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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나 이별 사무실 : 손현주 장편소설
도로나 이별 사무실 : 손현주 장편소설 / 손현주 지음
Contents Info
도로나 이별 사무실 : 손현주 장편소설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1071214 03810 : \13500
KDC  
813.6-4
청구기호  
813.6 손327ㄷ
저자명  
손현주
서명/저자  
도로나 이별 사무실 : 손현주 장편소설 / 손현주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은행나무, 2020
형태사항  
240 p : 삽화 ; 19 cm
키워드  
도로나 이별 사무실 한국소설 한국문학
기타서명  
손현주 장편소설
가격  
\13,500
Control Number  
yscl:158438
책소개  
연인, 직장상사, 나쁜 습관, SNS……
지긋지긋한 모든 것들로부터 대신 이별해드립니다

가족과 또래집단 등 삶의 섬세한 관계망을 예리하게 포착하며 ‘꼭 필요한 문제적 소설’을 쓰는 작가로 평가받아온 손현주의 신작 장편소설 《도로나 이별 사무실》이 출간되었다. 그간 예민하게 격동하는 청소년의 감수성을 깊이 있게 조명해온 손현주가 이번에는 관계를 버거워하는 이 시대 성인들의 이야기를 소설에 담았다. ‘이별 대행 서비스’라는 매력적이고 문제적인 소재를 특유의 유쾌하고 활달한 필치로 그려내는 이번 소설은, 관계 피로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무엇과 어떻게 이별해야 하는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안전 이별’이라는 말이 화두가 될 정도로, 우리 시대는 이별에 민감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서로와의 거리는 지나치게 가까워진 한편 깊이 있는 관계를 맺는 것은 오히려 터부시되는 이런 사회에서 만남과 이별은 이전과 다른 양상을 띤다. 누군가 이별을 대신해주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이 소설은 지금의 2,30대를 대변하는 듯 인간관계에 회의적인 ‘이별 매니저 이가을’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관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라는 보편적 감각을 일깨운다. 하지만 소설은 이별의 필요성에 대해서 긍정하는 한편, 우리가 ‘무엇’과 ‘어떻게’ 이별해야 할지를 고찰해보기를 촉구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 지와 연관된다. 이 가을, 이별과 만남을 겪고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도로나 이별 사무실》은 위로와 응원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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