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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잠들면 서재로 숨었다 : 육아에 무너진 여자를 일으킨 독서의 조각들
아이가 잠들면 서재로 숨었다 : 육아에 무너진 여자를 일으킨 독서의 조각들 / 김슬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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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잠들면 서재로 숨었다 : 육아에 무너진 여자를 일으킨 독서의 조각들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88248223 03810 : \13000
KDC  
818-4
청구기호  
818 김729ㅇ
저자명  
김슬기
서명/저자  
아이가 잠들면 서재로 숨었다 : 육아에 무너진 여자를 일으킨 독서의 조각들 / 김슬기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웨일북, 2018
형태사항  
232 p ; 21 cm
키워드  
서재 독서 여자 육아에세이
기타서명  
육아에 무너진 여자를 일으킨 독서의 조각들
가격  
\13,000
Control Number  
yscl:158024
책소개  
출산, 육아, 경력단절…
그 뒤에 건져낸 어떤 우아함의 기록

“결혼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옮겨 가는 지역 이사 수준이라면,
출산은 지구에서 화성으로 옮겨 가는 행성 이동 차원이랄까.
작디작은 아이는 우리가 만들고 유지해온 모든 것을 뒤집었다.”
_ 본문 중에서

아무것도 아닌 일들을 전부 못하게 되었다. 화장실 문을 닫고 볼일을 본다거나,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다거나, 지갑과 핸드폰만 챙겨 핸드백을 메고 나선다거나. 무엇을 상상했든, 아기를 키우는 삶은 그 이상의 폭풍이고 ‘멘붕’이었다. 알랭 드 보통은 “아기보다는 일반 가전제품이 더 상세한 취급 설명서와 함께 온다”고 했던가.
산후 우울증의 수렁에서 저자는 모든 걸 잃었다고 생각했다. 직업, 자존감, 사람들과의 유대, 단잠의 행복, 내일에 대한 기대, 살아야 하는 이유마저도. 그때 지푸라기라도 붙잡듯 몇 권의 책에 매달렸다. 온데간데없이 사라지는 5분일지라도, 쪼그리고 앉아야 하는 한 평일지라도, 책이 있는 시간과 공간은 유일무이한 구원이었다. 저자는 이제, ‘엄마’라는 이름으로 고립된 수많은 여성과 그 구원의 시간을 공유하고자 한다. 우리 다시, 우아해질 시간이라 귀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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