경험 교육철학
기타서명  
러닝 퍼실리테이션을 위한 경험 디자인 기술
가격  
\16,000
Control Number  
yscl:154781
책소개  
이제 경험을 디자인하라

더 늦기 전에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야 합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 팔고 싶은 가치가 아닌 학습자가 사고 싶은 가치를 생각하면서 강의를 변화시켜야 지속 가능한 교수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학습자들은 자신이 직접 지식을 만져보고 주물러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교재에 담긴 평면적이고 추상적인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체가 있는 배움을 얻고 싶어합니다. 한 마디로 학습자들은 ‘경험’을 원합니다. 이제 강의자는 ‘학습자의 학습 경험’을 디자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디자인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기획’을 하는 것입니다. 기획은 ‘진짜 이유(Real Why)’를 찾아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은 기획일까요 아니면 계획일까요? 이 질문을 던지면 많은 강의자가 자신들은 기획한다고 답변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얘기를 들어 보면 계획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강의가 학습자들에게 왜 필요한지 고민은 하지 않은 채 무엇을 알려줄까를 먼저 생각합니다. 강의에 대한 What과 How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What과 How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Why를 고민하지 않은 탓에 결과적으로 콘텐츠 위주의 ‘알려주기’ 형식의 강의, 혹은 활동 중심의 ‘즐기기’ 형식의 강의가 되어 버리고는 합니다. 이런 강의를 경험하고 나온 학습자들은 다음 과 같은 상실감을 경험합니다. “뭔가 열심히 들은 것 같은데 내가 뭘 배웠지?” 강의를 기획한다는 것은 내 강의의 맥락(Context)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 강의가 학습자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고민하고, 학습자들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고민하는 과정이니다. 많은 강의자가 좋은 콘텐츠와 효과적인 강의 기술이라는 두 가지 무기를 가지기 위해 애쓰는데, 사실 이 두 가지 무기보다 더 강력한 무기를 놓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학습자들에게 필요한 학습 경험을 파악하고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강의를 통해 파는 것은 학습자에게 가치 있는 경험이고, 강의를 기획한다는 것은 학습 경험을 디자인 하는 것입니다. 학습 경험이 주연이고, 콘텐츠와 강의 기술은 학습 경험을 촉진하는 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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