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살인자에게 : 김선미 장편소설
- 자료유형
- 단행본
- 200301115671
- ISBN
- 9791165091002 03810 : \14000
- KDC
- 813.6-4
- 청구기호
- 813.6 김688ㅅ
- 저자명
- 김선미
- 서명/저자
- 살인자에게 : 김선미 장편소설 / 김선미 지음
- 발행사항
- 성남 : 연담L, 2020
- 형태사항
- 356 p ; 21 cm
- 기타서명
- 김선미 장편소설
- 가격
- \14,000
- Control Number
- yscl:155571
- 책소개
-
“혹시 어젯밤에도 손에 피를 묻혔나?”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왔다
다시 살인이 시작되었다
조용한 시골 마을이 유일하게 북적이는 유등 축제 기간,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고등학생 진웅이에게 특별한 손님 두 명이 찾아온다. 가족을 모두 죽인 뒤 자살하려다 실패해 아내만 죽이고 감옥에 간 아버지와 살인 누명을 쓰고 마을에서 떠나야 했던 형이 그 손님들이다. 십 년 만에 재회한 가족은 밥상에 앉아 함께 밥을 먹는 것부터 소원등에 가족의 소원을 쓰는 것까지, 여느 가족에게는 아무렇지 않을 일상 하나하나가 어색하고 껄끄럽다.
성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진웅이의 가족은 폐쇄된 양계장에서 시신을 발견하면서 살인 사건에 또다시 휘말리게 된다. 살인 전과가 있는 진웅이의 아버지는 신고자이자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의 집중 조사를 받게 되고, 경찰의 수사망이 아버지에게 집중되면 될수록 진웅이는 진짜 범인은 아버지가 아니라 형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게 되는데…….
아버지와 형 중에서 누가 자신의 반 반장을 죽였을지 의심하는 진웅, 술에 취해 살인 사건이 일어난 날의 기억을 잃은 아버지와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오랫동안 혼자 품어온 형 진혁의 같지만 서로 다른 각자의 밤이 엇갈린다. 밤이 이어지면서 ‘범인은 누구인가?’라는 사실을 넘어서 ‘이 비극의 근원은 무엇인가?’라는 진실이 서서히 밝혀진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