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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월모일 : 박연준 산문집
모월모일 : 박연준 산문집 / 박연준 지음
내용보기
모월모일 : 박연준 산문집
자료유형  
 단행본
 
200410113231
ISBN  
9788954670920 03810 : \13000
KDC  
814.6-4
청구기호  
814.6 박246ㅁ
저자명  
박연준
서명/저자  
모월모일 : 박연준 산문집 / 박연준 지음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20
형태사항  
208 p ; 21 cm
주기사항  
한자표제: 某月某日
키워드  
모월모일 한국문학 한국수필
기타서명  
박연준 산문집
가격  
\13,000
Control Number  
yscl:155730
책소개  
박연준 시인이 발견한 모월모일의 특별한 평범함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일상이 한순간에 달라졌다. 타인과의 접촉은 물론이고, 가급적 말도 섞지 않는 것이 예의인 요즘, 마스크와 에탄올 소독제가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고 사람들은 가능한 한 외출하지 않는 것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 잠깐 집앞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을 사는 지극히 사소한 일상마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것이 되었다. 평범한 일상이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느껴지는 때에 박연준 시인의 산문집 『모월모일』을 펴낸다. 끔찍한 날도 좋은 날도, 찬란한 날도 울적한 날도, 특별한 날도 평범한 날도 모두 ‘모월모일’이 아닐지. “빛나고 싶은 적 많았으나 빛나지 못한 순간들, 그 시간에 깃든 범상한 일들과 마음의 무늬”가 시인 특유의 깊고 섬세한 관찰을 통해 새로이 발굴된다.

저자의 네번째 산문집인 이 책에는 ‘겨울 고양이’ ‘하루치 봄’ ‘여름비’ ‘오래된 가을’ 총 네 개의 부로 구성된 것에서 알 수 있듯 계절감이 도드라지는 글이 많으며, 그 계절에만 포착되는 풍경과 소리, 맛과 감정들이 읽는 이의 감각을 활짝 열게 한다. 또한 순환하는 계절이 소환하는 과거의 기억과 그것을 바라보는 지금의 ‘나’ 사이의 간극에서 생겨나는 가만한 통찰과 그것을 감싼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문장이 절묘한 감동으로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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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9148 814.6 박246ㅁ 2층 대출자료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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