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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이상한 사람들 : 지금껏 말할 수 없었던 가족에 관한 진심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36269782 03810 : \13000
- KDC
- 814.7-6
- 청구기호
- 814.6 김642우
- 저자명
- 김별아
- 서명/저자
- 우리가 사랑하는 이상한 사람들 : 지금껏 말할 수 없었던 가족에 관한 진심 / 김별아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니들북, 2021
- 형태사항
- 180 p : 천연색삽화 ; 19 cm
- 총서명
- 삐(BB) 시리즈
- 기타서명
- 지금껏 말할 수 없었던 가족에 관한 진심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yscl:160364
- 책소개
-
지금 당신이 떠올리는 가족의 얼굴은 행복한가?
가족의 얼굴을 떠올렸을 때 왠지 가슴 뭉클해지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치가 떨리거나 혹은 아득히 멀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다. 가족이라고 해서 모두 사랑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미워할 수도 없기에 가족은 우리가 인생에서 만나는 가장 복잡한 인간관계가 아닐까.
이 책은 소설 ≪미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별아 작가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잡아낸 우리 가족의 민얼굴이다. 내가 욕하는 건 괜찮지만 남이 욕하는 건 듣기 거북하고, 영영 끊어버리고 싶어도 마음속 깊은 곳에 찌릿하게 남는 것이 가족이기에 그간 차마 털어놓을 수 없었던 가족에 관한 진심을 담은 이 에세이집은 2009년 출간된 ≪가족 판타지≫의 개정판이다.
사회가 규정한 ‘정상’ 가족은 과연 완전한가, 가족이라고 해서 모든 걸 용서해야 하는가, 부모와 나, 형제자매와 나의 관계는 지금 어떤 모습인가, 결혼이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일까, 결혼과 육아가 삶에 주는 영향력 등등 오늘날까지도 유의미한 담론들만 모아 엮은 덕에 메시지는 더욱 분명해지고, 책은 한결 가벼워졌다.
가족이라는 지난한 기대이자 무거운 짐은 벗어버리되 인류애로 접근해 보면, 어쩌면 나와 닮은 이 이상한 사람들을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이해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이 책이 나의 가족과, 더불어 가족으로서의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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